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9. 12:00ㆍ나의 행시집
명자꽃
시냇물 작. 고란초 작. 옐로우데이 작. 베어 작.
시꽃마을즉흥시즐기기창작방
2012/02/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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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명자꽃
시냇물 2012/02/22 21:30
꽃이 내 맘 가져 갔나 나도 몰래 와 있는 너
붉은 꽃 펼칠 때마다 내 마음 두근두근
명자꽃
보고 싶은 내 동무 그 이름은 명자
꽃 보면 닮은 사연 봄으로 와 피던 날
반가운 그 맘 어쩌지 못해 명자꽃이 너인 듯
명자꽃
사랑의 맘 들켰나 봐 꽃망울 울긋불긋
말 안 해도 알겠네. 그 맘 나도 알겠네
봄이니 어쩌면 좋아 내 맘 나도 모르는데
명자꽃
시냇물 2012/02/22 21:01
저 혼자 기다리며 붉게 물든 그리움
아직도 변치않는 맘 봄마다 꽃 피우고
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명자꽃
모나리자
계집애. 마주칠까봐 피해 다녔었는데
지금은 너무 예뻐
명자꽃
명함도 못 묻고서 뒤돌아선 발길이
자꾸만 느려지고 후회마저 쌓이네
꽃 같은 그대 모습이 멀어져만 가는데
명자꽃
애수 서린 아름다움 간직한 죄로
애매한 구설수에 집에서 쫒겨나
이들판 저들판에서 향기를 뿜고 있다
명자꽃
朴 今來 (Bear) - Bear님 .
동서남북 향기 실은 추파에
오금 저린 한나절
4월 한낮
朴今來
깨복장이 모여서 고추 모으네.
저만치서 명자 꽃 얼굴 붉고
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산당화
모나리자
가지마다 꽃웃음 남겨 봄 길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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