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님들 저의 시조 습작을 선별하여 여기에 올려드립니다. 아직은 미완성으로 임시저장하고 있으나 좀 더 보완하여 퇴고되도록 해보겠습니다.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습작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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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님
사진촬영클릭 - 맨드리님

고란초 작
어쩌다 소식 없어 보고픈 맘 절로 나니 그리운 벗님들께 나도 몰래 찾아가면 이제야 맘이 놓이네, 무사하신 내 님들
지은 일자:2011년 1월 24일
(시조제작 과정의 댓글들)
출처: 모나리자 시인님방 .................................................
모나리자 2011.01.23 17:25
저는 시의 제목의 마지막 글자 바로 아래 위치에 닉네임이나 이름을 적는데 이 곳 컴퓨터는 마음대로 되지를 않아요 맨드리님께서도 저보다 훨씬 컴퓨터를 잘하시니까 나중에 다시 한 번 꾸미셔야 돼요. 방긋~~
모나리자 2011.01.23 17:39
저녁식사를 다른 것으로 떼워야 겠습니다~~ 오후에 쉬니까 일찍 식사를 마쳤다네요.ㅎ~~
모나리자 2011.01.23 17:40
맨드리님께서 시가 고프시다고 하십니다. 즐겁게 많이 지어 주셔요. 방긋~~
맨드리 2011.01.23 17:53
눈이 날러 쌓이니 ...맨드리네 온 동네가 은백색으로 아름다워 지니..
오늘도 ..눈오는 경치을 사진에 담으면서 그리운님~들을 생각에 잠겨 봄니다 ~
발목까지 빠지는..내 발자욱을 보면서 혹시 .맨드리에 마음 아시고 고운님이..따라 오실까~
사랑 하는 방긋님이 .맨드리네 눈 발자국 따라 ..올때까지 ..눈아 또 내리지 마라다오~
모나리자 2011.01.23 18:03
ㅎ~~ 눈이 많이 많이 쌓여도 눈굴이라도 파가면서 맨드리님 찾아 갈 건데요 방긋~~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1.23 19:38
고운 님 돌아서는 뒷맵시 곁 눈길에 보아도 아찔하게 일어나는 몽유의 아지랑이 웃어라도 줄라치면 숨 멎는 내 심장
그리운 님 자다가도 일어나서 허전해진 자리 보네 꿈에서는 언제나 나의 곁에 있더니만 문풍지에 바람 소리 천 리 먼 곳 그대 마음
눈 오는 날 허전한 내 가슴 들판 길 가로 질러 그대 마음 내린 곳 끝도 없이 헤매노라 쌓여가는 눈들이면 이 마음도 채워지랴?
맨드리네 잘 알지도 못하는 맨드리님 이야기를 시인님의 글을 보며 한가지는 알았네 눈 이불 덮어주어 얼지 않게 빌어주는
바람꽃 2011.01.23 19:48 [114.39.187.56]
맨드리님 안녕 ㅎㅎ 요즘 멀리 안가다보니 인사도 못갑니다 몆분 들러보고 나가곤 하니요 맨드리님 전원주택 근처 환경이랑 넘 좋더라구요 피씨방 컴이 더러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선배님 ...... 한국에서 더러 그런 경우를 만나봤거던요
고란초 2011.01.24 11:55
눈 오는 날 설원에 전원주택 아름답게 지어놓고 쌓인 눈 바라보니 가슴속이 따뜻하네 이렇게 눈 오는 날엔 우리 벗님 영접하리
고운님 블방의 벗님들은 하나같이 고우신 분 하루에 열두 번씩 만나고픈 우리 님들 님들이 곁에 있음에 나의 삶이 즐겁네
그리운 님 어쩌다 소식 없어 보고픈 맘 절로 나니 그리운 벗님들께 나도 몰래 찾아가면 이제야 맘이 놓이네 무사하신 내님들
맨드리네 텃밭에 채소 심고 뜰앞에 화초 심어 전원엔 오곡백화 만발하여 반기구나 우리네 맨드리님은 아름다운 삶을 사네
녹현 2011.01.25 00:03
드르륵... 득!득! ?? 넉가래 소리 !!
어서 일어나 화선지가 펼쳐진 들판으로 가자 햇살이 먼저 닿기 전에 몇 촉의 난을 쳐야 할까
오상고절이라 국화가 제격일 거야 아니 벌 나비 불러 내려면 매화를 그려야 해
새도 깃들고 봄이 그리운 마음들 모아 향기로운 꽃을 피워야지 긴 대 붓을 메고 황량한 들판으로 가자 어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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