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맞히기 - 고란초 작

2011. 10. 28. 16:43나의 시조집

 

 

                  이름 맞히기 - 고란초 작

 

 

 

 

2011.04.02 19:21 | 나의 졸작 시조집

http://kr.blog.yahoo.com/goran5006/3495 

 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이름 맞히기

                                             고란초 작   goran5006 

           

                 리구개청 <답


                 ?은름이 물동 은같 본일 는갖 심관 만에도독 데인
                 쪽동 은발폭 전원 미나쓰 다에진지 로류
서양 는가
                 쪽서 면하라가 로으쪽동
동쪽으로 가라 하면 서쪽
                 가는 양서류로
지진에다 쓰나미 원전 폭발은 동쪽
                 인데
독도에만 관심 갖는 일본 같은 동물 이름은?


                 답> 청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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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



http://kr.blog.yahoo.com/goran500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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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흥시 짓기 과정과 댓글들)

                                               출처: 모나리자 시인님방

 myonghonlee 2011.04.01  18:56

모나리자님 주말 잘 보내시죠? 아니 이개구리는 시냇물님이 어디서 촬영을 바닷가 같은데 ..^^ 멋지게 글도 ㅋㅋ 워싱턴엔 명헌이 좋으라구 비만 오네요 모나리자님의 작품은 너무 좋아요 뭐든지 추천드리구요 주말 멋지게 보내시구요 사랑합니다 워싱턴 이명헌.


 모나리자 2011.04.01  19:02


텃밭의 공주며 왕자님들은 다 잘 자라고 있나요 명헌님?~~
이제 비님 소식도 자주 있고 할 테니 명헌님 텃밭의 새생명들도 무럭무럭 잘 자랄 거예요.
이제부터 행복 시작입니다. 방긋~~

 하늘 그리움 2011.04.01  19:33


모처럼 우리나라 토종 개구리를 보는것 같아 반갑네요.
4월의 시작 입니다.
건강하시고 4월엔 좀더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십시요.



 모나리자 2011.04.01  19:39


토종개구리가 흔하던 시절 한집에 육남매 팔남매가 살며 왁자지껄 살았어도
그 때는 보는 것 적고 가질 것 적었으니 사는 게 무난하더니만
핵가족이 되고서는 오히려 보이는 것 가질 것 많고 하니 만족도 그만큼 떨어지고
그래 한 달 한 달이 길 때도 있는 우리네지만
4월에는 꽃잎 가득한 날들처럼 향기 가득한 속에서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 그리움님 큰 행복 속에 게시라고 파이팅 드립니다. 방긋~~

 시냇물 2011.04.01  20:18


ㅎㅎㅎㅎ 답도 청개구리인데 사진을 토종 개구리로?
완전히 일본은 마음이 없는 나라이네요.
어느 한곳 중심이 없는...........

모나리자님, 이제는 봄비 좀 흠뻑 내렸으면 좋겠어요.
황사에 날씨가 좀 가문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4월 되세요!



 모나리자 2011.04.01  20:22


ㅎ~~저런 토종개구리를 사진으로라도 만나니 무지 반갑지만
시냇물님께서 청개구리 사진을 못 담아오시니까 그렇지요 ㅎㅎ~~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긴 한데 양이 적다 합니다. 그래도 우산 꼭 쓰셔야 하시는 거 아시죠 시냇물님? 방긋~~



 고란초 2011.04.01  20:38


애고~ 이거 웃으시라고 쓴 졸작을 또 올려주셨네요.
청개구리 사진은 저에게도 많은데 여긴 이것이 더 어울리네요.ㅎ
왜냐하면 이웃 나라는 청개구리도 토종 개구리라고 우길 것이니까요.
그런데 거꾸로 쓰니 그럴 듯하네요.ㅎㅎ
저는 '이런 동물의 새끼 이름을 일본말로 쓰시오'라고 쓸까 했거든요
그래야 시모노새끼나 청개구리새끼가 일본말처럼 들릴 것 같아서요.ㅎㅎ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모나리자 2011.04.01  20:45


고란초 선생님께서도 경험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산토끼 동요를 거꾸로 부르는 놀이 있잖아요~~
이번 본문 그림의 절반이 살짝 소리를 내어 읽어보면 꼭 일본 말 같지요?~~그러면서 또 절반은 한국 말이고요~~
이번엔 고란초 선생님 덕분에 무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방긋~~



 모나리자 2011.04.01  20:48


독자로 하여금 대단한 집중력까지 자연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변화를 주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이번 즉흥시는 고란초 선생님의 반란입니다. ㅎ~~


 고란초 2011.04.01  21:11


어찌 보면 한 형식에만 치우치는 것보단 조금 더 호소력이 있기도 하겠습니다.
시인님이시니 가능하지 저의 머리로는 이렇게 쓸 수가 없어요.
저도 더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뼈가 있는 농담도 때로는 상대방 마음을 강하게 움직이기도 하더군요.
즐겁게 음미하면서도 뭔가 가슴 깊이 호소하는 걸 찾아내게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만...
제가 이거 공자님 앞에서 문자쓰는 건 아니온지??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행복하시길...


 모나리자 2011.04.01  21:18


그렇습니다 고란초 선생님.~~
다만, 이런 실험적 시는 한 명의 시인이 그려냈을 때 많아도 두 세 편 정도에서 끝나야 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방긋~~

 플로라 2011.04.02  10:01


윗도리는 예비군 아랫도리는 카츄샤 맞나요?


 

 

 

 모나리자 2011.04.02  23:44
 
제가 이 작품을 흉내 내서 한 편 그려볼려고 온갖 것 다 떠옹려보았는데
이리 절묘하게 맞출 수 있는 대상이 없어 포기했습니다.고란초 선생님~~명품입니다. 방긋~~
 
 고란초 2011.04.04  21:14
 
모나리자 시인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리저리 맞춰보니 운이 좋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전후가 뒤바뀌는 형태로 만들어보니 조금 보기에 나은 것 같네요.
모나리자 시인님께서 잘 가꿔주셔서 그런 것 아닐까요?
저와 시인님 합작이니 다음에다는 합작으로 올려놓겠습니다.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로운 주일도 늘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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