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4. 09:54ㆍ나의 행시집
우리 님들 저의 행시나 시조를 선별하여 다시 제작해보았습니다.
아직은 미완성 단계이니 임시로 저장하여 퇴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님들 감상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습작 행시조
- 2 -
초가집
사진촬영 클릭 - 맑음
고란초 작
1
초가집 지어놓고 방문 열고 앉았으니
가을바람 솔솔 불어 살맛이 나는구나.
집이야 어찌 됐든지 이만 하면 족하지
2
초롱불 밝혀두고 임이나 맞이할까
가냘픈 임이시여 이곳으로 오소서
집이야 누추하지만 같이 살면 좋으리.
3
초가집 뒷산에는 나뭇잎들 물들고
가을엔 추수하여 곳간에다 쌓으니
집안이 이만하면은 둘이 살긴 족하리.
지은 일자: 2010년 12월 10일
아름다운 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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