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제목으로 즐겁게 즉흥시 지어보셔요

2012. 7. 31. 10:11시꽃마을 시 임시 저장

자유제목으로 즐겁게 즉흥시 지어보셔요.~~

 

 

 

 

시꽃마을즉흥시즐기기창작방

2012/06/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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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 건 별로 없지만 즐겁고 편안하시고 맛있게 드셔요. 방긋 방긋~~^*^

 

 

 

 

 

 

 

컴퓨터마우스그림 - 모나리자

 

고향 연못
백목련2012/06/24 14:39

무신 벗어던지고 냇가에서 모여 놀던
수에 젖어 사는 나는 중년입니다
기가 피어오르는 머언 마을을 볼때마다
잊을 동무들의 모습이 달려 오지요

고향 연못
백목련2012/06/24 14:28

내 노래에 소금쟁이 춤 추고
너와 나 다정한 얘기 숨어 듣는 송사리
회상록 2012. 6.25.
산해2012/06/24 13:15
강원도 최전선에 어둠이 내리면
까마귀 얼굴로 분장하고
가슴엔 수류탄 달고
소총방아쇠에 손가락 걸고
비무장지대를 두 눈 부릅떠 지켰었는데
하늘이시여
긴 터널의 늪을 빠져나오긴
아직도 멀고 먼 길인가요
어제는
조국을 위해 한 떨기 꽃으로
산화 하신 님들이여
정녕, 님들의 영혼은
하늘보다도 더 높았습니다
이젠 무거운 짐 다 내려놓으소서
님들의 대원일랑 우리에게 맡기시고
이제 부디 편안하게 영면하시옵소서
명복을 빌고 또 비옵니다
이 땅의 호국영령들이시여.

 

매운탕
시냇물2012/06/24 16:33

워도 천하일미 강원도 물고기래
좋게도 왔다가 한 그릇 금새 뚝딱
에다 수제비를 넣어 더 푸짐히 먹었지

 

 

 

 

매운탕

 

시냇물2012/06/24 16:45

 

 

 

 

 

물고기 잡아
매운탕 끓였다네
정성이 가득

 

 

 

 

매운탕

고란초2012/06/24 20:42

 

 

 

운 고추랑
없이 잡혔어도
속 사우나

 

 

 

 

 

 

 

강원도 횡계의 산 속 현장에서 잡은 무공해 매운탕입니다.
맛있게 들고 계셔요.~~
사진촬영클릭 - 맑음(jung15688)

 

참외
고란초2012/06/26 22:18

된 삶의 길 내게도 있으려나
진 여울물 흐르듯 가야겠지

 

 

 

 

사진촬영클릭 - 백목련

 

 
사진촬영클릭 - 백목련

 

 
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사진촬영클릭 - 백목련
 

 

[출처] 자유제목으로 즐겁게 즉흥시 지어보셔요.~~|작성자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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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해2012/06/24 13:26답글

    넵, 모나리자 시인님!
    저에겐 이쁜복숭아랑
    잘익은 고운향이 솟는
    동동주 한사발이면 더
    바랄게 없답니당!
    오실때쯤 해서 제가
    등짐받으러 달음박질
    치겠습니당^^

    조심히 다녀오셔유,ㅎ
  • 모나리자2012/06/24 20:16답글
    ㅎ~~
    다 구해 왔는데 동동주만 못 구해서 백화차로 대신했습니다. 오디차도 있고요.
    실컷 잡수시고 천천히 한 짐 지어 가셔요 산해님. 방긋~~
  • 백목련2012/06/24 13:34답글
    방긋^^

    잘다녀오시고 과일 많이 사오세요 ^^


잘다녀오시고 과일 많이 사오세요 ^^

  • 모나리자2012/06/24 20:17답글
    과일 많이 사왔더니 목련님의 시가 터졌네요. 이쁘게 잘 지으셨어요. 방긋방긋~~
  • 백목련2012/06/24 14:39답글
    고무신 벗어던지고 냇가에서 모여 놀던
    향수에 젖어 사는 나는 중년입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머언 마을을 볼때마다
    못잊을 동무들의 모습이 달려 오지요
  • 천사표2012/06/24 15:56답글
    이가 빠졌다는 ~
    퍼뜩 곡주 사 오이 ~~~ 소

