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기 - 즐거운 즉흥시 짓기
32011.04.20 09:48 | 나의 행시 시조 습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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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클릭 - joongjinbae
사랑 그리기 고란초 . goran5006
서로 껴안고 불타서 죽고 싶다 흔적마저도 남길 수 없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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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2011.04.08 17:44
사랑 그리기: 서로 껴안고 불타서 죽고 싶다 흔적마저도 남길 수 없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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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1.04.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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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표현은 정말 힘듭니다. 상대방 마음속을 알 수가 없고 말 또한 필요치 않으니... 느낌으로 느껴야 하는데 결국 이심전심이 필요하겠지요. 서로가 얼굴을 대며 눈물 흘리고 함께 가슴을 맞대어 불이 붙고 타죽을 수만 있다면 사랑함을 느끼게 되겠지요. 안 그럴까요?ㅎ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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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리자 2011.04.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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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던가 행복이라던가 하는 제목은 사실 너무 큰 것이라서 시로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소설에서도 단테가 신곡 하나를 가지고 30년을 썼지만 지옥편과 연옥편까지는 생전에 다 그려낼 수가 있었는데 천국편만을 그러지를 못해 사후에 다른 이의 몸에 빙의를 해서 자동기술에 의해 완성을 시킬 수 밖에 없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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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리자2011.04.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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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섯 페이지의 즉흥시 짓기 제목들이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해보았는데 실은 저도 한 편도 못 그렸습니다. 뭐든지 다 척척 그려내면 우리는 이상 시인과 같은 대천재게요. 고란초 선생님께서 제일 열정적으로 그리셨는데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방긋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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