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25) 혼(魂)... (13) (내일 끝) 패션기업 '보끄레 머천다이징'이야기(끝)
중국 적십자사 장 부총재는 축사에서 "도서실에 기증된 책 한 권 한 권마다 지진으로 상처입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려는 LG 직원들의 사랑이 담겨 있는 것을 알았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 국민의 중국 국민을 향한 깊은 정과 두터운 우의(深情厚誼)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 행사를 보도한 중국의 '공익시보(公益時報)'는 "LG전자가 중국에 진출한 이래 '중국에 사랑을(愛在中國)'이란 방침을 정해 '이인위본(以人爲本·사람을 근본으로 삼음)'의 정신으로 '조화(和諧)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돈'보다 '따뜻한 마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은 세계 경제의 '올림픽 경기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뛰어난 기술과 품질은 기본이다. 거기에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동의 스토리'가 더해져야 경쟁력은 폭발한다.
중국인을 감동시키려면 그들의 생각과 생활,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고, '사랑'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중국인을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가.' 글로벌 기업의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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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개... (1/2) 강화도 마니산
★ 강화도 마니산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마니산(469m)은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주변에 문화유적지가 많아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한번쯤은 가봤을 만한 산이다.
하지만 단순한 등산보다는 과학적으로 실체가 입증되지 않은 ‘기(氣)’라는 존재에 끌려 마니산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기를 연구하는 사람과 풍수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마니산이 남한에서 가장 기가 쎈 산으로 알려져 있다.
▲강화도에 위치한 마니산은 그다지 높지 않아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하산하는 등산객의 발걸음이 마니산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가볍다.
한국정신과학학회가 전국적으로 기가 세다고 알려진 곳을 찾아 엘로드법 (L-ROD:땅에서 나오는 전자에너지를 2개의 금속막대로 측정)으로 측정한 결과 마니산 정상이 65회전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그 다음이 합천 해인사 독성각 46회전, 청도 운문사 죽림현 20회전, 대구 팔공산 갓바위 16회전 순이었다. 기 연구가 이재석씨는 “기가 센 곳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활력 니 생기고 건강해진다.”면서 “마니산은 가장 좋은 기가 나오는 우리나라 제일의 생기처” 라고 말했다. 이는 단군신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는 참성단 (塹星壇) (사적36호)이 있다.

▲ 단군이 하늘에 제를 지냈다는 참성단에서 등산객들이 산세를 음미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곳이 가장 기가 세기 때문에 단군이 하늘과 소통하는 장소로 정했다고 믿고 있다. 이곳에선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체육대회 성화(聖火)가 채화된다. 새해 첫날에는 이곳에서 기를 받아 산뜻한 출발을 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종휘가 지은 ‘수산집(修山集)’에는 “참성단의 높이가 5m가 넘으며 상단이 사방 2m, 하단이 지름 4.5m인 상방하원형(上方下圓形)으로 이뤄졌다.”는 기록이 있다.
이 책에는 “단군이 혈구(穴口)의 바다와 마니산 언덕에 성을 쌓고 단을 만들어 제천단 이라 하였고, 고려와 조선의 임금과 제관이 찾아가 하늘에 제사 지냈다.”고 적혀 있다. 조선 인조 17년(1639) 개수축하였고 숙종 26년(1700)에 다시 개수축, 비(碑)를 세웠다.
강화군은 참성단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2004년 8월부터 특별한 날이 아니면 개방하지 않고 있으며, 지금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참성단을 둘러싼 펜스가 폐쇄형 이 아니어서 가까이 가면 안을 볼 수 있다. http://kr.blog.yahoo.com/seongeene/875.html?amp%3Bamp%3Bp%3D1%26amp%3Bpm%3Dl%26amp%3Bsk%3D1%26amp%3Bsv%3D%25EC%2588%2598%25EB%25A7%25A5 ... 수맥... L 로드 이야기 . 실제 입니다. 클릭해 보시죠. 火石
| ★ 밤(1/2)... 추석에 조율이시(棗栗梨? )中 하나로 소개했지만 오늘 상세히!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군밤·군고구마가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우리 선조는 9월 초순∼10월에 햇밤을 따서 다양한 음식에 사용하고 겨울이면 밤송이를 모아 아궁이에 불을 뗐다. < 밤나무... 강화도님 >

밤은 껍질이 딱딱한 과일, 즉 견과류의 일종이다. 영어명이 ‘chestnuts’이다. 그러나 영양면에선 호두·아몬드 등 다른 견과류와 큰 차이를 보이는 별종이다.
열량부터 다르다. 호두·아몬드·잣·코코넛 등은 고열량(100g당 600㎉ 이상) 식품이다. 반면 같은 무게의 밤은 열량이 4분의 1 남짓(162㎉)에 불과하다.

또 견과류 가운데 유일하게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밤의 100g당 비타민 C 함량은 30㎎ 이상. 사과·블루베리·포도·복숭아·라임·키위·토마토는 ‘명함’도 내놓지 못한다.
비타민 C는 면역력 증강·항산화 효과 외에 피부미용에도 이로운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조상이 정월 대보름날 생밤을 씹으면서 피부에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한 것은 나름대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풍습이다.

