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10) 통(通)... (2)

2011. 11. 10. 10:50화석·청천리님 방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10) 통(通)... (2)

2009.11.17 04:18 | 님들과의 대화방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1462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10) 통(通)... (2)

    집중해서 듣지 않는 에피소드 하나 소개할까요? ㅎ
    진짜
'잘' 들어야 합니다.

    어느날 신문을 보던 남편이 아내를 불렀습니다.
   "여보, 이것 좀 봐.

    여자들이 남자보다 2배나 말을 많이 한다는 통계가 실렸네!
    남자는 하루 평균 1만5000 단어를 말하는데,
    여자들은 3만 단어를 말한다는 거야!" 

    이 말을 들은 아내가 말합니다.

   "남자들이 여자 말을 워낙 안 들으니까,
    여자들이 늘 똑같은 말을 두 번씩 하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두 배지!"

    3초 후에 남편이 아내를 향해 다시 물었습니다.
    .
    .
    .
  "뭐라고?"(고현숙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 다람쥐... 꽃송이님 >











그림크기 1600x1200

다람쥐[Asiatic chipmunk]

쥐목[齧齒目] 다람쥐과의 포유류.

학명 Tamias sibiricus
분류 쥐목 다람쥐과
생활방식 낮에만 활동하고, 나무타기를 좋아함
크기 몸길이 15∼16cm, 꼬리길이 10∼13cm
체색 붉은빛을 띤 갈색
생식 번식기 3∼4월, 5∼6월경 4∼6마리 새끼를 낳음
서식장소 침엽수림, 활엽수림, 암석이 많은 돌담 같은 곳
분포지역 한국, 동부 유럽, 아시아 북동부의 삼림지대

무늬다람쥐라고도 한다. 몸길이 15∼16cm, 꼬리길이 10∼13cm. 몸빛깔은 붉은빛을 띤 갈색
바탕에 5개의 세로줄이 있다. 꼬리는 청서보다 훨씬 짧고 털이 빽빽이 나 있으며 편평하다.
볼주머니는 잘 발달되어 먹이를 운반하기에 알맞다. 눈은 크고 검은색이며, 귀에는 짧고 긴
털이 없다. 등 뒤에는 5줄의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주로 활엽수림이나 암석이 많은 돌담 같은 곳에 서식하며, 울창한 침엽수림에서도 발견된다.
낮에만 활동하는데, 나무타기를 좋아하며, 도토리·밤·땅콩 등을 즐겨 먹는다.

땅속에 터널을 깊이 파고 보금자리를 만든 후 보금자리에서 가까운 곳에 월동을 위해 1∼2개
의 먹이 저장창고를 만들고 여러 가지 종자나 열매 등을 저장해 둔다. 때때로 잠에서 깨어나
먹이를 먹은 후에 다시 동면(겨울잠)을 하기도 한다.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에 평균기온이 8∼10℃가 되면 터널 속으로 들어가 겨울잠을 자기
시작하는데, 겨울잠은 진정한 동면이 아닌 가수면 상태이다.

번식기는 3∼4월이며, 5∼6월경에 4∼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동부 유럽부터 아시아 북동부
의 삼림지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 토란 [] 이야기(中) ...  
                              
       
   → 지금이 제철입니다.

               



    잎은 말려서 나물을 해먹는다.
    토란대(줄기)는 말려서 탕에 넣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육개장엔 단골로 들어간다.
    알뿌리는 가을철 별미인 토란탕을 비롯해 국·조림·구이·죽·장아찌·찜·산적·튀김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쓰인다.

    수분(83.2%)을 뺀 토란의 주성분은 당질(100g당 13.1g)과 단백질(2.5g)이다.
    100g당 열량은 58㎉로 사과·귤·감자(66㎉)와 비슷하다.
    그러나 고구마(128㎉)보다는 훨씬 낮다.
    이 정도의 열량이라면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영양 측면을 들여다보면 칼륨 함량이 높다(100g당 365㎎).
    칼륨은 혈압 조절을 돕는 미네랄이므로 고혈압 환자에게 권할 만하다.

