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5. 12:57ㆍ나의 습작 시조집
우리 님들 저의 행시나 시조를 선별하여 다시 제작해보았습니다. 1 초가집 지어놓고 방문 열고 앉았으니 가을바람 솔솔 불어 살맛이 나는구나. 집이야 어찌 됐든지 이만 하면 족하지 2 초롱불 밝혀두고 임이나 맞이할까 가냘픈 임이시여 이곳으로 오소서 집이야 누추하지만 같이 살면 좋으리. 3 초가집 뒷산에는 나뭇잎들 물들고 가을엔 추수하여 곳간에다 쌓으니 집안이 이만하면은 둘이 살긴 족하리.
다재다능하신 고란초님! 이렇게 시조도 자으시고, 소설도 연재 하시고...바이올린에, 그림까지... 늘 생각하지만 보틍사람의 서너배으 삶을 사시는 것 같아요. 참 멋진 분이세요. 부럽구요.
다영맘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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