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나무에 붙여놓은 것 같지만, 진짜로 나무 기둥에 열매를 맺는 희귀한 나무가 있네요. 자부티카바(Jabuticaba)나무 열매는 포도 모양과 흡사하게 생겼다. 브라질 포도 나무로도 알려진 이 나무는 브라질이 원산지이며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에서 재배된다고 한다.
열매의 맛은 신맛 보다는 단맛이 있어 포도와 다르고 속은 희고 씨가 크다. 날 것으로 먹을 수도 있으며, 젤리, 잼, 그리고 여름 드링크, 와인등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실생목은 보통 8~15년 정도 걸려야 열매가 달리고, 접목수는 3년 정도면 열매가 맺힌다고. 껍질에는 많은 양의 타닌이 있다고 한다.
장난감 구슬을 붙여 놓은 것 같아 보인다. 왠지 길가다 보면 좀 무서워 보일 듯 한 광경!! 세상엔 정말 특이한 종들이 많은 것 같다.ㅋㅋ 저 나무를 보는 것이 친근해 진다면.. 지나가다 열매를 따서 먹는 재미는 있을 듯!!
출처 : http://www.kuriositas.com/2010/04/jabuticaba-tree-that-fruits-on-i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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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0.04.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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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엔 깍지벌레가 붙을 줄 알았습니다.ㅎㅎ
그런데 크가가 비교적 크니 열매가 맞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나무 줄기에서 꽃이 핀다는 결론인데...
다소 신기한 나무임에 틀림없습니다.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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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락산성 2010.04.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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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잘하고 잠시 쉬어갑니다.
갑자기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와서 외출합니다.
종일 농장에서 일하고 돌아 왔지요.
편안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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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0.04.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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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무 줄기에서 열매가 열리는 것은 저도 처음 봅니다.
요즘도 바쁘시네요.ㅎㅎ
영농일도 종일하면 피곤하실 텐데....ㅎ
저도 영농지에다 몇 가지 씨를 뿌렸지요.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인데 싹이 나올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영농지 법면에다 녹차씨를 구해와 많이 심어두었습니다.
녹차를 먹을 수 있으려나 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ㅋ
산성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시길 빕니다.
- 쐐주한잔 2010.04.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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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따서 술 담아놓고 반주로 한잔씩 하면 ,,,,,,
세상에는 신기한 나무도 많습니다
요즈음에도 난 단속하나요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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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0.04.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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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주한잔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건 열매도 엄청 많이 여는데 술을 담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나무도 이런 종자가 다 있네요.ㅋ
요즘 난꽃은 다 져버려 색화를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단속은 국립공원 지역에서 하고 있지요.
일반 야산은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쐐주한잔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주일도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