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미님 글 1

2011. 11. 25. 20:11님들의 좋은 글

 

 

 제가 정말 힘들게 폐암 말기와 싸우고 계시는 나나미님께 특별히 선물로 만들어드렸던 '나의 당신'이란 영상시화가 야후 시즌2에서 이렇게 망가져버렸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고마운 분들의 참 , 특별한 선물,,^*^나의 당신(나나미님 작)임시 영상 시화

09/23/2011 10:02 am공개조회수 10 3




나의 사랑하는 당신



영상 시화 제작 :고란초



나나미님 작 나나미

http://kr.blog.yahoo.com/ksw678/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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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당신이여


나나미님 작 나나미

모두가 행복한 秋夕 날

당신은 어둠속에서 무엇을 하시나요?



웃고 있어도 언제나 마음 한 켠에

그늘을 드리우고

빈 맘을 바느질 하고 있는 당신



무엇을 꿰매고 있나요?

제가 대신 기워 주면 안 될까요?



이제 곧 졸가리의 계절이 오면

당신의 빈 맘은 무엇으로 채우시려고요



나는 안 되나요?

내가 당신 맘 채워주면 안 되나요?





오늘,

이슬 자박한 날

제가 당신의 갈잎이 되어 드릴께요
제 맘을 살며시 밟고 가세요


당신의 빈 맘에

추석 둥근달을 조금이라도

채워보세요

그래야만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것 같아요.



나의당신이여!
- 나나미님의 글중에서 -







Ðø l0X ¬ÄD ô$t t­X8”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나나미님, 당신의 아픔을 우리가 함께 나눠갖고 싶습니다.
삶의 희망을 저버리지 마시고 절대로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 당신의 쾌유를위해 간절히 기도드리옵니다.


 음원 원본 : : 滿松의 庭園 :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의 빈 가슴을 제가 채워드리면 안 되나요?








모두가 행복한 秋夕 날..

당신은 어두움에서 무엇을 하시나요...?



웃고 있어도 언제나 마음 한 켠에

그늘을 드리우고

빈 맘을 바느질 하고 있는 당신.



무엇을 꿰매고 있나요?

제가 대신 기워 주면 안 될까요?



그리고 웃으세요...

곧 졸가리의 계절이 오면

당신 빈 맘 무엇으로 채우시려고요...



나로서는 안 되나요...?

내가 당신 맘 채워 주면 안 되나요?



오늘,

이슬 자박한 날

제가 당신의 갈잎이 되어 드릴게요.
제 맘 밟고 가셔요,


당신 빈 맘에

추석 둥근달 조금이라도

채워보셔요.


그래야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것 같네요.



나의당신...

- 나나미님의 원본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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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고란초
  • 고란초
  • 09/23/2011 10:13 am
추석 무렵에 쓰신 나나미님의 글을 영상 시화로 제작해 올려드립니다. 다급하게 제작하여 다소 엉성해졌네요. 그래도 즐겁게 감상해보십시오. 나나미님, 부부간의 금슬이 이렇게나 좋으신 걸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ㅎ
수정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고 마음에 안 드시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포스트 중간에 들어있습니다. 나나미님, 항상 밝고 즐겁게 사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고락산성 
잘 보고갑니다. 오늘은 구름이 낀 날씨입니다. 어제는 종일 농장에서 일하고 오늘도 농장에 나가려고합니다. 한주간도 즐겁고 건강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란초
고란초
  • 고란초
  • 11/04/2011 07:24 pm
나나미님, 그간 편안하셨는지요? 저도 다음넷으로 블로그 이사관계로 지금도 아까운 시간만 다 날리고 있습니다. 그간 외로이 못된 병마와 싸우시느라 고생하시는데 자주 뵙지도 못해 정말 고개를 들 수가 없네요. 이번엔 야후가 해도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마음에도 없는 이산가족을 만들고 님들께서 애쓰게 만들어 놓은 좋은 작품들을 모조리 망가뜨려 놓으니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어요. 이 포스트도 제가 힘들여 제작했는데 와서보니 한숨만 나오고 화가 치밉니다. 음악도 사라지고 영상도 없어졌네요. 글을 움직이는 테그도 다 사라졌군요. 참으로 한심한 일입니다. 나나미님, 그래도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저는 이 글을 보러 온 것이 아니고 님을 뵙고자 왔으니 여한이 없습니다. 나나미님, 항상 밝고 기쁜 마음으로 사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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