    추적거리는 오늘 같은 날 딱 ~
  • 모나리자2012/06/24 20:18답글
    에궁~~~~
    오늘따라 곡주를 못 구했으니 이 일을 어쩌나요 ㅎ~~
    여기엔 안 보이지만 숨겨놓은 걸루 천사표님만 따라드릴께요. ㅎ~~
  • 천사표2012/06/24 20:22답글
    모나리자
    앗 ~~~ 싸
  • 모나리자2012/06/24 20:27답글
    천사표 쉿~~~~ 소리 내지 마세요. 비밀예요 천사표님 ㅎ~~
  • 천사표2012/06/24 20:35답글
    모나리자
    이히히 ~
    푸히히 ~
    그럴때는 우리끼리 소근소근 그렇게 하는겁니다.
  • 모나리자2012/06/24 20:39답글
    천사표 알았어요
    소근소곤 소근소곤 우히히~~~~~
  • 천사표2012/06/24 20:40답글
    모나리자
    흐흐흐 ~ ^*^
    흐흐흐 ~ ^*^
  • 시냇물2012/06/24 16:20답글
    매운탕 한 그릇 먹었습니다 시냇물... 맛이 끝내줍니다!!!
  • 모나리자2012/06/24 20:19답글
    맛이 죽이지요~~
    횡계 산 속 1급수에서 잡은 거예요.
    요리는 제가 직접 한거구요.ㅎㅎ~~
  • 시냇물2012/06/25 07:21답글
    모나리자 예, 모나리자님! 매운탕 맛이 최고였어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왕 부채 부쳐 드려요! ㅎ
  • 시냇물2012/06/24 16:33답글
    매워도 참 맛있네. 강원도 물고기래
    운 좋게도 왔다가 한 그릇 금새 뚝딱!
    탕에다 수제비를 넣어 더 푸짐히 먹었지
  • 시냇물2012/06/24 16:45답글
    매운탕
    물고기 잡아
    매운탕 끓였다네
    정성이 가득

  • 백목련2012/06/24 20:22답글
    방긋^^

    와!~~
    꽃도 피어 있고 물고기도 이쁘고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평화로운 연못이네요
    백화차도 마시고 과일 맛있게 먹고 있어요
    함께 들어요 ^^
  • 모나리자2012/06/24 20:30답글
    세상에서 제일 이쁜 연못.
    이름이 최고예요.
    내일도 더울지 모르니까 얼음 많이 넣어서 한그릇씩 더 들어요.
    사과도 드시고, 수박화채도 드시고요. 방긋방긋~~
  • 백목련2012/06/24 20:37답글
    모나리자 방긋^^
    좋아요 ^^
    저기 땟목 위에서 고운 노래 불러드려요 ^^
  • 모나리자2012/06/24 20:40답글
    백목련 많이 듣던 노래예요.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레 돌을 던지자
    물결아 퍼져라 멀리 멀리 퍼져라.....방긋방긋~~
  • 고란초2012/06/24 20:42답글|수정|삭제
    매운탕:
    매운 고추랑
    운없이 잡힌 고기
    탕속 데이트

