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초 - 초림 김수창 선생님작

2011. 11. 13. 12:23나의 즉흥시

 

 

                                고란초 - 초림 김수창 선생님작

 

 

 

2011.06.29 09:29 | 나의 즉흥시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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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클릭 -   고란초 .   goran5006 

 



 

 

 

 











          고란초

                              초림 선생님 작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귀하고 도도하게 맹동을 이기더니
중의 으뜸이네 봄을 불러 춘란인가
롱불 그믐 밝히고 수줍어 고개 숙인


--고란초 선생님께 올리는 행시--

...............................................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6.28  22:08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졸작을 꾸며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유가 좀 있어서 고란초 선생님을 생각하며 작은 즐거움을 졸작으로 지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시인님~
 
 모나리자 2011.06.28  22:10
 
아주 멋진 행시조를 지어주셨습니다 초림 선생님께서도 이제 슬슬
시조에 빠져드시게 되시는 것은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 방긋~~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6.28  22:11
 
조족지혈입니다...ㅋㅋ
저는 시인님의 흉내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걸음마를 하고 있으니 다치지 않게 살살 길들여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모나리자 2011.06.28  22:13
 
초림 선생님께서는 즉흥으로 메모만 하셔도 바로 퇴고작으로 감상되어집니다.
그래 제가 훨씬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방긋~~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6.28  22:16
 
아고~~늘 시인님의 모습과 열성적으로 시를 쓰시는 모습이 저에게는
정말 무언의 스승으로 자리합니다.
이번 저의 시집에는 108편을 실었는데 그중 몇편은 전부 시인님 방에서 지은 행시를
퇴고하여 실었습니다...득호우래여대월도요 ㅎㅎㅎㅎ
 
 모나리자 2011.06.28  22:19
 
초림 선생님의 전시회 때 시집을 받으면
저희 집의 보물 제 1호로 간직하겟습니다 방긋~~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6.28  22:22
 
ㅎㅎ 그럴 가치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졸작에다가 그냥 뇌까린 낙서 찌꺼기를 모았으니
혹시 그러시다가 온 집안에 꼬랑냄새 가득 차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모나리자 2011.06.28  22:24
 
초림 선생님의 이번 시집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속으로 지니고 있으니
꼭 친필 싸인 부탁드립니다 초림 선생님. 방긋~~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6.28  22:31
 
넵 시인님께 드리는 시집에는 꼭 붓으로 쓰고 싶은 몇자를~~쓰놓겠습니다.
그리고 시인님께 올리겠습니다.
단지 냄새나고 구질구질한 글들이 얼마나 지독하게 못생긴 것인지 아시고 나면
두고 두고 후회하실것 같아서 그것이 걱정입니다..ㅎㅎㅎ
 
 고란초 2011.06.28  22:42 
 
초림 선생님, 이거 정말로 황송할 따름입니다.
별로 내놓을 것도 없는 저에게 이런 과분한 행시를 지어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역시 시인님들께선 다르시네요.
춘란이 꽃 피기 위해서는 엄동설한을 꽃봉오리째 잘 견뎌야 하거든요.
자생지 난들은 잘 견디는데 기르는 난들은 못 견디고 검게 썩고 맙니다.ㅎㅎ
춘란은 봄을 알리는 꽃인 보춘화라고도 불리지요.
초림 선생님,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한 밤 되시길 비옵니다.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6.28  22:46
 
아고 고란초선생님 여기에서 뵈니 너무 좋습니다.
되지도 않은 졸시를 그것도 퇴고도없이 함부로 올린것을~~칭찬해 주시니 너무 난감합니다...
고란초선생님께서 난을 사랑하시고 저역시 난을 좋아하여 키우다 보니
선생님께서 올린 자생지의 춘란이 졸작을 쓰게 하고 말았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좋게 말씀해주시는 선생님의 마음을 그냥 싹~~다 받아 부릴랍니다...벙글
 
 고란초 2011.06.28  23:04 
 
초림 선생님, 피곤하실텐데 쉬지 않고서 나오셨네요.
이건 졸작이 아니라 명작입니다.
모나리자 시인님께서 한 번에 인정하시면 명작이 틀림없지요.ㅎㅎ
저도 난을 좋아하지만 기르기가 갈수록 힘이 듭니다.
매일 들여다보지 못 하니 이젠 자격이 없는 것만 같고...
오늘 저는 쉬는 날이어서 농막을 마무리하러 갔다가 된통 집중호우에 혼쭐났네요.
그래도 간간이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지붕을 기어이 마무리했지요.
완전히 물에 빠진 생쥐꼴로 귀가했더니만 하마터면 울마누라에게 쫓겨날 뻔했습니다.ㅎㅎ
초림 선생님,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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