비타민 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를 덜어주는 효능도 있다. 그래서 생밤은 애주가의 겨울 안주로 그만이다.
그 밖에도 면역력 증강·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정신건강에 유익한 비타민 B1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토실토실 밤토실’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는 말이 나올 만하다.

지방이 적다는(100g당 0.6g) 것도 장점이다. 호두·아몬드·피칸의 지방 함량이 각각 66.7g·54.2g·72g에 달한다는 사실과 비교해 보라. 물론 견과류에 든 지방은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이다.
하지만 불포화 지방도 과다 섭취하면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1g당 9㎉를 내는 것은 포화 지방과 마찬가지다.

| ★ 부산의 7대 종합... 그간 올린 풍경
1. 몰운대 [沒雲臺] ... 다대포해수욕장 [多大浦海水浴場]과 이어져 있음.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多大洞)에 있는 경승지.(시도기념물 제27호)

2.신선대 [神仙臺] ... 부산 남구 용당동 해변 좌안에 자리잡은 바닷가 절벽과 산정을 총칭(부산기념물 제29호)

3. 이기대 [二妓臺]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25번지 일원에 있는 공원.

4.태종대(太宗臺)... 부산 영도구 동삼동(東三洞)에 있는 명승지.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8호로 지정.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지역으로, 부산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및 푸른 바다 등이 조화를 이룬다.
신라 태종무열왕 사후(射侯)의 장소였다는 속전(俗傳:東萊府誌 所載)에 따라 현재는 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되었다.
오륙도(五六島)가 가깝게 보이고, 맑은 날씨엔 56km 거리인 일본 쓰시마섬[對馬島]이 해상의 흑점(黑點)처럼 희미하게 보이기도 한다.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도등대가 섬 남동부의 가파른 해안절벽 위에 서 있고 부근 에 신선대바위 ·망부석(望夫石)이 있으며 순환관광로의 중간지점인 전망대에는 이곳 명물인 모자상(母子像)이 있다.
그 밖에 인공해수(人工海水) 풀장인 ‘곤포(昆布)의 집’을 비롯한 위락시설과 바다 낚시터 등이 있으며 너비 10m, 길이 4km 가량의 순환관광로가 섬의 명소들을 누비며 지나간다
< 태종대 유람선에서... 강화도님 >

5. 오륜대(五倫臺)... 금정구 오륜동의 회동수원지 부근 아름다운 경치를 일컫는다.

산과 새, 바위의 조화로 병풍을 이룬 기장군 철마면의 아홉산을 비롯하여 사방이 산에 쌓여있는 골짜기에는 봉황과 백구가 날아 올 듯이 경치가 뛰어난 곳을 "오륜대(五倫臺)" 지금은 그 옛날 노래하던 새들과 시인 묵객은 간곳 없고, 미나리 밭과 따사롭게 반짝이는 호수의 물빛뿐인 산중호수인 회동수원지지만 옛 정취를 품은 채 출렁일 뿐.
이 성이 자성대로 불리는 이유는 부산진성을 모성(母城)으로 하고 그 자식의 성이라는 뜻으로 부르기 때문이라고도 하며, 산 정상에 자성을 만들고 장대(將臺) 로 사용했다는 데서 나왔다고도 한다. 조일전쟁 당시에는 일본군의 지휘소로 이용되었는데 주장의 이름을 따서 고니시성[小西城]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7.해운대[海雲臺] 부산 해운대구 중동(中洞) ·좌동(佐洞) ·우동(佑洞) 일대의 경승지.

온천장과 해수욕장이 있다. 한국 8경(景)의 하나로 꼽히는 명승지이며, 해운대 자체의 8경이 또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찬탄을 받았다. 해운대라는 지명만 하더라도, 신라 말기의 학자 최치원(崔致遠)이 난세(亂世)를 비관한 끝에 속진(俗塵)을 떨어버리기로 작정하고 해인사(海印寺)로 들어가던 길에 이곳에 이르러 절경에 감탄한 나머지 동백섬 암반 위에 자신의 호를 따서 ‘海雲臺’라 새긴 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그 세 글자가 지금도 바위에 뚜렷이 남아 있다.
통일신라 51대 진성여왕은 옛날 구남해수온천(龜南海水溫泉)이라 부른 이곳에 자주 놀러 와서 정사(政事)를 버리고 행락을 일삼았기 때문에 어떤 관리가 용감히 온천을 폐쇄해 버렸다고 한다. 일설에는 왜구의 침범이 극성스러워서 폐탕(廢湯)했다고도 하는데 왜구가 왜 온천장을 노략질했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공중욕장이 부활될 정도로 다시 활기를 띠었으며, 한말에 황실에서는 이곳 도남산(圖南山)에 대대적으로 계획조림(計畵造林)까지 하였고, 고관들이 다투어서 별장을 짓기도 하였다.
일제 침략 이후에는 일본인들이 행락의 터전으로 삼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휴양관광지로서의 근대적 개발이 시작된 것은 일제 침략 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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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님께는 전부 못 갖다 드려 죄송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감동을 주는 것도 전략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부산의 명소들을 모두 올려놓으셨네요. 감사..
언제 한번 모두 들러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영이도 의사가 되고 싶나 보네요.ㅎ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러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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