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찬 - 2
2011. 11. 6. 23:09ㆍ야후님들 방
대승찬 (大乘讚) - 2 2, 若欲悟道眞體 = 만약 도의 참된 본체를 깨닫고자 하면 약욕오도진체 莫除聲色言語 = 소리와 형색과 언어를 제거하지 말라. 막제성색언어 x x x x x x 약욕오도진체(若欲悟道眞體) 하려며는 = 만약에 도의 참모습을.. 참된 본체를 깨달으려고 한다면은.. 어떻게 ? 막제성색언어(莫除聲色言語) 하라 = 그랬어요, 성(聲), 소리를 듣는 것, 색(色) 보는 것, 언어(言語), 우리가 말하고 듣는 그런 사실들이죠.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일을 제거하지 마라 그렇습니다, 바로 이 일 밖에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그거예요, 바로 여기에 눈을 떠야지 여기서 눈을 못뜨면 달리 다른 데서는 참눈 뜨 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 해서.. 만약에 도의 참모습을 깨닫고자 한다면 현재 우리가 말하고 있는 소리 (聲),색(色) 사물, 우리의 육신을 위시한 모든 존재, 모든 언어(言語), 이런 것들을 제거하지 마라, 이것을 제외한 다른 것에 있다고 자꾸 생 각을 하는 데...현재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는 이 일상을 벗어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3, 言語卽是大道 = 언어가 곧 큰 도이니 언어즉시대도 不假斷除煩惱 = 번뇌를 끊어 제거할 필요가 없다, 불가단제번뇌 x x x x x x 언어즉시대도(言語卽是大道)라, 말이 곧 대도(大道)다. 그랬습니다. 이런 말은 아무도 못했습니다, 후대 사람들도 이런 말은 못했습니다. 이 분이 달마스님도 들어오기 전에 아주 선대 스님인데 정말 대단한 말씀을 했죠.. 언어가 즉시대도다, 불가단재번뇌(不假斷除煩惱)하라, 번뇌를 끊어서 제거하는 것을 빌리 지 마라. 가자하지 말라, 불교에서는 가자하다 빌리다 이런 식으로 거짓 가(假)를 해석을 해요, 불가단제번뇌.번뇌를 끊어 제거하는 것을 빌리지마라, 가자하지 마라 번뇌를 제거할려고 하지 마라, 바로 언어가 대도인데 우리가 말 하는 것, 듣는 것, 이러한 사실이 그대로 대도야, 이게 가장 이상적인 사실 이고, 참 나고, 그렇게 찾아 헤매던 열반의 봄이요 성불의 봄이요 깨 달음의 봄이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굳이 번뇌를 끊으려고 하지 말라 아주 참으로 시원한 말씀입니다, 이 말을 들으니 마음이 확 트입니다. 뭐 번뇌 끊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 말이 방편이니 무슨 달을 가리키 는 손가락이니 그런 소리다 문제 해결 된거죠.. 110513 唯 心 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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