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객지에서 맞는 어버이날일망정 행복하시구요~~~~~ 너무 수고하지 마시구요~~~~~맛있는거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모나리자 2011.05.08 14:02
지하 4층 깊이에다 첫 그림부터 그리고 자재만 입고하는 과정이라 한가하답니다 그런데다 하루 여섯 번이나 배를 채우려니 ㅎㅎ~~ 앞으로는 옐로우데이님 힘드시게 가족분들 다 나가신 시간에 혼자 챙기는 수고 하지 마시고 점심만은 꼭 제가 챙겨 드릴 게요. ㅎㅎ~~
yellowday 2011.05.08 23:35
에구 이를 어쩌나요 좋은 기회가 왔는데도 시인님 사비스를 받지 못하니요~~~~~~ㅎㅎ 점심은 밖에서 해결을 하고 온답니다. 거의 매일요!
yellowday 2011.05.09 16:19
부산엔 지금 비가 옵니다. 시인님 계신곳도 비가 오나 봅니다. 커피향이 진하게 다가 오는 시간입니다. ㅎㅎ
모나리자 2011.05.09 16:27
지금쯤은 전국에 비가 내리지 싶습니다. 서울에도 빗줄기 가늘게 내리지만 하늘은 어둡습니다. 엘로우데이님 계시는 남쪽에는 큰비 소식이 있으니 비 맞지 마시고 안전 잘 챙기셔서 즐거운 시간만 가꾸시고요~~ 지금 제가 커피 주전자 채 놓고 있는 것을 또 천리안으로 아셨네요 ㅎ~~ 이쁜 잔에다 다시 타오겠습니다.~~
시꽃마을의 소중한 친구분 모두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려요 떡이랑 과일도 많이 가져왔어요 행복하고 포근한 하루 되세요 ^^
모나리자 2011.05.08 14:04
제 가슴에도 카네이션 두 송이가 되었네요~~ 에궁! 목련님 가슴에는 하나. 둘. 셋. 넷. 뭐 이리 많아요.~~ 오후 참은 목련님께서 싸오신 떡이랑 과일좀 가져다 나눠먹을 게요. 방긋~~
2011.05.08 13:03
오늘은 어떤 색깔의 하늘을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하늘은 푸른 하늘이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검정 색이나 빨간색등이면 사람들의 행동이 어떻게 변할까요?ㅎㅎㅎ 늘 평안한 어제 같은 하루 맞으시길 바라며
모나리자 2011.05.08 14:11
안 그래도 곧 하늘만 바라보며 위로 위로 정신없이 올라서야 할 날들만 남았습니다. 그 땐 하늘이 아마도 노랗게 보일 듯요~~ 그래도 부담 없이 한가로움을 중간 중간 맛보며 오늘의 맑고 좋은 하늘과 함께 하고 있답니다. 베어님께선 타국에 게시니 어버이 날의 문화가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몰라요. 그래 한국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란 카네이션으로 준비해서 달아드린답니다. 행복으로만 가꿔지시는 어버이 날 되시고요. 방긋~~
joongjinbae 2011.05.08 14:45
부모님 생각하시느라 카네이션을 받을 생각을 하시지 못하시는 듯하여 제가 시꽃마을 님들께 정성을 다해 한 송이씩 달아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모나리자 2011.05.09 16:13
제이님께서 비행기에 카네이션을 싣고 빨리도 도착이 되셨네요. 제이님 혼자만 멀리 계시는데 당연히 저희가 달아드려야지요. 그러면서도 카네이션에 코끝 갖다 대보고 또 한 번 쳐다보고 만져보고 그런답니다. 비님 오시는 날엔 어떤 차가 좋을까 골라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는 칡차가 어떨까 싶어요 제이님.~~
고란초 2011.05.08 16:14
시인님, 그간 편안하셨는지요? 그간 영농지 텃밭일을 좀 해서 그런지 몸에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 오늘도 현재까지 엄청 많은 환자들과 씨름 중입니다. 주로 고열과 기침 환자이고 요즘 유행하는 수족구병도 제법 오네요. 거의 쉴 틈을 안 주고 오고 있어서 겨우 댓글만 달고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좀 쉬어야 할 것 같은데 원래 제 직업이 이렇습니다.ㅎㅎ 이해해주시구요. 시인님, 카네이션 잘 받은 걸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비옵니다.
모나리자 2011.05.09 16:17
어버이 날에도 못 쉬시고 환자들 돌보시랴 몇 날이나 영상시화와 씨름하시랴 비님 오신다니 텃밭도 손질하셔야 하시고 철인이십니다 고란초 선생님.~~ 다행히 저라도 공사에 아직 발동이 제대로 안 걸려 비님 덕분에 안마도 해드리고 틈 나실 때마다 답장도 드릴 수 있고 좋습니다.~~하지만 환자님까지는 제가 돌봐 드릴 수가 없으니 선생님 혼자 고생하시게 생겼습니다. 제 안마라도 충분히 받으셔서 몸 푸시고 파이팅이십니다 고란초 선생님. 방긋~~
사랑초 2011.05.08 22:06
용하다는 점쟁이보다 용한 우리엄마~~~~ 그렇지요. 우째 그리도 잘 맞히는지. 내 눈엔 다 그기 그기드만.
사랑초님께서도 엄마 생각 간절하시지요? 아무래도 사랑초님과 저는 서로의 가슴에 종이꽃이라도 서로 달아드리며 위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년엔 제가 현장으로 떠난 시점이 그래 리듬 다 깨졌었답니다. 그래도 시꽃마을에 카네이션이 싱싱하게 방긋 웃고 있어 저도 한 송이 달았지요. ㅎ~~ 알았어요. 내년에는 제일 먼저 사랑초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고난 뒤에 시꽃마을로 올게요. 방긋~~
맨드리 2011.05.08 23:10
방긋님에 아름다운 글에 잠시 피로을 풀고 감니다 ..늘 감사함니다 ^^*
모나리자 2011.05.09 16:41
바람개비 돌리시면서 맨드리님께서 오셨네요.~~ 어디 글로만 피로가 다 풀어지시겠나요. 시꽃마을에 오셨으면 당연히 차 맛을 보셔야지요~~ 이리 비님 오시는 날의 야생화 차는 어떨까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