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9. 시냇물님의 목련 편

2011. 10. 29. 18:46님들의 시와 시조




 

목련 1

       시냇물   시냇물시냇물




그대 보고 싶은 봄날

선뜻, 그리움이 되어 주는 너








목련 2

      시냇물




스치듯 만나놓고

모습을 담은 것이


목련꽃 아래 서면

그리운 이 곁인 듯


그 이름

불러보기도 전에 
눈물 먼저 도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