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념 - 고란초 작

2011. 10. 8. 10:40나의 두줄시

 

 

                            추념 - 고란초 작

 

 

 

2011.08.28 10:39 | 나의 졸작 두줄시 | 고란초

http://kr.blog.yahoo.com/goran5006/4391 

사진촬영 클릭 -  joongjinbae 


 

 

 

 











추념/플라타너스 나무 아래서

                         
 고란초 작  goran5006 






너를 바라보는 마음은 월동을 걱정하나
지닌 것 하나 없어도 비장한 각오로 서있다

 

[水靜]우담바라의 작품세계(27)- 추념

2011.08.23 22:11 | 우담바라화가님화실 | 모나리자

http://kr.blog.yahoo.com/jangmun137/27884 

작품클릭 -   우담바라 


 

 

 

 

 

 

 

 

 











    소생 蘇生

          
 우담바라님 작 
          
              





세월은 생과 사를 반추해도
숨 죽여 잠들지 못한 청춘의 존재
인내의 샘에서 흐르던 강
은빛으로 정지 되었구나

 
오직 너를 위해 바칠 꿈의 순정
힘찬 소생


강풍에 시달린 부러진 가지 하나
알량한 인연 버리지 못해
해동에 몸부림치는  연륜의 테
깊은 한숨만 맴돌다 간다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아름다워야 할 사랑을 위하여
내안의 청춘을 끌어 내련다
내 영혼의 소생을
 

 

........................................................................................

 고란초 2011.08.24  20:32 
 
가을의 플라타너스는 월동을 걱정하나
앙상한 가지마다 비장한 각오가 깃드네.

정말 멋진 그림입니다.
가을의 상념이 이 한 폭에 다 담겨있네요.
그런데 이건 플라타너스 나무가 맞겠죠?ㅎㅎ
우담바라님, 멋진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모나리자 2011.08.24  21:46
 
추념이라는 제목과 함께 어찌나 절묘하게 어울리던지 그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참을 감상했었습니다 고란초 선생님.~~^*^
 우담바라 2011.09.07  00:18
 
 
고란초님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모나리자님의 정성에
바라 지금 청심환 하나 먹고 왔습니다 하하
대단 하십니다 리자님
제 부족하기만 한 졸품들을 이리 올려 주시니
감개 무량입니다
 
 모나리자 2011.09.09  20:49
 
 
바라님의 이번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저는 여류 화가님의 작품으로 느껴지지를 않는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ㅎㅎ~~
추념이라는 제목과 함께 끔찍하리만치 가을을 비어 놓았어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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