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

2011. 4. 28. 15:34님들의 유머집

 

[스크랩]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

2010.03.30 20:54 | 님들의 유머집 |고란초

http://kr.blog.yahoo.com/goran5006/1938 

 원본 : '성이네'




      

        權相示辱 (권정승을 욕보이다)
    

어느 날 안(安)정승이 길가는 스님을 불렀다.

"스님, 여쭐 일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옵니까?"

"나는 안(安)정승인데,

이웃의 권(權)정승이 자꾸만 농담으로

계집이 갓을 쓴 성(安)이라 놀리면서

나를 욕보이는데 이 권 정승을

어떻게 욕을 보일 방책이 없겠는지요?"


권(權)정승에게는 남의 성씨를 트집잡아 놀리며

욕보이는 나쁜 습관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 날을 정해 권(權)정승을 댁으로 청해 주시지요.

그럼 소승이 그때 나으리 댁 앞을 지나갈 테니까

소승을 불러 주시면 알아서 조처하겠습니다."

  
안(安)정승은 스님에게 이 같은 약속을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약속한 그 날 스님이

안(安)정승 집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여보시오, 여보시오, 대사."

안(安)정승이 급히 스님을 불렀다.

"예."

"이리 오시오. 우리 술이나 한 잔 합시다"


스님이 안(安)정승의 사랑채에 들어가서 술을 한잔했다.

한참 있다가 동석한 권(權)정승이 스님에게 물었다.

"대사, 성씨가 어떻게 되오?"

"예, 소승은 성이 복잡합니다.

어머니가 소승을 성태(成胎)할 적에

네 사내와 관계를 하였기에

소승의 성을 알기가 곤란하였던지라,

네 사내의 성인 이씨, 노씨, 엄씨, 최씨를

모두 끌어들여 소승의 성을 만들었다 하옵니다."

"그래, 어떻게 됐소?"

"말씀드리기 심히 부끄럽습니다.

이(李)씨에게서는 나무 목(木)자를 하나 따오고,

노(蘆)씨에게서는 풀 초(艸)자를 하나 따오고,

관계를 두 차례 가졌던 엄(嚴)씨에게서는

입 구(口)자 두 개를 따오고,

최(崔)씨에게서는 새 추자를 하나 따와

합쳐서 권(權)씨 성을 만들었다 하옵니다."

  
자신의 성씨를 욕보이는 스님의 이야기를 들은

권(權)정승은 분기가 탱천하여,

"에이, 천하 불상놈 같으니라고."

하고 스님을 욕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오래간만에 권(權)정승을 욕보인

안(安)정승은 속이 시원하고 후련해졌다 한다.



                  너만 그런 줄 알아?


어떤 사내가 아름다운 아가씨와 호텔 방에 들어갔다.  

여자가 먼저 샤워를 하고, 사내가 뒤이어 욕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마음이 급한 나머지 샤워 꼭지를 잠그는 것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사내가 아가씨와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물이 넘쳐흘러

아래층으로 새기 시작했다.


아래층에 있던 남자는 욕을 퍼부으며 물 좀 잠그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위충의 사내도 질세라 말을 받았다.

"이봐요, 지금 숙녀하고 함께 있는데 무슨 말버릇이오!"

그러자 아래층 남자가 하는 말,

"뭐가 어째?  그럼 나는 뭐 지금 오리하고 침대 속에

누워 있는 줄 알아?  이 못된 놈아!"  




               첫날밤의 기도


젊은 목사가 결혼을 해서 첫날밤을 맞게 되었다.  

목사와 신부는 샤워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침대에 들었다.


그 순간 목사는 무릎을 끓고 기도를 올렸다.

"주님!  제게 힘을 주시고, 저희를 올바르게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러자 기도를 듣고 있던 신부가 목사의 귓가에 속삭였다.

"힘만 달라고 기도해요.  인도는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요!"




           그래야 하는 이유



한 쌍의 남녀가 공원에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여자가 물었다.

"근데 자기, 왜 키스할 때마다 귀를 잡으라고 하는 거야?"

"으응, 전에 키스하다가 지갑을 도둑맞은 일이 있어서...."




             방법이 있지


매력 만점의 아름다운 여자가 전염성 독감에 걸려 버렸다.

여자는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 주사를 맞았고,

그 사이 여자의 몸 속에 잠입해 있던 세 마리의

독감 바이러스가 대책을 의논하고 있었다.

"야! 너희들 그거 알아?  이번에 맞는 주사는 진짜 독한 거래!

그래서 난 빨리 머리 꼭대기로 도망가야겠어!"

"정말?  그런데 머리 꼭대기로 간다고 뭐 되겠냐?

