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31. 13:24ㆍ나의 습작 시조집
독도 관련 즉흥시 짓기입니다. 방긋~~2011.04.02 18:50 | 나의 행시 시조 습작 |
http://kr.blog.yahoo.com/goran5006/3494
저도 한국 사람이니 입으로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하지만 부끄럽게도 증거를 대라 하면 머릿속이 캄캄했는데, 자료를 좀 찾아보았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독도 홈페이지 '사이버 독도'에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근거가 잘 소개돼 있습니다.
수십 년 전에 읽은 책이라 제목을 분명하게 제시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그 책 속에서 어느 교수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 한국의 대학생 100 명을 인솔하여, 역시 일본에서 인솔해온 일본 대학생 100명과 함상 위에서 역사에 대한 대화를 하게 되었다. 처음 한 시간 이상을 한국 학생들이 일본 침략의 역사를 가지고 조목조목 따져들자 일본 대학생들은 한마디 대꾸도 못한 채 입을 봉하고 있었다. 반전이 된 것은 이후부터였다. 일본의 대학생들이 ‘그렇다면 너희들은 왜 그리 당하고만 살았냐’ 그러면서 하나하나 반문을 하는데 이번엔 한국의 대학생들 입이 봉해진 채 열릴 줄을 몰랐다- 수십 년 전 읽었던 내용을 되살리면 위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제발! 초등학교 입학식에서조차 또는 졸업식에서 어린 학생이 능통한 영어 실력으로 대표 인사나 축사를 해내는 글로벌 시대의 교육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독도도 지켜내고 백두산도 지켜내고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방긋~~ 독도여 클릭 - 유비<독일> 독안에 서생원이 천망天網 있는 줄 모르다가 도도히 밀려든 천도天道 쓰나밀 맞앚 건만 여명餘命이 아직도 남았나? 오, 가여운 서생원아 業을 지지 말라
독도는 한국 땅. 대마도도 한국 땅 뱃속의 아기까지 다 아는 사실인데 일본만 왜 모르는가. 불가사의 따로 없다 귀를 열고 눈을 뜨고 제대로 듣고 보고 역사의 진실 앞에 죄를 짓지 말라고 좋은 말 수십 년이면 개와 소도 들을 말 일본 교과서에 검정결과 강화되고 겉과 속 서로 다른 침략근성 못 버리면 남의 땅 먹기도 전에 하늘이 먼저 진노할 터 독도 고란초 . goran5006 <한국>
먹어서 소화 되면 내 손에 장 지지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일본만의 아귀(餓鬼) 근성 천벌을 받는 줄도 모르고 날뛰는 꼴하고는
클릭 - . 글로리아 <한국> 배가 고프기도 하겠지 저들에겐 독도마저 빵으로 보이는 2011년 3월
클릭 _ 고란초 . goran5006 현대판 미친 놀부 이웃에도 있었네 그만큼 혼났으면 정신 바짝 차릴 텐데 제 것도 간수 못하고 남의 것만 탐하는 2011.3.30 독도 선언문 . yellowday님 <한국>
하늘이 없는 건지 천벌이 없는 건지 죽을 자 살아 있고 살아야 할 자 다 죽고 그래도 멀지 않을 줄 세상은 다 알더라 클릭 - 하얀백지<중국> 다음과같이일본모든교과서에수록하여가르치고물려받으며역사를 바로알고자하므니이다 1. 진주만이대일본의전투기를폭격하여제2차세계대전으로확대되 었으므니이다 2. 우리대일본은천황폐화의대신력으로지진과쓰나미핵방사선을만 들어냄으로서전세계인에게방어적능력을제공하고있으므니이다 3. 독도와쿠릴열도와센카쿠열도를자기네땅이라고우기는한국과러 시아와중국은반드시그에대한벌을받을것이므니이다 獨에살다毒에취해獨으로죽을國
독도여, 걱정 마소
독도의 푸른 물결 우리의 숨이라서 찰싹찰싹 한글로 출렁이고 그 품에 사는 새가 지지배배 한글 노래 부르면 꽃도 방긋방긋 한글 웃음 짓는데 여기 어디 일본 흔적 있다고 도무지 모르겠네 방사능까지 맞고서도 독도를 탐하는 이유는 걱정 마소 독도여, 태극무늬 펄럭이는 대한의 정기를 받아 마주보며 살 것이네 만고불변의 진리 독도는 우리 땅이니까.
