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반까지 야간 통행금지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밤 12시 싸이렌이 울리면서부터 새벽 4시까지는 통행금지 시간이므로, 그 동안 길거리에 나와서 돌아다니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밤 12시까지는 귀가를 해야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동안 별 일이 다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