나 같으면 발가락 끝으로 가겠다!"


그러자 묵묵히 얘기를 듣고 있던 마지막 바이러스가 입을 열었다.

"쯧쯧쯧, 니들은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나!

난 이따 12시에 들어 오는 거 타고 나갈 거야!"




       아래 보고 위 보지...

        (도대체 무슨 뜻?)


구두를 잘 닦을 수가 있겠어?

그럼, 할 수 있지.....

눈이 자꾸 위로 갈텐데 어떻게 잘 닦아?

잘 닦으면 아래 보고 위 보지...

구두에 다 비치니까...




                 女子 vs 男子의 심리


곰 같은  여자보다 여우같은 여자가 낮고

개같은 남자보다 늑대 같은 남자가 휠씬 낮다.

  
여자는 시선을 먹고 살고

남자는 시선을 무시하는 낙으로 산다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믿어 주는 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여자들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눈이 멀고

사랑에 빠진 여자는 간땡이가 붓는다
            

남자는 자기 여자가 될 때까지 정성을 쏟고

여자는 자기 남자가 된 후부터 정성을 쏟는다


여자는 손잡고 뽀뽀만 해도 다 줬다고 생각하고

남자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는 남자에게 차이면 수치라 생각하고

남자는 여자에게 차이면 자기 전적에 포함 시킨다


여자는 잊혀진 남자는 흔적조차 없지만

남자는 잊혀진 여자를 가슴 깊이 묻어둔다


여자는 첫사랑을 다른 남자가 생길때까지만

생각하고 남자는 평생토록 첫사랑을 생각한다.


여자는 자기 친구의 예쁜 점을 먼저 말하고

남자는 자기 친구들의 웃긴 점을 먼저 말한다..



                 콘 돔


어느 남자가 애인과 함께 호텔에 가다가

콘돔을 사려고 약국에 들렀다.


남자가 약사에게 말했다.

"콘돔 하나 주세요."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콘돔 하나는 안 팝니다.

박스로 파는데, 여섯 개들이, 아홉 개들이,

열 두 개들이 세 종류가 있습니다."

남자가 약사에게 물었다.

"여섯 개들이는 누가 사갑니까?"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30대가 사갑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주일에 여섯 번하고 일요일은 쉽니다."


남자가 약사에게 물었다.

"아홉 개들이는 누가 사갑니까?"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20대가 사갑니다. 월 화 수 목 금

닷새는 한 번씩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두 번씩 합니다.


남자가 약사에게 물었다.

"아니, 그러면 도대체 열 두 개들이는

누가 사갑니까?"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그거요? 60대가 사갑니다."

남자가 깜짝 놀라서 약사에게 다시 물었다.

"60대가요?"

약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

*

*

*

*

*

*"네. 1월 2월 3월.... 일년에 열 두 번 하거든요."




          주여!  제게 힘을 주소서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한 부부가 있었다

아파트를 얻어 신방을 꾸리기가 무섭게 신부는 침대 머리 맡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써붙였다.

"주여, 그이가 항상 내 곁에 머물게 하여 주옵소서"

그 글귀를 본 남편은 자신의 글귀를 적어 붙였다.

"주여!  제게 힘을 주소서."



                        고승과 냉면

고승이 소문난 냉면집을 찾아들었다  

종업원 : 편육이 들어가야  맛이 있는데  어쩌죠?

고 승 : 척보면 알아서 해줘야지!

(냉면 그릇을 갖다 주는데 편육이 없다)

고 승 : 편육은 자네가 먹었나?

종업원 : 척하면 알아차려야죠.
                
밑에 깔아 놨잖아요.

암자에 젊은 여자가 왔다.

고승이 온 내력을 물어도 도무지 대답을 않는다.

자신의 신세 타령만 늘어 놓더니 시주를 하겠다고

발라당 눕는 게 아닌가?

고 승: 이거 왜 이러시오,어느집 처자인지 모르겠으나 원...

처 녀 : 밑에 깔아놔도 몰라요?

고 승 : 아하! 냉면집 처자로구먼!  




             귀먹지 않으신 하나님


요한이는 방문을 닫아 걸고 큰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우리 아빠보고 저에게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주세요."

그때 할머니가 그 방앞을 지나 가다가 꼬마에게 물었다.

"요한아, 무슨일이냐.

왜 그렇게 큰소리로 기도하니?

하나님은 귀먹지 않으셨단 말야."

"하나님은 들으시는데 우리 아빠가 못 들으실까봐요."



                    성경공부

주일학교 여선생님이 유치반 어린이들에게

’돌아온 탕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준 후 질문을 하였다.

"여러분,

탕자가 돌아왔을 때 누가 제일 싫어 했는지 아는 사람?"

