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못난 조개의 사랑이야기

2011. 10. 24. 18:22님들의 유머집

 

[스크랩] 못난 조개의 사랑이야기

2011.09.07 16:48 | 님들의 유머집고란초

 

http://kr.blog.yahoo.com/goran5006/4460 
 원본 : 고락산성

 

 

 






못난 조개가 지보다 더 못난 해삼하고

연애 끝에 거시기를 하고

얼마 뒤 자식을 낳았다





낳아놓고 보니

생긴 게 너무 엉망이고 흉측한지라

놀란 해삼과 조개가 마주보고 이구동성으로


"이게 멍기요?"

 



이리하야

그 첫마디가 이름이 되어

그만 멍게는 멍기가 되어뿌렀다


 






못생겨도 너무 못생긴 멍기는

 



바다속 이곳저곳에서 왕따가 되어 떠돌다가





지보다 더 못생기고 징그러운

개불을 만나 이심전심 사랑하게 되어





두 몸이 한 몸 되어 거시기를 하고


얼마 뒤 자식을 나았는디 그넘이 바로?












"미더덕" 키키키

 







 


블방식구들~ 많이 웃고

복 많이 받고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