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하포드의 '경제학 콘서트' (12)...
불황 때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요?
"과거의 불황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사람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불황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영국의 과거 경험으로 보면, 불황으로 가난이 더 깊어진 사람도 많지만, 약 7분의 1에 해당하는 소비자는 불황 뒤에 오히려 소득이 훨씬 더 늘어났어요.
따라서 불황기에 기업 입장에선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을 내리는 식으로 우선 대응하겠지만, 미래를 위해 더 비싼 고급 상품을 개발하는 노력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점과 관련해 제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가격 표적화(targeting)' 전략 (거의 비슷한 상품을 고객별로 다른 가격을 받고 파는 것· 경제학에서는 흔히 가격 차별화 전략이라고 한다)을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경제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자녀의 교육에도 적용할만한... 火石)
< 친구/ 강화도님> (왜가리와 가마우지 2009.7.3)
왜가리... 침엽수·활엽수림에 집단으로 번식한다. 중대백로와 섞여 번식 집단을 이루거나 단독으로 무리를 짓는다.
수컷은 둥지 재료를 나르고 암컷이 둥지를 튼다. 4월 상순에서 5월 중순에 한배에 3∼5개의 알을 하루 건너 또는 3∼4일 간격으로 1개씩 낳는데 암수가 함께 1개 또는 2개째 알부터 품기 시작한다.
25∼28일 동안 품은 뒤 부화하면 50∼55일 동안 암수가 함께 기른다. 먹이는 어류를 비롯하여 개구리·뱀·들쥐·작은새·새우·곤충 등 다양하다.


<살구... 강화도님>
기침을 멈추고 숨찬 것을 낫게 하며 대변이 잘 나오게 하고 담(가래)을 없애는 작용이 있다.
고기를 먹고 체한 데 하루 6 ∼ 12g을 달임약 ㆍ 알약 ㆍ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피부습진에 외용약으로 쓰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결명자와 살구씨를 2 : 1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6 ∼ 8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만성 기관지염에는 살구씨와 빙당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아침 저녁으로 9g씩 더운 물에 먹는다.
피부표면에 일어나 있는 거친 각질을 제거하여 맑고 윤기 있는 피부로 회복시켜 준다. 살구씨(복숭아씨, 자두씨)가루 3큰술 달걀노른자에 골고루 섞어 얼굴에 바르고 30분 가량 둔 다음 씻어낸다.
진해·거담 효능이 있어 민간에서는 해소·천식·기관지염·급성간염 등에 약으로 쓴다. 피부미용에도 좋아 주근깨·기미 등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항암물질이 발견되어 항암식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보통 날로 먹거나 건과·잼·통조림·음료 등을 만들어 먹는다. 종자는 기름을 짜서 먹거나 약으로 쓴다. 독성이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덜 익은 열매는 몸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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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잠시 농장에 들려서 옥수수를 따왔는대
어찌나 더운지 죽은줄 알았습니다.ㅎㅎㅎ
활기찬 일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비가 오지 않으면 엄청 더운 날씨입니다.
다행히 장마비가 시작되어 더위가 한풀 꺾였네요.
반면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텃밭도 법면 일부가 물에 깎여내려갔더군요.
비바람에 여러 채소들도 많이 쓰러졌구요.
다시 복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습니다.
산성님,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불황이라도 소비자의 일부는 소득이 늘어나는군요.
소비심리가 위축되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기업도 이에 맞춰서 가격만 내리는 것은 아니고 차별화전략을 쓰는군요.
표적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받는 표적화전략법. 이거 저도 한 수 배웁니다.
그런데 왜가리는 가마우지가 싫은가 봅니다. 친구 하기엔 너무 새까맣게 생겼으니...ㅋㅋ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보람찬 주일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