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8. 22:08ㆍ나의 컴퓨터그림
사람은 누구나 예술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는 눈에 따라 예술적으로 평가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인체 누드의 경우는 예술적인 평가가 어려운 경우도 많고, 웬지 수치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건 치부를 드러내보이고 싶지 않은 인간의 동물적인 본성 때문이 아닐까요?
울님들, 누드 그림 자체를 절대로 혐오감을 가지거나 수치심을 느끼며 감상하시면 안 됩니다.
님들이 천지창조 당시 에덴 동산으로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여기 나오는 인물의 누드를 누드화로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인물이나 정물, 풍경 등은 모두 같은 사물이며 같은 종류의 예술품입니다.
고란초는 인물을 인물로만 생각치 않고 풍경이나 정물로도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고란초의 인물누드 그림 제 2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해보세요.
단, '미성년자 입장 불가'라는 것쯤은 알고 계시겠죠?
고란초는 유화나 수채화 그림을 그릴 때는 물감을 사용하지만,
컴퓨터 습작은 거의 흑백으로 그립니다.
우리 님들은 이점을 양해하시고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졸작들이 많더라도 이해해주시길 꼭 부탁드립니다.
이번엔 가급적이면 치부를 많이 노출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예술적으로 보이시죠?
이제 누드들이 점점 자연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해변가, 바위와 하나가 된 누드가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이 누드는 어디에 앉아 있는 것일까요?
눈 내린 들판을 가로지르는 강가, 바로 어름판 위에 앉아서 고생하고 있군요.
자연과 하나 되기 위한 인간의 몸부림입니다.
울님들, 너무 치부를 다 감춘 누드 그림만 감상하기가 그렇죠?
그렇다면 고란초도 다 생각이 있지요.
자! 이건 덤으로 드립니다만....
우리 님들의 좀 더 예술적인 안목이 필요한 누드 그림입니다.
마지막으로 고란초의 풍경 그림을 하나 선보이겠습니다.
여기서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보시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자! 찾았습니까?
보이세요?
못 찾으신 분들은 그림의 하단 부위를 실눈을 뜨고서 멀리 떨어져서 보면 보일겁니다.
그러니까 누드도 이러한 풍경의 일부가 될 수가 있다는 것을 알으셔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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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님들, 잘 감상하셨습니까?
그럼 고란초의 인물누드화 그림 제 3화를 기대하세요.
만일 고란초가 컴퓨터로 그려본 인물 누드 그림을 우리 님들께서 게재 중단
또는 삭제를 요구하신다면 즉시 삭제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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