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타서 화상을 입었는데 어찌 해야 하나?
2011. 3. 3. 20:06ㆍ나의 건강상식
일반 건강 상식
제24화
햇볕에 타서 화상을 입었는데 어찌 해야 하나?
여름철에 바닷가에서 하루 종일 지내다 보면 피부가 빨갛게 익고 물집이 생기고 아프기까지 한다. 피부가 약한 어린이들이나 피부가 유난히 흰 사람, 오랫동안 실내에서만 활동해온 사람들은 햇볕에 더 약해서 일광화상을 입기가 쉽다.
한낮에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라면 불과 2 ~ 3시간의 노출로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가 있으며, 이런 경우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아프고 화끈거리며, 시간이 지나면 물집이 생기고 쓰리고 아프게 된다.
우선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찜질을 해서 피부를 식혀주는 것이 급선무이며 물집은 벗겨내거나 터뜨리지 말고, 주사기나 바늘을 사용해서 조심스럽게 물만 빼주면 된다. 그냥 빨갛게 익기만 한 비교적 경미한 일광화상에는 칼라민로션을 바르면서 3 ~ 4일 지나면 쉽게 가라앉는다.
햇볕에 타거나 일광화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 크림에는 SPF-15하는 식으로 숫자가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자외선을 얼마나 막아주는가를 숫자로 표시한 것으로 SPF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다. 평상시엔 SPF-15 정도가 적당하고, 해수욕장에서라면 SPF-30 정도가 적당하다.
(참고문헌)
1. Drug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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