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차> - 즉흥시 짓기
2011.04.15 14:09 | 나의 졸작 행시집 |
http://kr.blog.yahoo.com/goran5006/3559
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 시냇물
꽃마차
삼국지
꽃들의 향연 속 동산에 오르기도 전에
마중 나온 바람이 안겨드는 걸
차가운 꽃샘바람 인줄 모르고 나도 안았네.
꽃마차 백목련
꽃만 있는 게 아닙니다
마차에는 당신에게 주는 꽃말이 가득
차분한 마음으로 찾아보세요
꽃마차
시냇물 . 시냇물
꽃마차 타고 그대와 함께 달려 봅니다
마주 잡은 손 놓지 않고
차갑던 마음도 금방 따듯해지는
봄 그리기
yellowday
나른한 봄날 오후 양지쪽 언덕배기
보리밭 이랑에도 햇님이 찾아와서
겨우내 반쯤 자란 보리 싹 같이 앉아 졸고 있다.
꽃마차 여행
朴今來 (Bear) - Bear님
꽃향기에 취해 잠들었던가.
봄 나라 어딘가 몰라. 내가 왕인 이곳은
꽃마차
모나리자
봄이 가기 전에 당신 한 번 태우자고
오며 가며 바라보다 봄은 가고
꽃마차 朴今來 (Bear) - Bear님
꽃마차 타고 봄 나라가서
수선이. 명자. 목련이. 연화. 들레. 달래. 나리 다 태우니
또르륵 또르륵 신랑감 눈 돌아가는 소리
모순 / 명자꽃
朴今來 (Bear) - Bear님 .
분단장에 사향을 더하고
울 밖으로 교태를 날리더니
가슴에는 은장도를 품었구나
꽃마차
백목련
꽃 중의 꽃 여기 두고 꽃 찾아 나서시나요
마지막 기회입니다
차분히 생각해 보세요. 꽃마차 타고 가버리기 전에
봄 그리기
시냇물 . 시냇물
꽃마차 지나간 자리
꽃노래 들려오네! 사랑 얘기 가득 하네
봄 그리기
yellowday
시인의 마을에 오신 여러분. 어서 어서 타세요
봄 동산 꽃놀이에 무두 초대합니다. 늦으면 두고 갑니다.
봄 그리기
시냇물 . 시냇물
꽃 분홍 새색시가 시집 올 때 걸어 온 길
돌아 돌아보면서 눈물로 걸었어도
오늘은 꽃마차 타고 웃으면서 갑니다
봄 그리기
시냇물 . 시냇물
꽃동산 지나는 길 봄날의 꿈이려나
진달래, 개나리꽃, 목련꽃, 산제비꽃
꽃마차 가득 채우며 서로 좋아 얼싸 안고
꽃마차
고란초 작
꽃수레 내려와 천상으로 데려가네 마음이 아파와도 오늘은 참으리라 차라리 그대 따라서 가고픈 길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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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2011.04.05 13:12
꽃마차 여행
꽃 밭타고 봄 나라로 여행떠나고 봄마차에 누워 꽃 향기에 취했다
bear 2011.04.05 14:25
꽃마차
꽃마차 타고 봄 나라가서 수선이. 명자.목련이. 연화. 들레.달래.나리 다 태우니 또르륵 또르륵 신랑감 눈 돌아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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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목련 2011.04.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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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중의 꽃 여기 두고 꽃 찾아 나서시나요
마지막 기회입니다 차분히 생각해 보세요. 꽃마차 타고 가버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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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냇물 2011.04.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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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마차 지난 자리
꽃노래 들려오네! 사랑 얘기 가득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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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llowday 2011.04.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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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마을에 오신 여러분! 어서 어서 타세요
봄동산 꽃놀이에 무두들 초대합니다....늦으면 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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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냇물 2011.04.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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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분홍 새색시야 시집 올 때 걸어 온 길
그리운 고향 생각 젖은 눈물 훔치던 이제는 꽃마차 타고 님과 함께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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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냇물 2011.04.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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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동산 지나는 길 봄날의 꿈일래나
진달래, 개나리꽃, 목련꽃, 산제비꽃 꽃마차 가득 채우면 서로 좋아 얼싸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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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리자 2011.04.0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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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을 한 페이지 더 넘기시면 시에 대한 자료 있습니다.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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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4.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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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gugji 2011.04.05 21:52 삭제 감사합니다.
마음이 순수하지 못하다면 모나리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을 할 수 없겠어요. 시인은 순수의 마음을 가진 소년이거나 소녀 이겠어요. 순수한 마음으로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결국은 꾸밈의 세상, 두꺼운 껍질에 쌓여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겠네요. 조금 더 순수한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리고자 노력하도록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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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4.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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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꽃마차는 삼행시로 짓기에도 쉽지가 않지요?~~ 어려운 것이었는데 잘 지으셨습니다. 방긋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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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ugji 2011.04.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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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더 고민하고 조금더 냉정하게
조금더 정확하게 조금더 적나라한 표현. 조금씩 앞산에 오르다 불암산도 오르고, 수락산도 오르다 보니 도봉산도 오르고, 북한산도 오르게 되더라고요.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시를 쓴다고 쓰다보니 그리고 댓글도 달다보니 글쓰는 것도 늘더라고요. 모두가 시인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우리 지금 춤추러 가요(쉿, 비밍이예요) 삼바 배우러 가요. 대회에도 나갈 준비도 해요. 올해가지 라틴대스를 배우고 내년부터는 모던(월츠,탱고 등등)을 배울 계획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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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냇물 2011.04.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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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잘 다듬어 주시고 이쁘게 내려 담아 주시니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젠 완연한 봄날이 된 것 같아요 추운기도 가시고............. 그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모나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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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4.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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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쯤 점심식사 마치고 들어오셨겠네요.
창 밖만 내다보시느라 생각은 딴 곳에 계시지요? 퇴근시간까지 넉넉하시고 즐거우시라고 파이팅 보내드립니다 시냇물님.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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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1.04.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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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마차:
꽃수레 내려와서 천상으로 데려가니 마음이 아프지만 울음은 참으리라 차라리 그대 따라서 가고픈 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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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1.04.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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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마차2:
꽃마차 타고 싶은 마음만 앞서지만 이제는 망설이네, 주책맞다 할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