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기 - 즐거운 즉흥시 짓기 3

2011. 10. 31. 13:32나의 습작 시조집

 

 

                                    사랑 그리기 - 즐거운 즉흥시 짓기

 

 

 

 

32011.04.20 09:48 | 나의 행시 시조 습작

http://kr.blog.yahoo.com/goran5006/3593 

사진촬영 클릭 -  joongjinbae


 

 








사랑 그리기
                  고란초 .   goran5006 



서로 껴안고 불타서 죽고 싶다
흔적마저도 남길 수 없을 때까지


..........................................................

 고란초 2011.04.08  17:44 

사랑 그리기:
서로 껴안고 불타서 죽고 싶다
흔적마저도 남길 수 없을 때까지

 고란초 2011.04.08  18:38 

사랑의 표현은 정말 힘듭니다.
상대방 마음속을 알 수가 없고 말 또한 필요치 않으니...
느낌으로 느껴야 하는데 결국 이심전심이 필요하겠지요.
서로가 얼굴을 대며 눈물 흘리고 함께 가슴을 맞대어 불이 붙고
타죽을 수만 있다면 사랑함을 느끼게 되겠지요. 안 그럴까요?ㅎ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모나리자 2011.04.08  21:54

사랑이라던가 행복이라던가 하는 제목은 사실 너무 큰 것이라서
시로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소설에서도 단테가 신곡 하나를 가지고 30년을 썼지만
지옥편과 연옥편까지는 생전에 다 그려낼 수가 있었는데
천국편만을 그러지를 못해 사후에 다른 이의 몸에 빙의를 해서
자동기술에 의해 완성을 시킬 수 밖에 없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모나리자2011.04.08  21:58

이번 다섯 페이지의 즉흥시 짓기 제목들이 우리 모두에게 굉장히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해보았는데
실은 저도 한 편도 못 그렸습니다.
뭐든지 다 척척 그려내면 우리는 이상 시인과 같은 대천재게요. 고란초 선생님께서 제일 열정적으로
그리셨는데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방긋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