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 고란초 작
2011. 10. 31. 13:12ㆍ나의 습작 시조집
붕어빵 - 고란초 작
2011.03.22 15:31 | 나의 행시 시조 습작 |
http://kr.blog.yahoo.com/goran5006/3433
원본 : 시꽃마을 모나리자
사진촬영 클릭 - 혜민 김계은
4월 붕어빵 모나리자 인파의 江이 흘러도 낚시꾼이 없다 산란기가 된 줄은 주인만 모르고 붕어빵
고란초goran5006 붕어빵 아주머니 월척들을 풀어놓네. 어부들 낚시하면 진한 손맛 보련만은 빵빵한 붕어들만이 입 벌리고 있을 뿐 감상 2> 붕어빵
붕어빵 아주머니 월척들을 풀어놓네. 태공들 낚시하면 진짜 손맛 보련만 포인트 코앞에 두고 천리 먼 길 헤매더냐 감상 3> 붕어빵
붕어빵 아주머니 월척들을 풀어놓네. 태공들 낚시하면 진짜 손맛 보련만 포인트 코앞에 두고 없는 곳만 헤매더냐 겨울이 제철인데 사월까지 날씨가 더워지면 독성이 생기는데요 ㅎㅎㅎㅎ 알을 배어서리 어디 붕어빵뿐이겠나요. 그 추운 날 서울역 광장에서 여자 가수 한 분이 직접 연주도 하고 대단한 가창력으로 노래도 부르고 하며 불우 이웃 돕기 성금함을 몇 곳에 설치해 놓았는데 1시간 이상을 보아도 어떤 아빠와 함께 온 꼬마 아이 한 명 밖에는 성금을 내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만큼 대도시 서민들의 경기가 밑바닥인 것이지요. 사실, 저도 한 때는 그랬지만, 낚시를 정석으로 즐기는 태공이 아닌 그냥 낚시꾼은 산란기가 되면 더 발정이 난답니다. 소위 월척이란 놈이 잘 낚이기 때문이지요. 저 두줄시 속의 단팥 알이 꽉 찬 붕어들이 가득해도 아가는 사람들인 낚시꾼들이 산란기를 감안하여 붕어를 낚지 않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 더 시름 깊은 대도시의 삶일지도 모른답니다. ~~ 무지한 탱이는 한참 잃고 또 잃어도 이해를 못하고 있었는데 댓글보고 아 했읍니다 엘로우데이님 아니 였으면 날 샐뻔 하였읍니다 엘로우데이님 THANK YOU 댓글도 때론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베어님! 날을 새지 않아도 되어서요.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ㅎ~~혁필화가님께서는 영어를 잘하시는데 한글로만 되어 있으니 이야기를 해독하시는 데 약간의 미로가 있으실 수도 있지요 ~~ㅎㅎ 미국과 한국의 시간 차가 있어서 혁필 화가님게서는 어차피 날을 새셧을 것 같습니다 옐로우데이님. ㅎㅎ~~ 맞습니다. 시인님! 베어님께서 괜히 엄살 부리신걸 지가 또 받아쳤지요. ㅎㅎ 말리는 시어미가 더 밉다고 하는데, 옐로우데이님께선 받아치셨으니 아주 잘하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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