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청천리님 방

실패학...'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노하우'(25)

란초고 2011. 11. 10. 09:26

 

실패학...'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노하우'(25)

2009.10.31 07:05 | 님들과의 대화방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416 

 

오만 때문에 실패의 나락으로...
실패에 진지한 분석 없으면 실패는 실패의 어머니일 뿐... (25)



        핵심역량(core competence)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도 문제입니다.

        핵심역량 의존적인 기업들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됩니다.
        비전이 제한되고, 다른 기회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핵심역량이 알라딘의 램프나 삼손의 머리카락처럼
        힘의 원천이면서도 치명적인 약점
이 됩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예를 들어보죠.
        한 때 경쟁이 거의 없이 독보적이었던 브리태니커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는데도 치명적인 오판했습니다.

        자사의 CD롬 백과사전 사업 부문을 팔아버리고,
        양장판 백과사전에 계속 집중하기로 한 거죠.

        그 결과 1998년 브리태니커는 그들의 마지막 방문 판매원 70명을
        해고하면서 결국 방문 판매를 중단하고 맙니다.

        자사의 장점이었던 연구개발에 지나치게 의존한 사례도 있습니다.

        제약회사인 엘리 릴리(Lily)사가 연구 개발에 집중해 
        순도 100%의 인슐린을 출시했지만,
        순도가 낮은 기존 인슐린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 실패했습니다.

    
    → VTR의 경우, 소니가 기술적으로 월등한 베타(β)방식을 개발했으나 정보를
           공유치 않고 욕심부리다 도시바의 VHS에 선도권을 빼앗겨 오늘날 거의 VTR은
            VHS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 소니의 현 몰락에도 영향을...
火石




              < 내려보는넘과 올려보는넘...
  꽃송이님
>

      ▶ 
왜가리와 붉은귀거북... 아무리 식성이 좋은 왜가리라도...ㅎ  힘들겠죠!





                    
       < 알파벳 E로 풀어본 한국인의 성공요인(2)... 윤은기 박사>

              



  “한국인들은 골프장에 가면 프로 선수 같고 노래방에 가면 진짜 가수처럼 노래를 잘
   합니다.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프로처럼 도전하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 일본인의 칭찬은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마침 내년이 6·25전쟁 60주년이 되는 해다.
   1950년 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즉시 16개국을 모아 유엔군을 파병했다.
   그러니까 유엔군 파병 60주년이기도 하다.

   그때 전쟁의 피해와 가난으로 고통을 겪던 한국은 지금 세계무대에서 당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G8 국가에는 아직 못 들어도 G20 국가 중에서는 최소한 총무 역할을
   하는 위치까지 온 것이다.

   60년 동안 이룩한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성과는 기적적이다.
   그때 한없이 부럽기만 했던 유엔 참전 16개국 중에서 지금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는
   선진국 몇 개 국가밖에 없다. 오히려 많은 유엔 참전국이 한국을 부러워하게 되었다.

   유엔 참전 6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이들 국가와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보은행사
가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한다.

  ‘은혜를 잊지 않는 나라’라는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윤박사가 주장하는 한국인의 성공 요인...E-factor 성공론 』 내일...




                      < 모과 (목과 []) ... (2/2)  >


< 진해에서 찍은 모과꽃... 고락산성님 >

 




특히 한방에선 곽란증(음식에 체하여 토하고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 각기병,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에 효험있는 약재로 처방하고있다고 한다.

또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과실이 성숙한 것을 썰어 말려서 매일 달여
    마시면 진해, 거담, 폐렴, 기관지염 등에 좋다고 한다.

모과를 짓찧어 즙을 내서 마시면 아이들의 설사가 잡히는 수가 있다.



< 비오는 날 찍은 모과꽃...고락산성님 >

 



▶ 모과차... 2㎜가량의 두께로 얇게 썰어 말려두었다가 생강 한 쪽을 같이 넣고 끓이면
                 홍차빛을 띤 차가 된다.

                 말리지않은 모과도 얇게 썰어 살짝 삶아 꿀이나 설탕에 절였다가 끓일 때
                 유자를 조금 띄우면 맛이 좋다.추울 때 쥐(근육경련)가 잘 나는 사람에게 좋다.

                 무릎이나 허리등 관절이 시린 사람에게도 효능이 있다.

