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머나...

2011. 10. 14. 12:12님들의 유머집



죽어라고 돈만 모으던  할아버지가
더 늙기전에 돈도 좀 쓰고

외국 여행이라도 가려고 외환은행을 갔다.
은행창구에서 은행직원 아가씨 에게 
 
할아버지가 말했다

할아버지: 아가씨 돈좀 바꿔 줘요
  
아가씨 : 애나(엔화) 드릴까요?   딸나(달러)  드릴까요?
 
가만히 듣고 있던 할아버지 생각에
내가 돈이 많다는걸 어떻해 알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도 하네 생각했지만
 
그래도 젊고 이쁜 아가씨가

(앤화) 애나 드릴까요?
(달러) 딸나 드릴까요?
 
하니 내심 기쁘고 흐믓해서
할아버지 아가씨에게 얼른 말했다
 
이왕이면 아들을 나아줘 !!

아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