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들 때는..

2011. 11. 4. 18:26님들의 좋은 글

 

 

 


 


 

어렵고 힘들 때는..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나가보세요.
밤이 낮인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지 않을 땐
따뜻한 우동 한 그릇 드셔보세요.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올라가보세요.
산 정산에서 내려다 본 세상은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 발 아래 있으니까요.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보세요.
"나는 아무 것도 부럽지 않다."


죽고 싶은 땐 병원에 가보세요.
버리려 했던 목숨을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 목숨이라고 하지만
쇠힘줄보다 질긴 게 사람 목숨입니다.


인생이 갑갑할 때 버스 여행 한 번 떠나보세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보세요.
비록 지금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누리려면
따뜻한 아랫목에 배를 깔고 엎드려
재미있는 만화책이라도 보면서 김치 부침개를 드셔보세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 자리 어쩔 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 한 일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세요.


문득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다고 느껴질 때는
100부터 거꾸로 세어보세요.
지금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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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화과 2010.08.14  10:14 

고란초님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잘 지나셨지요.
비가 오니 요즈음 선선 합니다.
가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고요.
주말 행복 한 시간 되셔요.~~~~~~

 kjy 2010.08.14  15:09 

날마다 좋은날 되시고 맛있는 행복을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