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콩과)

2011. 11. 4. 11:06님들의 휴게실

 

 

 

 


등나무(콩과)

국립수목원은 올해 5월의 나무로 등나무를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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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와 팽나무에 얽힌 전설

신라 시대 어느 마을에 아름다운 두 낭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친 자매와 다름없이
사이가 좋고 다정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같은 마을에 사는 한 총각을 둘이서 같이 사랑하게
되었는데, 서로 그 사실을 모르다가
총각이 전쟁터에 나갈 때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얼마후 총각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 처녀는 연못에 몸을 던져서 죽고 말았는데, 그
자리에서 두 그루의 등나무가 자라났습니다.
전쟁이 끝나자 죽은 줄만 알았던 총각이 살아서 돌아와
그 사실을 알고 총각도 그 연못에 몸을
던졌는데 총각이 죽은 자리에서는 팽나무가 자라났습니다.
두 그루의 등나무는 팽나무를 감고
올라가며 지금도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경북 월성 현곡면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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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열매

콩과식물이기에 콩과 구조와 모양이 똑같습니다.
허지만, 이 열매를 먹으면 복통과 구토가 일어나 위험할 수 있으니, 절대 먹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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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한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름답고 웃음이 함께하는 행복한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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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0.05.14  16:41 

도라지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등나무꽃이 한창이더군요.
5월의 꽃으로 선정되었다니 좀 의아스럽습니다.
훨씬 더 멋진 꽃들이 많이 있는데...
도라지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