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 행시조 1: 초가집

2011. 10. 25. 12:57나의 습작 시조집

 우리 님들 저의 행시나 시조를 선별하여 다시 제작해보았습니다.
아직은 미완성 단계이니 임시로 저장하여 퇴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님들 감상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습작 행시조



                                   - 1 -



                         초가집





                                                                 사진촬영 클릭 -
맑음 

     

 










                                고란초 작         




 

                 
            

         가집 지어놓고 방문 열고 앉았으니

         을바람 솔솔 불어 살맛이 나는구나.

         이야 어찌 됐든지 이만 하면 족하지


                  2

         롱불 밝혀두고 임이나 맞이할까

         냘픈 임이시여 이곳으로 오소서

         이야 누추하지만 같이 살면 좋으리.


                  3

         가집 뒷산에는 나뭇잎들 물들고

         을엔 추수하여 곳간에다 쌓으니

         안이 이만하면은 둘이 살긴 족하리.


                                           지은 일자: 2010년 12월 10일

....................................

 다영맘 2011.02.11  08:35

 

 

다재다능하신 고란초님! 이렇게 시조도 자으시고, 소설도 연재 하시고...바이올린에, 그림까지... 늘 생각하지만 보틍사람의 서너배으 삶을 사시는 것 같아요. 참 멋진 분이세요. 부럽구요.

어느새 주말 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고란초 2011.02.12  09:21

 

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시나 행시조는 배우는 중입니다.ㅎ
여러 가지를 알아두면 삶이 즐겁거든요.
님께서도 한번 도전해보시면 어떠실지요?
글을 잘 쓰시니 좋은 시조나 행시도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다영맘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모나리자 2011.02.11  21:17
 
맑음님의 초가집 사진과
고란초 선생님의 연형시조가 함께 하니 더욱 빛을 발합니다.~~
 
 고란초 2011.02.12  09:27
 
모나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그간 시인님 방에서 스크랩하여 일부를 다시 만들어보고 있는데 많이 엉성합니다.
초림 선생님께서도 하시길래 저도 시도해봅니다만...ㅎㅎ
시인님께서 많이 지도해주십시오.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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