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님들 방 [스크랩] 야후 시인님 시화전_능 소 화 란초고 2013. 11. 30. 23:08 능소화...배중진꿈에도 못 잊었던 내 님은 간 곳 없고둘이서 앉았던 자리 바위만 남아 있네이 자리천 년을 안고 있으면님께서 나타날까 능소화...바람꽃 가시자 아니 오시더니높은 담까지 쌓아 놓으셨나낮밤 구분 없이 오르고 올라 목 길게 빼고 피어보는 님 향한 마음을사념 깊다 웃지 마소 나는 꽃이 아닌 천 년 한인 것을 능소화...시냇물 어느 땅 어느 하늘 그 곳이 어디인들 사모하며 그리는 정 한결같은 마음이여 오늘 밤꿈속에라도 마음 닿아 뵈실까 능소화...고란초내 곁을 떠나간 임하늘 어디 계시는지 계신 곳 찾아가면그리움 멈춰질까 오늘도하늘길 찾아가자고벽을 타고 오르네 능소화...시냇물 기다림에 애가 타며 바라보는 님 계신 곳담장 밖 수군대는 허다한 말 상처 줘도 임의 맘 닿을 수 있는 곳에 피고 질 수 있다면 능소화...유비 능수버들 싹이 틀 젠 그 어델 헤매이다소식 한번 없던 임이 오월 되니 오셨으니화 문방석 내와야지 주안상도 펼쳐야지. 능소화...모나리자1. 고침단금 적신 밤이 전생에만 몇 날이냐 금생은 너무 짧아서 다 세는 이 없지요2. 가인과 함께 했던 구중궁궐 어디였나 그 때를 생각하면 절로 나는 萬行淚 5. 누가 돌담이라 하고 벽이라 했는가 손톱에 핏물 들어도 놓을 수 없는 님을 두고 114. 손발톱 핏물 들어도 넘지 못할 벽이네 님께로 가자하는 일편단심 몸부림을 꽃이라 즐기는 너는 사내도 아니란다 출처 : Timeless Fly Dizzy글쓴이 : Dz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