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9. 11:49ㆍ나의 습작 시조집
백목련 - 함께 지은 즉흥시
사진촬영 클릭 : 백목련
백목련 - 백목련
1.
백목련님
백설이 만건곤하듯 늘 풍성하셨던 어머님
목화솜 보다 더 언제나 포근 따뜻 하셨었지
련(연)습해도 닮을 수도 다시 뵐 수 없는 어머님
님은 이제 백목련 되어 먼 길 찾아오시네.
2.
백목련 - 백목련
모나리자
백수의 왕이라면 사자를 이르듯이
목련은 봄의 여왕 입을 모아 말하네
련(蓮華)는 될 수 없어도 이 生에선 족할까
3.
4.
5.
치솟은 건물 뒤로 숨은
잠들지 못하는 달님인가 하였다
하도 밝아서
저마다 다투어 일어서서
소리내어 웃고 있는가 하였다
하도 고와서
바람이 되어 꽃잎에 기대 보니
파르스 흔들림을 만나는가 하였다
하도 아쉬워
6.
7.
8.
목련 피면 온다더니
련(연)꽃도 지고
9.
백목련 - 백목련
시냇물 2012/02/06 20:46
목걸이 선물할까
련(연)서와 함께
10.
백목련 - 백목련
시냇물 2012/02/06 20:40
목소리 들려주네
련(연)정의 노래
11.
목련
그대 보고 싶은 봄날
선뜻, 그리움이 되어 주는 너
12.
목련
목을 석자쯤 늘이면 너를 만날까
연서로 접은 종이학이라도 날려 보내고 싶다. 오늘밤엔
13.
백 번을 불러도 지겹지 않은
목숨으로 바꾸어도 아깝지 않은
련(연)민의 정이 아닌 진솔어린 사랑임을
백목련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백목련
모나리자
백호의 해에 생일이시니 더 좋으시지요?
목련님의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
蓮華 웃음 짓는 날 되세요
님의 사랑도 가득 받으시고요
의상도 곱게 차려 입으시고요
생에 최고의 날로 가꿔지세요
일대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날 되시고요
을숙도. 태종대.청도.운문사의 봄꽃 인사도 받으시고요
축하 케잌이랑 샴페인도 가족과 함께 나누시고요
하객들과도 즐겁게 지내시고요
합죽선에 멋진 기념 시도 그려 넣어 보시고요
니캉 내캉 부부 사랑 이야기도 적어 넣어 보시고요
다음 생일 날까지, 이 행복 이어 가세요
목표는 오직 하나 향기롭게 사는 일
련(연)화도 진흙탕에서 예쁜 꽃을 피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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