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5. 20:11ㆍ님들의 좋은 글
제가 정말 힘들게 폐암 말기와 싸우고 계시는 나나미님께 특별히 선물로 만들어드렸던 '나의 당신'이란 영상시화가 야후 시즌2에서 이렇게 망가져버렸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고마운 분들의 참 , 특별한 선물,,^*^나의 당신(나나미님 작)임시 영상 시화
나의 사랑하는 당신
영상 시화 제작 :고란초
나나미님 작 나나미
http://kr.blog.yahoo.com/ksw678/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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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당신이여
나나미님 작 나나미
모두가 행복한 秋夕 날당신은 어둠속에서 무엇을 하시나요?
웃고 있어도 언제나 마음 한 켠에
그늘을 드리우고
빈 맘을 바느질 하고 있는 당신
무엇을 꿰매고 있나요?
제가 대신 기워 주면 안 될까요?
이제 곧 졸가리의 계절이 오면
당신의 빈 맘은 무엇으로 채우시려고요
나는 안 되나요?
내가 당신 맘 채워주면 안 되나요?
오늘,
이슬 자박한 날
제가 당신의 갈잎이 되어 드릴께요
제 맘을 살며시 밟고 가세요당신의 빈 맘에
추석 둥근달을 조금이라도
채워보세요
그래야만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것 같아요.
나의당신이여!
- 나나미님의 글중에서 -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나나미님, 당신의 아픔을 우리가 함께 나눠갖고 싶습니다.
삶의 희망을 저버리지 마시고 절대로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 당신의 쾌유를위해 간절히 기도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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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秋夕 날..
당신은 어두움에서 무엇을 하시나요...?
웃고 있어도 언제나 마음 한 켠에
그늘을 드리우고
빈 맘을 바느질 하고 있는 당신.
무엇을 꿰매고 있나요?
제가 대신 기워 주면 안 될까요?
그리고 웃으세요...
곧 졸가리의 계절이 오면
당신 빈 맘 무엇으로 채우시려고요...
나로서는 안 되나요...?
내가 당신 맘 채워 주면 안 되나요?
오늘,
이슬 자박한 날
제가 당신의 갈잎이 되어 드릴게요.
제 맘 밟고 가셔요,
당신 빈 맘에
추석 둥근달 조금이라도
채워보셔요.
그래야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것 같네요.
나의당신...
- 나나미님의 원본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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