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2. 13:07ㆍ나의 미디 음악
우리 님들 '하이든의 세레나데'라는 곡을 들어보셨나요?
원래 이 곡은 하이든이 작곡한 것은 아니며, 현악4중주곡에 해당되는 음악입니다.
그런데 이 음악을 악보를 구해와 고란초가 미디 음악으로 만들면서 여러 악기들을 동원하여 변주곡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음악인지 감상하시면서 이 곡에 얽힌 사연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하이든의 세레나데
(Serenade)
- 작곡가 하이든입니다.-
'하이든의 세레나데'의 실제 작곡자: Roman Hoffstetter.
이 곡은 오랫동안 하이든의 작품으로 사랑을 받아 왔으나, 실은 호프슈테터(1742 ∼ 1815)의 작품임이 근년에 이르러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하이든에게는 83곡의 4중주곡이 있다고 생각되었고, 그 중에서도 이 세레나데를 제2악장에 가진 ‘제17번 F장조 op.3-5'는 가장 인기 높은 곡이었습니다. 그런데 op.3에 해당하는 6곡의 현악4중주곡(제13번부터 제18번까지)은 1777년 파리에서 출판된 호프슈테터의 작품이 잘못 알려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이든의 작품에 관한 이와 같은 새 사실이 발견된 예는 이 밖에도 있는데, 역시 그의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었던 ‘장난감 교향곡’이 1951년에 실은 L.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어쨌든 호프슈테터의 작곡임을 알았다고 해서 이 곡의 아름다움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현재와 마찬가지로 ‘하이든의 세레나데’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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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님들, 잘 감상하셨나요?
제가 남의 곡들을 변주곡으로 만들어 죄송합니다만, 미디 음악의 세계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니 님들께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 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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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가인터넷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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