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2011. 10. 22. 20:24나의 행시집

 

 

                                                집으로 가는 길

 

 

2011.04.15 14:11 | 나의 졸작 행시집

http://kr.blog.yahoo.com/goran5006/3561 

사진촬영 클릭 - 맑음 


 

 

 










 

집으로 가는 길

                       joongjinbae . jj



안개 속 멋지다고 아이 되어 걷다가

돌아가는 길마저 잃어버린 아침







 

집으로 가는 길

                       시냇물 . 시냇물

 


 


사는 일에도 안개 낀 날들이 있어

이 길인가 저 길인가 내 쉴 곳은 보이지 않고





 

집으로 가는 길

                  백목련 . ♪클래식~♬☆


환하게 웃는 연습을 합니다

속마음 들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모나리자



오늘은 들어가서 노래가 되고 싶은데

찾지 못한 음 자리, 걸음 자꾸 느려집니다 



집으로 가는 길 / 독거노인

                                      

 

                           고란초 작 .   goran5006 




혼자서 찾아가는 아파트엔

내 집만 불 꺼진 채

그 속에 기다리고 있을

어둠속의 외로움이

또 다시 괴롭히네

........................................................

 백목련 2011.04.06  19:17
 
집으로 가는 길

환하게 웃는 연습을 합니다
속마음은 들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joongjinbae 2011.04.07  07:19
 
저 짙은 안개가 원망스럽기만 했지요
가까이에 두고도 찾지를 못했으니
 시냇물 2011.04.07  07:34
 
사는 일에도 안개 낀 날들이 많아
보일 듯 말 듯하여 편히 쉴 곳 아득히 멀기만 하네
 고란초 2011.04.07  10:30
 
집으로 가는 길:
나 홀로
찾아가는 아파트엔
내 집만 불 꺼진 체
그 속에 기다리고 있을
어둠속의 외로움이
날 괴롭게 하네

이건 과거에 제가 썼던 어느 소설에 나오는 편지의 한 대목입니다만...
노후에 만일 독거노인이 된다면 이런 경우도 있을 것만 같고...ㅎ
 모나리자 2011.04.07  11:09
 
지금은 남의 일 같아도
언젠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고란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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