독가스 보다 독하네. 마루타 생채실험 731부대 그 광기 어디 가나요 도대체 회개를 모르는 후손들. 독도 클릭 - julia072602 <미국> 말없이 서 있는 돌섬, 독도일지라도 우리의 정기가 흐르는 역사를 먹고 자랐다. 동해바다와 벗하며 그렇게 우리의 바람막이가 되어준 독도 일본은 왜 아직도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망언만을 일삼고 있는 것인지 하나님이 노하셔서 쓰나미가 덮쳐도 위정자들은 죄를 깨닫지 못하고 점점 악해져만 간다 아 일제 36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역사 자자손손 이어가는 이 슬픔은 그들만 모른 채 이 땅에서만 피어오르는가 어찌 이렇게 뻔뻔하단 말인가 이웃나라라고 제일 먼저 구조대를 보냈건만 돌아오는 건 뒤통수를 내리치는 망언뿐 그러나 자랑스런 독도는 지금도 나라를 지키는 피붙이들과 함께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 대한민국의 땅임을 자부하노라
독도 클릭 - 제이님 . jj <미국> 독립만세 그 혼 불 온몸으로 켜들고 도국(島國)의 침략자를 막아내고 있는 불멸의 이웃 나라 클릭 - 제이님 . jj
천황은 엎드려서 항복을 선언하고 독도는 만세 불러 온 나라에 전하는데 일본만 눈물 속에다 잔꾀를 숨겼던지 백 년도 안 되어서 본 모습 드러내고 대한의 독도부터 한 입에 먹자 한다 일본이 침몰하는 날 손 내밀 곳 아는 지 독도여 클릭 - 제이님 . jj 독일은 이웃에게 눈물로 사죄했네 도저히 용납 못할 일본은 사죄 않네 여기서 큰 차이점을 발견한 우방국들 경멸하네 일본 마치 싸움만 위해 태어난 짐승 같아 미친 개 지나간 자리 피 냄새만 나지 그래도 싸움이 좋아 헐떡대는 광견병 독도여 클릭 - 제이님 . jj 독한 독 따로 없어 세계인 경악하네 도대체 이해 안 될 일본원전 늑장대응 여기서 그들의 이웃생각 하지 않음 보았네
무얼 더 잃겠다고 망언을 일삼는가 이웃나라 배려하며 살아가면 행복인데 역사의 뒤안길에서 부끄럽지 않기를 독도 julia072602 <미국>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가슴속으로부터 솟구치는 그 무엇 언제 내가 애국자였는지 알 수 없었으나 오늘은 안중근의사의 피가 흐르는가 나의 조상 그리고 한국인의 위인 이또우히로부미를 처단하던 날처럼 일본의 독사와 같은 위정자들을 나도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내 어찌 저들을 놓고 기도할 수 있을까 내 어찌 감히 주님께 저들을 돌보아 달라고 기도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심판은 우리의 일이 아니니 하나님께서 일하시리라 대한민국이 다시 3.1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많은 님들의 글을 보니 난 그만 목이 메이고 만다. 결국, 글썽이던 눈물은 내 무릎 위에 떨어져 젖고 그래도 한마디 주여! 저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못된 이웃 고란초 . goran5006 <한국>
자신의 것이나 챙길 일이지 남의 것만 욕심내는 아귀의 나라 온갖 못된 일만 저지르고 지탄 받으면서도 자기반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삼악도(三惡道)의 나라 그래도 세계올림픽 대회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오 경기 종목은 억지 쓰기와 못 먹는 호박 쑤시기 대회 일본은 지금 섬 안에 갇혀 사니 사는 것을 못 견딘 듯 남의 땅 독도라도 극락 천국 될 것 같아 아귀의 입을 벌려도 제 목구멍 모르더라
독도의 침묵 朴 今來 (Bear) - Bear님 .
