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가 핀 연못가의 숲길

2011. 10. 29. 18:59나의 컴퓨터그림

 

 

                               도화가 핀 연못가의 숲길



                 



 백목련님께서 올리신 멋진 숲길 사진을 모델로 컴퓨터 마우스로 다시 그려본 것입니다. 도화가 핀 숲길이 더 좋아보여 그려 넣었네요.
 급하게 그려서 다소 엉성합니다만... 님들께서 많은 양해를 해주시고 그냥 감상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백목련님께서 삭제를 원하시면 삭제해드리겠습니다.

                                           -고란초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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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1.04.28  13:45


마치 고향 가는 길의 마을 어귀 모습 같아서 한번 그려봤네요.
컴 마우스로만 그린 단순한 그림이지요.
도화가 활짝 피어 반기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이 길을 지나면 그리운 고향 친구를 만날 수 있겠죠?
백목련님, 귀한 작품을 망치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하구요.
백목련님,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행복하시길 비옵니다.

 bear 2011.04.28  15:12

선생님 정체가 무었이시옵니까
혹시 사기꾼 ? 그런거 할려면
못하는게 없어야 한다는 말이 있어서요
음! 아무래도 분명해 의사를 가장한 사기꾼 ~~~~ 멋져요 사기꾼 의사 아찌....

 모나리자 2011.04.28  18:39


굉장합니다 고란초 선생님~~
목련님 사진에서는 복사꽃을 못 담으시어 서운해 하셨는데
고란초 선생님의 손길 한 번 거치니 마법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실제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실감하며 좋은 감상 할 수 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고란초 선생님. 방긋~~

 모나리자 2011.04.28  18:44


ㅎㅎ~~
보통은 팔방미인이라 칭하지만 고란초 선생님이나 초림 김수창 선생님처럼 다방면에
만능이신 분을 십육방미인이라 칭하지요 베어 혁필화가님~~ㅎㅎ

 고란초 2011.04.28  21:18



이런 졸작을 즐겁게 보아주시다니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그런데 베어님, 전 지금까지 사기가 뭔 지도 모르고 살았는데...ㅎㅎ
꾼은 맞습니다. 과거에 한창 난에 빠졌더니 누군가가 난꾼이라 하더이다.
의사는 저의 평생 직업이 맞구요.
사실 전 죽을 때까지 환자 곁을 떠날 수 없는 몸이지요.
시인님, 애고! 이거 남부끄럽게 추남을 미인에다 비유하시다니요.
이럴 줄 알았더라면 좀 더 멋진 그림을 완성 시켜 올려드릴 걸 잘못 했네요.ㅎ
시꽃마을이 서로 좀 더 즐겁게 지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에 저도 모르게 엉뚱한 짓을 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앞으론 좀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인님, 베어님, 데이님, 백목련님 항상 건강하시길 비옵니다.

 모나리자 2011.04.28  21:22


선생님께서는 늘 즐겁게 함께 하시니 마우스 그림을 그리셔도
색상이며 모든 게 밝아서 감상하는 마음에도 편안함을 안겨줍니다.~~

 yellowday 2011.04.28  14:22


대단하십니다. 고란초님! 뜨아! 입니다.

 모나리자 2011.04.28  18:46


저는 뜨뜨아입니다 옐로우데이님. 방긋~~

 yellowday 2011.04.28  21:14


근데 아마 고란초님 노래는 못할것 같지요? 시인님!
못하시는게 있어야할텐데요 ㅎㅎ

 모나리자 2011.04.28  21:19


고란초 선생님께서 너무 완벽하시니까 이젠 우리가
약점 찾기 청문회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저도 아직까지 고란초 선생님의 노래실력은 들은 바가 없습니다. ㅎㅎ~~

 고란초 2011.04.28  21:31



와!! 데이님 어쩜 이렇게 저의 맹점을 콕 꼬집어 내시는지??
혹시 전직 쪽집개 도사님?? 아니셨을지요?
전 노래라면 자고로 음을 다스리지요.ㅋㅋ
누구나 못 하는 건 많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전 제가 하고픈 것만 하니 못 하는 것이 더 많아요.
데이님께서 잘 하시는 춤은 저는 유치원생도 못 되어요.
어쩌다 병원 간호사들과 나이트 클럽에 가면 겨우 개다리춤이나 추고 있으니...ㅋ
그런데 뜨아!가 무슨 말씀이신지 당췌 모르겠네유. ㅎㅎㅎ
데이님, 모나리자 시인님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시길...

 모나리자 2011.04.28  22:31


저도 뜨아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몰랐지만 아는 체 하고 있느라 실은 힘들었습니다.~~
다행히도 고란초 선생님께서 총대를 매셨으니 저도 이제야 자수를 합니다. ㅎ~~

 고란초 2011.04.29  20:48



저도 이거 뜻을 알아보려고 인터넷 다 뒤졌네요.ㅎㅎ
그런데 사전에도 없더군요.
다만 블로거분들께서 감탄사를 쓸 때 이걸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크아!가 어느 순간 뜨아!로 변신했더군요.
우씨!가 우띠!로 바뀌었구요.
새로운 세대의 조어였습니다.ㅎ
전 혹시 뜨는 아이의 준말인 줄 알았거든요.
데이님, 안 그러신가요?
시인님, 좀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궁금한 건 못 참거든요.ㅎㅎㅎ

 모나리자 2011.04.29  20:56


뜨는 아이라시는 말씀에 지금 크게 웃음보 터졌습니다 고란초 선생님.~~
저는 첨에 으아!!!라는 말인줄로 알았습니다.
베어님께서 기분 좋으시면 쓰시는 ㅉㅉㅉ도 젊은이들은 쪽쪽쪽이 아니라
쯧쯧쯧으로 사용하고 있었고요. ㅎㅎ~~

 yellowday 2011.04.29  21:40


ㅍㅎㅎㅎ이래서 시인님을 웃겨 드렸군요. 저도 한개그 했지요? 시인님!

 백목련 2011.04.28  16:12


방긋^^

와!~~~
도화가 핀 숲길 너무 멋지게 잘 그렸어요
마치 고향 숲길 걷고 있는것 같아요
꽃향기 , 흙내음, 풀내음도 가득하구요
고란초님 고마워요
백화차랑, 과일 내려 놓아요 ^^

방긋^^

 모나리자 2011.04.28  21:23


작품이 목련님 마음에도 쏙 드셨나 봅니다.
백화차도 귀한 건데 과일까지 함께 나왔습니다. ㅎ~~
 
 신디 2011.07.09  08:23
 
정말 아름답네요
시간이 많이 걸렸으리라 짐작합니다
넘 좋아요
 신디 2011.09.09  00:56
 
아름다운 창작이군요
다시보면서...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