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소중한 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다미앵 신부는 모로카이 섬의 나병환자들과 일생을 함께한 위대한 선교사입니다.
처음에는 온 정성을 다해 봉사했는데도 나병환자들이 그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나병환자들은 더욱 더 경계를 하고 오히려 그의 사랑을 가식과 동정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다미안 신부는 하느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느님,차라리 제게 나병을 주십시오." 마침내 그 역시 나병환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신부님은 나병환자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이란 하나를 주고 하나를 얻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아낌없이 주는 것입니다.
당신의 사랑은 진실했습니까? 혹여,어떤 대가를 바라고 베푼 사랑은 없었는지요.
사랑보다 소중한 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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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화과 2010.03.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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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드립니다.
비오는 하루 종일 바쁘게 지났습니다.
아침에 잠깐 주신글 보고 이제야 들립니다.
저녁 시간도 행복 하셔요..고란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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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2010.03.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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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화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글을 올려주셨군요.
병자의 고통을 알기 위해선 병자가 되어보면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신부님의 선행이 눈물겹도록 아름답네요.
저도 오랜 세월 환자를 보고 있지만 환자의 마음을 못 읽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아플 때 같이 아파하는 것을 항상 실천해야만 하는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만 같고...
무화과님, 오늘도 건강하시고 우리 주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
무화과 at 03/04/2010 09:25 pm comment
감사드립니다.비오는 하루 종일 바쁘게 지났습니다.아침에 잠깐 주신글 보고 이제야 들립니다.저녁 시간도 행복 하셔요..고란초님..~~~~~
고란초 at
03/05/2010 11:59 am reply
무화과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정말 좋은 글을 올려주셨군요.병자의 고통을 알기 위해선 병자가 되어보면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신부님의 선행이 눈물겹도록 아름답네요.저도 오랜 세월 환자를 보고 있지만 환자의 마음을 못 읽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아플 때 같이 아파하는 것을 항상 실천해야만 하는데...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만 같고...무화과님, 오늘도 건강하시고 우리 주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