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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때문에 실패의 나락으로...
실패에 진지한 분석 없으면 실패는 실패의 어머니일 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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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이미 GM의 회생이 어렵다고 보셨는데요,
사실 그렇게 됐죠. 당시 왜 그렇게 보셨습니까?
저는 미국 자동차산업을 20년 넘게 연구했어요.
이미 GM의 문제가 너무 뿌리가 깊었다고 봤습니다.
GM의 실패는 70년대 후반부터 짚어봐야 해요.
1차 오일쇼크가 왔을 때 저는 GM과 포드에 '경쟁력 있는 소형차'를 만들라고
조언했는데 그들은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현실을 외면했어요.
기존 시장의 구조에 매달려서, 새로운 시장을 외면했습니다.
사실 당시 GM의 생산성으로는 소형차를 만들어서 이익을 낼 수가 없었어요.
큰 차를 만들어야만 이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GM은
'소형차로는 시장에서 이익을 낼 수 없다'는 논리의 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자동차 업계 역사에서 가장 잘못된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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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개비사촌... 꽃송이님 >
개개비사촌 [fan-tailed warbler]
참새목 휘파람새과의 조류.
학명 Cisticola juncidis
분류 참새목 휘파람새과
생활 일부다처제
크기 몸길이 12.5cm, 날개길이 약 5.5cm
생식 난생(1회에 4~6개)
서식 하천부지, 평지 풀밭
굴뚝새와 비슷한 크기로 몸빛깔은 녹색을 띤 갈색인데 여름깃은 머리가 검정색을 띠고,
겨울깃은 등쪽에 작은 검정색 무늬가 나 있다.
이른봄부터 여름에 걸쳐서 수컷은 공중에 날아다니면서 지저귄다.
수컷은 번식 기간 중에 여러 개의 둥지를 만들고 여러 마리의 암컷을 유혹하여
각 둥지마다 알을 낳게 한다. 둥지는 5~7월에 화본과 식물의 줄기를 거미줄로 엮어서
컵 모양으로 만들고 4~6개의 알을 낳는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부근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유럽 남부와 아프리카, 아시아 남부 및 여러 섬에 분포한다.
< 산국[山菊]... 강화도님 2009. 10. 18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hrysanthemum boreale
분류 국화과
분포 한국·일본, 중국 북부
들국화의 한 종류로서 개국화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 약 1m이다.
뿌리줄기는 길게 벋으며 줄기는 모여나고 곧추선다. 흰 털이 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 5∼7cm, 나비 4∼7cm이다.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두화(頭花)는 지름 1.5cm 정도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傘形) 비슷하게 달린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10∼11월에 익으며 길이 1mm 정도.
꽃은 진정·해독·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 관절염에 관하여(1)... (제가 유전적으로 관절이 걱정되어... ㅎ)
관절염의 한방명은 ‘역절풍’(歷節風). 모든 뼈마디가 쑤시고 붓고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급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한방 이름은 ‘백호 역절풍’.
→ 호랑이에게 물린 것처럼 통증이 심하다는 이유에서다.
관절염을 한방에선 “관절에 풍(風)ㆍ한(寒)ㆍ습(濕)ㆍ어혈(瘀血)ㆍ담음(痰飮) 등이 뭉쳐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탓”으로 여긴다.
→ 관절 질환의 예방ㆍ치료에 있어서 바탕이 되는 한방 이론은 ‘동기상구’(同氣相求).
▶ 동기상구는 ‘삼베옷이 해지면 삼베로 꿰매고, 양은그릇이 구멍나면 양은으로 때워야 한다’
과음한 다음날 즐겨 먹는 선지국이 동기상구의 좋은 예다.
조성이 간의 구성물질과 유사한 선지를 섭취, 간의 해독능력을 높인다는 것.
머리가 좋아지려면 뇌를 닮은 호두를 즐겨 먹고, 간 건강을 위해선 동물의 간을 먹으라고
추천하는 것도 동기상구 이론에 근거한 것.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소의 무릎을 닮은 우슬(牛膝)이 약이 된다고 보는 것도 같은 이치.
퇴행성 관절염의 한방약인 교제(膠劑)도 동기상구 이론에 근거한다.
동물의 뿔ㆍ껍데기 등을 약한 불로 10시간 고아 만든 교제는 생김새가 도토리묵과 비슷하다.
도토리묵은 관절의 성분인 젤라틴처럼 생겼다.
▶ 콜라겐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뼈,연골,힘줄,피부와 생선의 비늘 등을 구성하는 단백질.
교원질(膠原質)이라고 한다. 콜라겐에 물을 넣고 끓이면 젤라틴이 된다.
예를 들어 돼지 족발을 삶으면 콜라겐이 젤라틴으로 변한다.
한방에선 젤라틴을 교(膠)라 한다. 관절 질환의 예방ㆍ치료제로 쓴다.
약재명 끝에 ‘교’자가 들어가는 아교(당나귀 피부)ㆍ녹각교(사슴의 녹각)ㆍ구판교
(거북의 배딱지)ㆍ별갑교(자라의 등딱지) 등이 여기 해당한다.
이 ‘교’들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처방된다.
내일 2편 계속합니다. 火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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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하는 거두(巨頭) 중 한 명으로 1938년 미얀마(당시 버마)에서
인도인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나 1960년대에 미국에 건너와 경영학을
40년 넘게 연구한 마케팅의 대가입니다.
자동차 이야기가 나왔으니... 어제 열린 도쿄 세계모터쇼에 영국의 로터스등
3개사만 참여하고 한국의 현대, 미국의 GM등 굴지의 회사는 참여 않아
장난감 모형등으로 개최. 지난 4월의 상하이 모터쇼는 25개국 1500여
업체가 참여했는데 세월 참... 격세지감입니다.
함경도 곳곳에 거대한 불꽃 연기가 포착... 동해안까지 연기가 확산됨을
위성이 포착했는데 아직 확실한 사실은 모른다 합니다.
고란초님... 저의 일기장에 남기신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은 맑고 포근합니다만 아침에 안개, 서리 주의하시고
밤늦게 미세하게 중부지방에 비가 온다니... ㅎ
즐거운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참 어제가 청산리 대첩 89주년인데...
오늘 글 올립니다.
실패의 원인도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잘못된 논리의 비약으로 잘못 결정된 경우도 있군요.
개개비사촌도 있네요.ㅎㅎ
저거 개개비는 야간에도 시끄럽게 울어대 잠 못 자게 만드는데...
산국의 향이 느껴집니다. 이런 들국화들이 요즘 한창이지요.
그런데 관절염에 대해서 올리셨군요.
관절염도 퇴핼성 관절염은 정말 치료가 까다롭습니다. 치료가 잘 안 되기도 하구요.
노인이 되어 허리가 구부러지거나 오리 걸음으로 걷는 것은 대개가 퇴행성 관절염 때문이지요.
류마티양 관절염도 역시 치료가 어렵지요. 스테로이드를 써야하는데 부작용도 많구요.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너무 무리한 관절 사용은 금물입니다.
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