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청천리님 방

실패학...'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노하우'(20)

란초고 2011. 11. 10. 09:14

 

실패학...'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노하우'(20)

2009.10.26 04:52 | 님들과의 대화방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405 

 

오만 때문에 실패의 나락으로...
실패에 진지한 분석 없으면 실패는 실패의 어머니일 뿐... (20)

 


       오만에 의한 실패...

       제로그래피(건식 복사방식)를 발명한 제록스가 대표적인 사례죠. 

       제로그래피는 1937년 가난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던
       체스터 칼튼(Carlton)이 개발했습니다.

       칼슨이 첫 번째 건식 복사기를 개발하는 데 12년이 걸렸지만,
       일단 상용화되자 제록스는 복사기 판매에서 특허 기술을 통해
       1960년대 내내 독점적인 지위를 누렸습니다.

       그 결과 제록스라는 조직은 서로 단단히 묶이고, 완고해지고, 
      외부 사람들을 적대시하기 시작
했습니다.

       회사는 밖에서 온 아이디어(작은 복사기, 액체 토너, 간접 판매 등)건
       내부에서 온 아이디어(개인용 컴퓨터 네트워크, 레이저 프린터)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맹목적으로 무시했습니다.

       2000년 제록스는 5200명의 인원 감축과
       6억 2500만달러의 구조조정 특별 손실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복사기가 프린터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제록스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도 알고 있었죠."


 


                     
                             < 오색딱따구리 ... 꽃송이님 >







오색딱따구리 [great spotted woodpecker]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의 조류.

학명 Dendrocopos major
분류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생활방식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
크기 몸길이 약 23cm
색 검정색(등), 흰색(아랫면), 진홍색(아래꽁지덮깃)
생식 1회에 4~6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산지 숲속
분포지역 한국·일본

몸길이 약 23cm이다. 위꼬리덮깃은 광택이 나는 검정색이고 아래꽁지덮깃은 진홍색이다. 수컷의 이마와 눈주위·귀깃은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이다. 뒷목에 진홍색 얼룩무늬가 있는데 암컷은 이 부분도 검정색이다. 어린새는 암수 모두 머리꼭대기 전체가 진홍색이다.

등은 검정색이고 어깨에는 커다란 흰색 얼룩무늬가 있다.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며 딱따구리류 중 가장 수가 많다. 산지 숲속에서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할 때가 많다. 번식이 끝나면 가족단위로 무리짓는다. 단단한 꽁지를 이용해서 나무줄기에 세로로 앉는다.

농경지 주변의 나무나 촌락의 숲, 마을에도 날아오며 밤에는 나뭇구멍 속에서 잔다.

나무줄기를 두드려서 구멍을 파고 긴 혀를 이용해서 그 속에 있는 곤충류의 유충을 잡아먹는다. 주위를 경계할 때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소란스럽게 운다. 낙엽활엽수림·잡목림·아고산대의 숲속 나무줄기에 구멍을 파고 그 속에 둥지를 튼다.

대체로 썩은 나무를 많이 이용하고 5∼7월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14∼16일이며 새끼는 부화한 지 20∼21일만에 둥지를 떠난다. 곤충류와 거미류 및 식물의 열매를 먹는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낙지 이야기...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 (2) >

              




▶ 낙지에 든 다양한 영양소 가운데서 스태미나 관련 성분으로 꼽을 만한 것은
    열량과 단백질. 낙지 100g당 열량과 단백질 함량(세발낙지 기준)은 각각 55㎉와 11.5g.

    사실 이 정도라면 다른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볼 수 없다.
    문어ㆍ오징어에도 단백질은 100g당 각각 15.5, 19.5g 들어 있다.

    아마 이보다는 낙지의 뛰어난 맛이
    식욕을 높여 사람과 소를 벌떡 일어나게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담백한 연포탕, 입이 얼얼한 낙지볶음, 시원한 낙지수제비, 낙지비빔밥,
    낙삼탕(낙지와 인삼이 주재료), 갈낙탕(낙지와 갈비가 주재료), 낙지죽 등은
    하나같이 입맛을 돋우는 ‘선수’들이다.

▶ 낙지ㆍ오징어ㆍ새우 등을 먹을 때 콜레스테롤이 꺼려진다는 사람이 많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들 식품에 풍부한 타우린(황 성분이 포함된 아미노산)이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기 때문이다.

    낙지 100g엔 타우린이 854㎎이나 들어 있다.
    또 타우린은 간 건강과 시력 회복을 돕고 스태미나 증진, 원기 회복에도 유익하다.
    원기 회복제로 판매되는 드링크류에 타우린이 다량 함유된 것은 이런 기능 때문이다.

▶ 그래도 콜레스테롤이 걱정돼 낙지 먹기가 망설여진다면
    낙지 요리에 표고버섯을 넣는 것이 방법이다.

    표고버섯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일본에선 생표고 100g(마른 것은 50g)을 일주일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스트레스 풀어주는 화끈하게 매운맛, 낙지요리 ◈  맛짱님

안주로도짱! 낙지볶음,
    아삭하고 화끈하게 땡기는 콩나물 낙지덮밥,
    매운맛을 달래주는 감자국




[재료-3~4인분]
낙지 6마리, 양파 1개, 당근 2분의1개, 호박 2분의1개, 청고추 2개, 홍고추1개,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대파,볶은소금, 후추가루, 밀가루,미강유

[양념장]
고추장 3숟가락 (매운 고추장 1숟가락반, 안매운고추장 1수저반), 고추가루 2숟가락,
맛술3수저, 간장 2~3숟가락, 액젓 2숟가락,물엿 1숟가락,설탕 2분의1숟가락, 미강유 2숟가락

고추가 맵지 않은것이라 매운고추장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고추장의 간이 집집마다다르니 간의 세기에 따라 다른 양념을 가감하여 개인의 기호에 맞게
맞추면 됩니다. 양파, 호박,당근은 반으로 잘라 어슷하게 비슷한 크기로 자르고,
대파와 고추는 통으로 어슷썰어줍니다.

