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시

2011. 11. 5. 18:05야후님들 방


수 련
溪聲便是廣長舌 山色豈非淸淨身

夜來八萬四千偈 他日如何擧似人


시냇물 소리는 부처님의 설법이요.

산 빛은 청정한 법신일세.

밤 새 쏟아내는 팔만사천 게송을

다음날 어떻게 내보여 줄 수 있을까  -  소 동 파

님.. 오늘 소한(小寒) 이라 좀 춥군요,
       늘 건강 잘 챙기셔서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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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1.01.07  08:44 

수련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소동파의 선시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한자 뜻풀이는 생각보다는 힘이 드는데 쉽게 풀어주셨네요.
유심조님, 소한이라 매우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옥체만안하시길 비옵니다.

 유심조 2011.01.07  11:53 

네.. 고란초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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