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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오감(五感)이다 ...소비자의 군침을 돌게 하라" (15)
그가 머릿속에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뭘까?
그는 잠깐 생각하더니 세 문장을 뱉었다.
"의욕적(意欲的)이다."
"하이테크스기루(ハイ-テク過ぎる·지나치게 첨단 기술을 좋아한다)."
"(디자인적으로) 소니를 이겼다(?)"
단정적인 앞의 두 문장에 비해, 소니를 언급하는 부분에는 끝이 살짝 올라갔다.
"소니와 비교하는 부분은 어떤 의미냐"고 되물었다.
"삼성, LG 같은 회사들을 필두로 한국기업들이 세계적인 디자인상도 많이 받고,
정책적으로 디자인을 강화하여 소니를 이긴 것 같다.
이게 너무 지나쳐 스타일링만 강조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디자인은 무엇이고, 디자이너의 역할은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디자인이 형태나 색깔에 신경 썼다면,
이제는 감각의 내부를 자극하는 디자인시대다.
디자인은 브랜딩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近未來)의 산업을 예견하고 보여주는 작업이다.
디자이너의 역할은 그 산업의 미래를 비주얼라이즈(visualize·시각화) 하는 것이다."
<참새도 피서중... 작년 8월 강화님 사진... 강화도님>
그래서 저도 부산이라 작전없이 갑자기 1박2일... 혹 2박3일 늦둥이와 가족들
휴가 갑니다. 장소도... 일정도 정하지 않고... 갑자기 행불되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아들네미가 깜짝쇼를 한다고 합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오늘 올리려던 심층취재의 식물은 생략합니다.
火石 배상
<사과... 강화도님 2009. 8. 1. >
사과는 열매의 약 90%가 과육이며 주요 성분은 당분이다.
유기산은 시트르산·사과산 등이 1∼2% 들어 있고, 무기질은 칼륨이 59%로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비타민A의 효과를 내는 베타카로틴이 말린 열매에 5∼8mg이 들어 있다.
좋은 사과 고르는법
잘 익은 사과, 맛있는 사과를 고르는데 가장 먼저 봐야 할 사항으로 과실의 숙도는
착색 및 향기로써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하다.
착색은 과피 표면보다는 꼭지 반대 부위인 체와 부위의 착색이 중요한데 체와부위가
담홍록색으로 녹색끼가 빠진 것을 먼저 택하고
그 다음 과피의 착색이 고르고 밝은 느낌을 주는 사과를 고르면 된다.
미숙과는 외관상 푸른 끼가 많이 들어 있어 단단한 느낌이 들고 과숙과는 색이 어둡고 광택이 없다.
또한 미숙과는 향기가 없고 적숙과는 은은한 품위있는 향기가 나며,
과숙된 사과는 썩은 느낌의 향기가 난다고 한다.
후지사과를 고를 때는 꼭지 반대쪽인 체와부분이 담황색으로 착색이 진전된 것,
쓰가루는 밑부분의 녹색이 탈색되어 무색에 가깝게 느껴지는 것의 맛이 최상급이다.
사과는 너무 크면 저장성이 떨어지고 맛이 싱거운 편이며,
중간 크기의 사과는 맛이 좋고 저장성이 우수하고 육질도 단단하여 먹을 때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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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식물에 관한한 전문가이시니...
디자인도 감각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라는 말씀이시군요.
참새가 정말 더웠나 보네요. 피서를 다하고..ㅋ
화석님께서도 시원한 곳으로 한번 가보세요. 기분전환도 할겸...
깜짝쇼처럼 가시는 것도 좋지요.ㅎㅎ
사과나무 재배지역이 이젠 많이 북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감나무도 그렇고.. 아열대로 바뀌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이곳은 배나무는 잘 되는데 사과나무는 많이 못 봤습니다.
저도 한번 심어서 길러봐야겠네요.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곳으로 피서 잘 다녀오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