▶ 모과술... 모과를 얇게 썰고, 모과 양의 3배되게 소주를 붓는다.
                 포도당이나 설탕을 모과 양의 1/3~1/5정도 넣으면 3개월만에 숙성된다.


< 새로 이전할 馬頭님 공장의 모과... 말대가리님 >


▶ 그외에 모과를 이용한 음식은... 

    모과수(목과숙)... 껍질을 벗긴 모과를 푹 삶아, 끓인 꿀에 삭힌 음식.

    모과정과... 모과를 삶아 으깨어 체에 받쳐 꿀과 약간의 물을 뿌린 다음 되직하게 끓여낸다.

    모과죽... 말린 모과가루를 좁쌀이나 찹쌀 뜨물에 쑤어서 생강즙을 섞은 죽.

    모과편... 모과를 푹 쪄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뺀다음 가루로 만들어서 녹말을 섞고 꿀을
                 넣어 끓여만든 떡.


< 2009년 8월의 모과... 강화도님>


  입덧... 한의학에서는 위장의 기운이 정상적으로 순행치 못하고 위로 거역하기 때문.
            자연적으로 치료는 위장 기능을 정상으로 유도하는 요법을 선행한다.

            산모는 허약해 있으니 인삼을 투여하기도 하고, 위장 소화력을 정상으로 이끌며
            위액분비를 조절하는 치료를 한다. 산모가 열감(열감)을 느낄 때는 열을 제거하는
            약물을 배합해 구토를 진정시키고 음식을 먹게 한다.

  민간요법으로 모과를 강판에다 잘 갈아 2배쯤 물을 붓고 10분쯤 끓인 다음 그 물을 하루
  3∼4회 반복해 마신다. 이때 약물을 식혀 마셔야 한다. 계절이 맞지않아 생 모과를 구할
  수 없을 때엔 마른 모과를 사서 1회에 5g씩 1시간 동안 끓인 뒤 그 물을 식혀 마신다.

  시큼한 모과 맛은 위장 기능이 거역하는 것을 진정시키며 위로 치받치는 기운을 아래로
  끌어준다.

  모과에는 독성이 없어 산모나 태아에게 아무 지장을 주지않고 생기를 북돋워 준다.

   註) 송병기 · 경희대 한의대 학장, 신준식 자생 한의원장 외 



< 2008년 11월의 모과... 강화도님
>

 

이용의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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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역량만 너무 믿고 있다가는 뒤처지기 일쑤지요.
    항상 주위를 돌아보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되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사례가 많군요.
    저도 모과나무가 하나 있는데 올해는 몇 개 안 열었네요.
    꽃은 많이 피었는데 대부분 다 떨어져버리더군요.
    모과가 몸에 좋은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자세히 소개하셨네요.
    저도 모과차를 좋아합니다만...ㅎ
    인터넷이 간혹 물의를 일으키더군요. 빨리 고쳐지시길...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빕니다.
    • 화석 화석
      • 화석
      • 2009년 10월 31일 오전 7:06
      오늘의 재미있는 기사들입니다. 일본 산요덴끼로부터 기술을 빌려온
      삼성전자... 40년 지난 오늘 그 위상은?
      100년전 한국인 여성의 불쌍한 사진을 찍은 미군... 슬픈 기억들...
      어제 한잔 거하게 했지만 새벽에 여느때처럼... 2시50분에 기상을 하였지만...
      인터넷(LG파워콤)겅사를 하는 바람에 여지껏 신문만보다가 이제서야...
      제가 지난번에도 이런 일이 있어 따졌기에 사전에 저에게 메일로 공표했지만
      이렇게 장시간 불통으로... 오늘 뭔가 해결해야할 겁니다. 번번히 새벽에...
      주말이지만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부터 비... 밤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됩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특히 내일 오전중으로 그치지만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하오니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잠시 개인 이야기... 오늘 10월의 마지막밤입니다. 집사람 만난지 27년이
      흘렀습니다. 11/1이 삼성전자 생일이라 삼성근무시 휴일입니다.
      그래서 평생 이 기념일은 잊지 않고 살아... 그 노래를 올립니다.
      나름대로 날싸가 우려되지만 즐겁게 주말 이어 가시길...
      인터넷 사정으로 우선 간단히 인사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