    약효 성분은 갈락탄·식이섬유·멜라토닌이다.
    다당류의 일종인 갈락탄은 껍질을 벗겼을 때 전체를 덮고 있는
    미끈미끈한 점액성 물질이다. 변비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유익하다는
    토란의 약성은 갈락탄과 식이섬유 덕분이다.

    멜라토닌은 우유·호두 등에도 함유된 천연의 수면 물질이다.
    밤이 짧아지는 이맘때 토란을 즐긴 것은 우리 조상의 생활의 지혜다.

    점액은 통증 완화 효능이 있어 민간 외용약으로도 쓰인다.
    어깨 결림·타박상·골절·염좌 등이 있을 때 강판에 간 토란을
    밀가루·식초와 함께 이긴 뒤 아픈 부위에 바르면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 점액은 자극성이 강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점액은 또 조미료 등이 토란에 스며드는 것을 방해한다.
    토란이 들어가는 음식을 만들 때 먼저 토란에 소금을 뿌려 숨을 죽이거나
    소금물로 데치는 것은 이 때문이다.
 


    ◈ 토란 손질하기 ◈

  추석 명절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토란 손질하는 법을 적어 볼께요.
  예전 결혼하기전에 친정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고 추석때 토란손질을 한적이 있었어요.
  아주 오래전이야기지만,
  멋모르고 토란을 손질하고는 손이 벌겋게 부어 오르면서 가려워서
  어찌 할 줄을 모르고 몇일을 고생 한 적이 있었답니다.

  그 후 ... 내 살림을 하면서는 토란을 살때는 껍질을 다 벗겨 놓은 토란을 사서
  조리를 하곤 하였지요.

  하지만, 요즘 먹거리에 대한 불신탓의 작용으로 웬만하면 내가 힘들더라도
  집에서 손질하는 버릇아닌 버릇이 생겼답니다.ㅎㅎ



  토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토란 이예요.
  이 토란 껍질은 보기와는 달리 칼로 긁어 내면 쉬게 벗겨 진답니다.
  마르지 않은 토란 같은면 비닐 봉지에 넣어 막 문지르면 토란이 쏙쏙 빠진답니다.

  하지만, 껍질이 마른 토란은 하나씩 긁어 내어야 한답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끼고 손질을 해야 한다는 거지요.^^

  * 껍질채 삶아서 벗기는 방법도 있답니다.



  저는 껍질이 좀 마른것이라 작은 칼을 이용하여 벗겨 내었어요.
  별 힘 들이지 않고 긁어도 쉽게 벗겨 진답니다.
  ㅎㅎ 꼭 장갑을 끼고 하세요~^^;;



  껍질을 벗긴 토란은 소금 넣고,




  문질러 줍니다
  미끈던한 점액질이 생기면 물로 행구어 주시고, 토란이 너무 크면 반으로 자르고..



  쌀듯물을 넣고 데쳐서 토란의 미끈거리지 않게 합니다.
  데칠때 너무 오래 데치면 토란이 너무 푹 익어 터지거나 국을 끓일때 풀어 지니,
  반정도만 익도록 끓여 주세요.



  손질한 토란은 토란국이나 탕, 조림등으로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화석 화석
  • 화석
  • 2009년 11월 17일 오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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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란초 고란초
    화석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자가 한 말을 건성으로 들으니 여자가 두 번 말할 수 밖에요.ㅎㅎ
    다람쥐를 정말 잘 담으셨네요. 저도 청설모를 담으려고 했는데 얼마나 빨리 달아나든지...ㅎ
    토란 이야기를 올리셨군요. 저도 토란국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 곳도 약간 눈발이 날리다 오늘은 맑아졌습니다.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만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