유치부 학생중에 제일 키가 작은 소년이 손을 번쩍 들었다.

" 살찐 송아지요."



                         회개

교회의 목사님이 아이들에게 설교를 하였다.

"모두 회개를 해야합니다."

목사님이 한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 회개를 하려면 먼저 어떻게 해야지요?"

"예. 먼저 죄를 지어야합니다."




               잘못 걸려온 전화


어느 목사가 집에서 성경을 보고 있는데,

맥주 두 박스를 배달 해 달라는 어느 여자의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목사는 그 여자 목소리가 자기 교회

교인의 목소리란 것을 알아 차리고 젊잖게 이야기 했다.

"성도님, 저는 성도님 교회의 담임목사 입니다."

그러자 그 여자가 이야기 했다.

"아니,목사님, 도대체 지금 술집에서 뭐하고 계세요?"




                하나님 말고 딴 사람

어느 목사님이 혼자서 등산을 하다가 실족하는 바람에 절벽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용케 손을

뻗쳐 절벽 중간에 서 있는 소나무 가지를 움켜 쥐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목사는 절벽 위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사람 살려! 위에 아무도 없습니까?”

그러자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아들아! 염려 말라 내가 여기에 있노라!”

목사가 “누구십니까?”하고 물으니, "나는 하나님이다”라는

대답이 들렸다.


목사는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 질렀다.

"하나님, 저를 이 위험한 곳에서 구해 주시면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나이다."

위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좋다. 그러면 내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그 나무를 놓아라.”

"아니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이걸 놓으면 떨어져 죽습니다.”

"아니다. 네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그 나무를

놓아라!”

그러자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잠시 침묵을 지켰다.


잠시 후 목사가 소리쳤다.

"위에 하나님 말고 누구 다른 분 안 계세요?”




                 첫날 밤에...

충청도 시골에살던 처녀 총각이 결혼을 하여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생전 처음 보는 호텔......

신랑:어서 씻어!! 첫날밤엔 씻는겨

신부: 알았시유

한참을 기다려도 신부가 나오지않자

신랑: 아따 이눔의 여자가 뭐허는겨 때 뱃기는기여??

하고 욕실문을 열어보니

신부가 수세식 변기에 보턴을 눌러 바가지로

변기통 안에 있는물을 퍼 부으며

신부: 어유 뭔놈의 호텔이 물이 안 나와유!!!

눌러서 받을려하면 기어들어가고

눌러서 받을 려하면 기어들어가유 !!

신랑:어메 무식한 사람!!  여기는 호텔이여!!
      
         그렇게하는게 아녀!!  나하는거 잘봐  
.

.  
  
하면서 욕조에 달린 샤워기를 입에 갔다대더니

.

.

신랑: 아!아! 마이크 시험중 아!아!

물좀줘유~~!!! 물좀줘유~~!!! "

  

              
                   친정 엄마


한 남자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의사가 남자에게 말했다

"이런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당신의 생명은 이제 하루밖에 안 남았습니다"


남자는 상심하여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생각했다


남자는 마지막으로 최고의 섹스를

즐겨보기로 마음먹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오자 불이 다 꺼져 있어서

남자는 옷을 벗고 침대로 들어갔다.


남자는 두 시간 동안 평생 느껴보지 못한 최고의

시간을 즐기고는 녹초가 되어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에 들어서자 그곳에는 부인이 팩을 하고 앉아있었다.

"아니?!  당신 어떻게 여기와 있지?' 부인이 말했다


"쉿! 조용해요 친정엄마 오셔서 주무시는데 깨시겠어요"

  

        
            사오정 딸

사오정이 딸과 함께 아침 운동을 나갔다,

집을나서 공원쪽으로 열심히 뛰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사오정을 보고 손짓하며 말했다.

"아저씨 운동화 짝짝이로 신었어요"

사오정이 아래를 내려보니 정말로 한쪽은 흰색 다른

한쪽은 검은색 이었다. 운동하던 사람들이 사오정을 보구 웃었다,

사오정은 딸에게 말했다

"어서 집에 가서 아빠 운동화 가져와 원~~창피해서 운동이구,,,

빨리가져와 아빠여기서 기다릴께"

딸은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동안 사오정은 큰 나무뒤에 숨어서 딸이 오기만 기다렸다.

얼마후 딸이 돌아왔는데 손에 아무것두 없었다.

"왜 그냥 왔니 신은?"

그러자 딸이 말했다,

.

,

.

..

...

...

"아빠 소용없어요.

집에 있는 것도 한쪽은 흰색 또 다른 한쪽은 검은 색 이예요"




 


 

김태희/소양강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