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조. 행시.지어보기 > - 고락산성님

2011. 10. 17. 23:19나의 행시집

 

 

                  <행시조. 행시.지어보기 > - 고락산성님

 

 

 

2011.01.06 10:48 | 나의 졸작 행시집

http://kr.blog.yahoo.com/goran5006/2747 


  사진촬영 클릭 - 맑음

 

 

 









고락산성 

   

                             모나리자 작 



고정관념을 버리니 사는 게 달라지더이다

락(낙)이라고는 없이 살 것만 같던 삶에서도

산소 같은 사람 되어 사는 이 행복

성대한 파티라도 열어 감사하고 싶습니다

고락산성

 

                                 고란초 작


고락산 올라서서 고락산성 바라보니
이끼 낀 바위들만 이리저리 나뒹구네
아서라 성주 마음을 갈가리 찢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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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0.12.20  20:49
 
고락산성:
고락산 올라서서 고락산성 바라보니
이끼 낀 바위들만 이리저리 나뒹구네
아서라 성주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구나

여수의 고락산성은 산성이 대부분 무너져 현재는 많이 복원된 상태라고 합니다.
고락산성님께서 자주 오르시는 고락산에 있는 백제시대의 산성 이름인 것 같습니다.
모나리자시인님, 닉의 행시 지어보기에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시길...
 시냇물 2010.12.20  21:32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락(낙)락장송 우거진 숲을 지나서
산등성이 기이한 바위산 너머에 있는 고지
성실한 내 의지로 정상까지 극복해 보리라
 시냇물 2010.12.20  21:33
 
행시 하나 짓고 쉬어 갑니다 모나리자님~~
고운밤 되시구요.
 yellowday 2010.12.21  00:43
 
고락산성님 행시 이상하게 지었다고 야후가 휙 날려 버리네요. 에구
 모나리자 2010.12.21  00:45
 
ㅎㅎ~~^*^
 joongjinbae 2010.12.21  03:00
 
고동 소리 들려오는 여수의 해변가
락(낚)시줄 내려놓고 세월을 읊어보네
산이 있기에 산도 타보고 바다가 있기에
성밖으로 나와 지는 해를 바라보기도 한다네
 joongjinbae 2010.12.21  03:07
 
고통이 무엇이냐
락(낙)이란 또 무엇이더냐
산같이 살라하고 물같이 살라 하더이다
성인군자가 되지 못해도 아쉬움은 없어라
 joongjinbae 2010.12.21  03:11
 
고개 넘으니 또 높은 산이 가로막네
락(낙)숫물 떨어져 바위를 뚫 듯
산이 제아무리 높아도 쉬지 않는 발걸음에
성이 함락되듯이 마침내 얻는 정상정복의 쾌감이여
 yellowday 2010.12.21  05:58
 
고참 블로거 산성님!
락낙장송처럼 떡 버티고 서 계시니
산신령도 자리를 내어 놓고
성밖으로 사라지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