    이거 강원도 산골 횡계에서 손수 잡아 끓이셨던 매운탕 같은데 지금도 남아있으신가 봅니다.ㅎㅎ
    전 한 숫깔 먹고 기절하는 줄 알았거든요.
    너무 맛있어서... 라고 말하고 싶은데 넘 매워서요.ㅋ
    저는 넘 매운 것 먹으면 진짜로 뿅 가요.
    그래도 곡주 한 잔이면 괜찮습니다.
    모나리자 시인님, 이거 잔칫날 같습니다.ㅎㅎ 술은 백화주인가요?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모나리자2012/06/24 20:46답글
    하이쿠도 이리 지으시니 또 다른 맛이 납니다
    아까 천사표님께 드린 곡주는 짝퉁이고요
    이번엔 진품으로 꺼내서 한 잔 드리겠습니다 고란초 선생님.~~
    ㅎ~~ 제가 저 매운탕을 만들면서 고춧가루만 많이 넣으면 다 매운탕이 되는 줄 알고
    넣고 또 넣고 계속 넣었더니 눈물 나게 맵습니다. 하지만 비밀 꼭 지켜주셔요 고란초 선생님.~~
    즐거운 시간 되시라고 오디차 따라드립니다. 방긋~~
  • 번민고독2012/06/24 20:59답글
    정말 오랜만에 다녀갑니다..늘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 모나리자2012/06/24 22:14답글
    감사합니다 번민고독님.~~
    오랜만에 오셨는데 편히 쉬셨는지 몰라요.
    준비한다고 나름 했는데 맛잇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하신 시간 되시고요. 방긋~~
  • 편안하신 시간 되시고요. 방긋~~
  • 비타민2012/06/24 21:16답글
    오~ 이곳은 이런 분위기군요..
    첨엔 분위기 파악이 안되서 좀 당황이 되기도 했는데..ㅠㅠ
    다음엔 저도 도전해 보겠습니다..후후
  • 모나리자2012/06/24 22:25답글
    비타민이 가득한 즉흥시 정말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 즐겁게요 비타민님. 방긋~~
  • 비타민2012/06/24 22:48답글
    모나리자 우~하하하~
    이거이 은근 신경쓰이는데요..
    시제가 뭐가 주어질지 떨립니다..ㅎㅎ
    전 이런거 첨 해봐요~~^*^
  • 모나리자2012/06/24 22:58답글
    비타민 시제는 늘 자유예요.
    쉬어가시다가 비타민님의 마음이 편하게 필이 꽃히실 때 제목을 정하셔서 지으시면 됩니다. 방긋~~
  • 모나리자2012/06/24 23:00답글
    비타민 중요한 것은 늘 시로부터 자유로우셔야 하고
    지으시는 것도 감상도 늘 즐거우셔야 해요. 방긋~~
  • 모나리자2012/06/24 23:02답글
    비타민 시화로 가꿔질 때는 공동의 즐거운 감상을 위해 약간의 변화부터
    전체적인 변화까지 있을 수 있는데, 지어주시는 원본은 덧글란에 기록으로 그대로 있으니까
    서운해 마시고 즐겁게 웃으시면서 원본과 감상의 변화를 함께 즐기시면 된답니다. 방긋~~
  • 고란초2012/06/26 22:18답글|수정|삭제
    참외:
    참된 삶의 길 내게도 있으려나
    외진 여울물 흐르듯 가야겠지

    모나리자 시인님, 오늘은 제법 시원스럽게 바람이 부네요.ㅎ
    아마도 장마가 오려나 봅니다.
    ㅎㅎ 비타민님께서도 오셨네요.
    글을 잘 쓰시니 즉흥시도 넘 잘 지으실 것만 같고...
    이거 시꽃마을에 비타민이 듬뿍! 더욱 활기가 찰 것만 같습니다.ㅎㅎ
    모나리자 시인님, 비타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 모나리자 시인님, 비타민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 모나리자2012/06/26 23:11답글
    고란초 선생님 계시는 곳에서 부는 바람이었나 봅니다. 제가 있는 곳도 무지 시원합니다.
    어쩌면 비소식까지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네, 저도 고란초 선생님과 같은 마음으로 비타민님을 느끼고 있습니다.
    뭐든지 분명하게 다 잘하실 것 같습니다. 이제야 비타민이란 닉에 대해
    조금씩 감이 잡힙니다 고란초 선생님. 편안하시고 시원한 마무리 되시어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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