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찻집(시냇물님 작) 임시 영상 시화

2011. 10. 25. 21:34나의 임시영상시화

 


                          비 오는 날의 찻집(시냇물님 작)

                                          임시 영상 시화


                                  영상 시화 제작 : 고란초







 


 






 비 오는 날의 찻집에서

                   
시냇물님 작 . 시냇물
   

                          창밖의 목소리는

                      오늘도 환청일까


                      찻잔에 갇혀 있는

                      내 마음 전부 그대


                      마시고

                      돌아 서려다

                      다시 듣는 빗소리





 



                   

 


            찻집에 홀로 앉은
           나의 모습이련가
                    기다림에 마냥 지쳐버린
             커피잔도 싸늘하네

                   찻잔에 아련히 어리는
                   모습이 행여 그대일까
                     후두둑 내리는 빗소리는
                          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련가

                                      아무리 기다려도 님은 오시지 않고...

                                   - 고란초 - 

 



     

   편지지 원본: 디지님    
     

음원 및 영상 이미지 원본 : : 滿松의 庭園 :



.

 

 

 

 백목련 2011.10.01  12:10
 
방긋^^

영상 시화 고아요
음악도 참 좋으네요
따뜻한 커피 내려놓아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
밝고 고운 시월의 시간들 되세요 ^^
  2011.10.04  10:01
 
백목련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커피 같이 한 잔 마시고 싶어지네요.ㅎ
저의 졸시에서는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님 때문에 커피가 식어버렸는데...ㅋ
영상시화를 좀 더 신경써서 만들어야 하는데 이번 것도 조금 어설프네요.
백목련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나나미 2011.10.01  13:16
 
고란초님같은 이웃이
딱 제게 다섯분만
곁에서 조언 주시고
힘 주신다면
아마도 제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겠죠..^^
  2011.10.04  10:05
 
나나미님,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은 조금 기분이 나아지셔서 저도 매우 좋습니다.
제가 다섯분 속에 들어간다면 정말 영광입니다만...ㅎㅎ
님께서도 멋지고 풍요롭게 사셔야 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나나미님, 꼭 투병에서 이겨내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모나리자 2011.10.01  16:17
 
시냇물님의 단시조와 고란초 선생님의 시와 영상들이
사이좋게 어우러져 즐거운 감상을 줍니다.
근데 이번에는 음악이 안들립니다 고란초 선생님.~~
가을 속에서 구한 단풍잎으로 모자 만들어
오늘도 고란초 선생님을 응원드립니다.~~
  2011.10.04  10:09
 
모나리자 시인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냇물님의 단시조에 흠이 안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이번엔 음원 두 개가 가동되는데 웨이브 음악은 약간 간격이 있게 들리거든요.
단풍잎 모자를 쓰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ㅎㅎ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모나리자 2011.10.02  19:11
 
오늘은 음악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좋습니다 고란초 선생님.~~
지난주에도 못 쉬시고 근무하셨는데 이번주에도 많이 바쁘신 것 같아
가을 분위기 느껴지시는 창가에서 드시라고 쥬스 한 잔 대령했습니다.
휴일 남은 시간에서도 기분 좋으신 시간만 되시어요. 방긋~~
  2011.10.04  10:13
 
모나리자 시인님, 음원은 잘 나오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연휴를 바닷가에서 지냈네요.
다행히 쉬는 날이어서 뜻있게 보낸 것 같습니다.
바닷바람이 너무 세서 약간 감기 기운이 있는 듯했지만 쉬고 나니 좋아졌어요.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시냇물 2011.10.02  20:43
 
고란초님, 자주 찾아 뵙지 못하여 이제야 이 고운 영상시를 보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영상시를 시냇물이 잘 간직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10월 바라시는 소망 모두 채곡 채곡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ㅎ
   2011.10.04  10:16
 
시냇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운 단시조에 제가 흠을 입힌 것만 같아 죄송합니다.
그래도 곱게 봐주시니 저도 기쁩니다.
시냇물님, 항상 건강하시고 풍요롭고 즐거운 10월 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