갯바위 밑 감성돔 무리 왕초 앞니 뽐내며 우리더러 나가 달랬니? 덜 떨어지긴 종로구 노른자 위 적산가옥에 더부살이 하는 누렁이네 아범 봄볕 받아 섬 하나 삼킬 듯 큰 하품하며 이 집도 내노라 하려나. 미쳤지 미쳤어 태풍 막을 방파제 지어놓고 쓰나미 막는다던 그 소갈머리 없는 생각이나 모두 그 속에서 나온 말들이다 세상 천지에 큰 밥그릇 가진 무리 없는 제국이 어디 있던가 이 재잘거림이 약재 되어 다음 돌 섬 반장 뽑기 때 약발이 듣겠지 괭이갈매기 한 쌍이 쌩 날라 오르며 이참에 대마도에 침 바르려 간단다 바다거북 한 쌍, 어! 자네들 우리도 데려가 그런들 독도는 말이 없다
고란초 . goran5006
?은름이 물동 은같 본일 는갖 심관 만에도독 데인쪽동 은발폭 전원 미나쓰 다에진지 로류 서양 는가 쪽서 면하 라가 로으쪽동 동쪽으로 가라 하면 서쪽 가는 양서류로 지진에다 쓰나미, 원전 폭발은 동쪽인데 독도에만 관심 갖는 일본 같은 동물 이름은? 답> 청개구리
모나리자 <한국>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습니다 섬나라 아귀(餓鬼)들의 반복되는 망언에 다투어 행동으로 나선 사람들을 보면 은폐된 안전지대 이기적인 곳에서 몇 줄 글 속에다 변명이나 하고 있는 소인의 모습입니다 못 견디게 보기 싫은 모나리자
건넌방 아랫목에는 정 노인의 외아들이 있다 四十年도 넘은 미제 담요를 덮고 사는, 열세 살 때 서울로 시집 와 열아홉에 낳은 태산이 밤이고 낮이고 사철 구분도 없이 미제 담요 속에서 사는 태산이가 금년에는 사는 게 나아졌는지 놋그릇 속 쌀밥이 되어, 어떤 무당은 태산이가 남양군도에 살아 있다 하고 어떤 무당은 남양군도 땅과 하늘을 헤매는 두 다리 잘린 원귀가 되었다고도 하지만 아니다, 정 노인의 외아들 태산이는 열아홉의 나이에 징용 가던 모습 그대로 아랫목 미제 담요와 함께 있었다 키도 크고 잘생긴 총각 태산이는 태극기 손에 들고 만세 부르던 그 자리 피로 피는 진달래는 꽃이 아니다 꿈에 쓴 日記. 2005.3. 모나리자 어젯밤 나는 북이었다 일본 향해 두 눈 부릅뜨고 있는 독도, 거북선에서 이순신 장군 곁을 지키며 사력을 다해 두드리고 있는 어느 수군 병졸의 북이었다 어젯밤 나는 권총이었다 일본 향해 두 눈 부릅뜨고 있는 독도, 가득 모인 사람들 속에서 안중근 의사의 분노를 따라 총구를 겨누고 있는 애국 의사들의 권총이었다 어젯밤 나는 태극기였다 일본 향해 두 눈 부릅뜨고 있는 독도, 주인들 속에서 유관순 누나의 목소리를 따라 대한민국을 외쳐 부르는 이 나라 사람들의 태극기였다 나는 어젯밤 북이었다. 권총이었다. 태극기였다. 모나리자 이처럼 짙은 안개를 만난 적이 없었다 초행길 겨우 더듬어 보지만 가야할 마을은 찾지 못한 채 방향을 잃었었다 올해도 구미초의 머리가 아침마다 젖고 안개 걷히면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모습을 드러내는 동안 선택의 여지도 없이 모든 흔적을 지워야 했던 이름들을 따라 마지막 동구나무도 사라지고 더러 남은 벌판엔 하루 앞을 알 수 없는 잡초들과 새로 건설되는 유령의 마을뿐인데 우연한 인연에게서 안개에 얽힌 이야기를 들었었다 일제식민지세월어느날까지저곳에는울창한나뭇가지자랑하며 귀목나무서있었고동구로들어서면어깨동무초가집과아이들의마 당과아랫마을윗마을과부댁들찾아와목욕하며수다떨던우물가가 있었는데스무살덕팔이가풀피리로도마음얻지못해짝사랑만해야 했던그녀일본놈들은총칼들이대고검정치마찢어내고핏물로거웃 물들이고헤쳐진수밀도가슴짓이기고도부족해생목숨우물속에던 져넣고야헤죽거렸던날풀벌레들의곡소리온산을흔들더니이후부 터는우물에서짙은안개가퍼져나오기시작했더란다 그날의 일 절대 잊지 말라는 듯 안개 속 어디선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얘기소리 세월 어디쯤에서 끊겼는가, 다 떠나고 전해 줄 사람 없는데 안개는 혼자 남아 오송리를 떠돌고 새로 난 도로들은 윤간하듯 달려든다 안개 속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은 동공이 풀려있다 그녀는 여전히 光復이란 말을 모른다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는 일본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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