매운고추일 경우에는 씨를 빼고 조리하세요.


 

 

낙지는 내장을 빼고 밀가루를 넣어 주물러 손질하여 끓는물에 데쳐서 4~5센치
길이로 잘라줍니다.

                    


                   



야채(양파,호박,당근을 한꺼번에 넣어 소금과 후추가루를 조금만뿌리고 양파의숨이 살짝
숨이 죽을정도로만 볶는다.)는 팬에 넣어 볶아서 따로 담아두고, 팬에 양념을 넣어 잘 섞어
센 불에서 볶다가



손질한 낙지를 넣고 잘 섞어주고,



야채를 넣어 재빨리 볶아주고, 맛짱네는 맞는 간이지만.. 개인차에 따라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을 한다.




접시에 푸짐이 담아내고 먹으면..
아흐~~~ 이것은 정말 듁음입니다..^^;;

양념의 빨간색이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면서..
본격적으로 먹기시작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무말없이 젓가락이 왔다갔다합니다...ㅋ

고추의 영양성분중에 캡사이신은 입 맛을 자극하면서 스트레스해소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낯추어주고 성인병에 좋은 낙지의 타우린은 우리가 먹어주어야 하는것중에
하나지요..ㅎ

ㅋ 잘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이야기를 하는것이 어째 .. 넘 모순된이야기지요??^^;;
어지까나 정신이 번쩍드는 매운맛이랍니다.

한번 먹으면 중독이 되는 매운 맛!



낙지볶음의 다른 하나의 매력은 낙지덮밥으로도 변신을 할 수 있다는거예요.

물론 위에 낙지볶음을 떠넣어 밥을 비벼먹어도 되지만,
살짝 데친 콩나물과 잘게 썰은 깻잎을 넣어 참기름 조금 넣어 비벼먹으면..
ㅎㅎㅎ 더 이상은 말을 안해도 아시겟지요?



아삭아삭 콩나물~! 연하고부드러운낙지~!
화끈하게 땡기는 매운맛이랍니다.

스트레스는 날라가고, 힘이 불끈 쏟는답니다..^^;;



낙지볶음은 밥도둑이 따로 없이 땡기는 매운맛이지만 감자국으로...
매운맛을 달래가면서 드세요..^^

[ 감자국 재료 ]
감자 큰것 3개, 양파 2분의1개, 멸치다시물 7컵반
다진마늘 3분의1수저, 실파, 액젓 2숟가락, 볶은소금 3분의2숟가락~

1. 멸치다시물을 만들어 놓은다.
   - 물 1500cc, 다시멸치 12마리, 다시마 1장(7센치 정사각크기)
2. 감자는 반으로잘라 반달썰기하고, 양파는 굵은채를 썬다.
3. 1에 2를 넣고 끓이다 감자가 익으면 간을 맞추고, 실파를 넣는다.



넘 매워보이나요?
ㅎㅎ 맛짱도 매운맛을 못먹는편인데.. 마음먹고 매운요리를 하여 보았어요.

먹고나니 .. 역시 만들어 먹기를 잘햇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속이 개운하니 뒷끝이 아주 좋습니다.^^

매운맛을 못 드시는분은 맵지않은 양념(고추장과 고추가루, 고추대신 피망사용)으로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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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석 화석
    • 화석
    • 2009년 10월 27일 오전 4:47
    방아잎에 대한 말씀 다시한번 느끼며...
    • 화석 화석
      • 화석
      • 2009년 10월 26일 오전 4:57
      오늘이 10월 26일입니다. 안중근장군께서 하얼삔에서 이토의
      가슴을 향하여 7발의 총성을 남긴... 안타까운 기사가 있군요.
      ..."안중근 유해 일본 반출됐을 수도"
      한편 유신의 심장으로 총뿌리를 겨눈 김재규의 10.26... 입니다.
      "한국인 가슴에 '자신감' 심어준 박정희 전 대통령"
      ... 박정희 업고 병원으로 달렸던 김계원은 지금
      ... 이만섭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의 직접적 동기는…"
      ... '동백아가씨를 사랑한 박정희' 두 여인의 추억
      ... 배석했던 女대생은 지금은
      ... 거대 권력과 어울리지 않았던 '박정희의 책상'
      많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사들입니다. 읽어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의 날씨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편년보다 몇도 높은 기온...
      그러면서도 맑은 천고마비... 그대로!
      고란초님...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멋진 10월의 마지막주가 되시길 빌며...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록스가 특허를 내고도 외부의 변화를 무시하다가 된통 당했군요.
        오만이 빚어낸 결과입니다.
        낙지를 보니 연포탕이나 낙지비빔밥이 생각납니다.
        가까운 영암이 낙지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금호방조제가 생겨 낙지가 많이 사라졌지요.
        낙지는 서해안 뻘밭에 살기 때문에 간혹 바다낚시를 가면 물려나오기도 합니다.
        오늘이 30년전 10.26 사태도 일어나고,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일이더군요.
        뜻깊은 날임에 틀림없습니다.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주일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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