화석·청천리님 방
마음이 따뜻한 차
란초고
2011. 11. 4. 22:05
잘 보고 갑니다.
어느님의 블로그에서 읽은 글입니다. 편안한밤 되시고 활기찬 일주일 되세요. ◎죽음의모래시계 옛날에 어느 사냥꾼이 있었다. 그는 독수리를 잡으려 화살을 겨누고 있었건만, 그 독수리는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계속 노려보고 있었다. 자세히 봤더니 독수리는 뱀을 잡아먹으려고 그 뱀을 쳐다보느라 자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뱀도 마찬가지로 어딘가를 응시보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구리를 잡아먹으려 도무지 독수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개구리도 마찬가지로 무당벌레를 잡아먹으려고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노려보고 있었다. 무당벌레도 꿈쩍 않고 있었다. 무당벌레는 진딧물에 정신 팔려 개구리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사냥꾼은 이러한 먹이사슬을 보다가 슬그머니 활을 내려놓고, 갑자기 자기 뒤를 쳐다보았다. 혹 누군가가 자신을 그렇게 잡아먹으려는 것은 아닌가. 사냥꾼은 볼 수 없었지만, 그를 뚫어지라 쳐다보는 적 아닌 적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죽음'이라는 모래시계다 무척이나 추위을 느끼게 하는 마지막달의 첫주말이네요
즐거운 마음에 고운사랑 가득한 행복꽃향기 넘치는 주말 되시고요 우리의 행복은 거의 마음건강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 같아요 건강하기만 하다면 모든 일의 즐거움과 기쁨이있는 행복의 원천이 된다고 합니다 옷깃을 세우게하고 몸을 움추리게 하는날씨 감기 조심하시고요 고란초님가정에 즐거운 마음의 행복 고운사랑 가득한 주말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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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먹이사슬을 보다가 자신도 그 범주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되네요.
죽음의 모래시계는 누구에게나 작동되고 있으니...
사람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살아있는 동안 그래도 뭔가를 이뤄놔야 할텐데...
산성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