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가 힘이다.(7)
5. 제품 아닌 행복한 시간을 팔아라
예전에는 손님에게 "많이 드세요"라고 했다면 요즘은 "맛있게 드세요"라고들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즐거운 시간 되세요"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맛은 물론이고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찌개백반집은 10만개 정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의 반찬을 달리 준비하는 집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도라지 나물을 예로 들면 된장찌개에는 고춧가루 넣어 빨갛게 무친 반찬이 더 어울리고, 매운 김치찌개에는 그냥 기름에 볶은 담백한 도라지나물이 더 맞습니다. 바로 이런 차이가 고객에 대한 정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보여주지요.
저는 손님이 식사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반찬 접시가 비어갈 때쯤 그 반찬을 더 담아 슬그머니 갖다 놓습니다.
요구하기 전에 서비스하면 고객은 감동합니다. 시켜서 하는 것은 심부름일뿐입니다. "
| ★ 맑고밝음님... 강화도길을 다녀오신 소감입니다.(4/5)
내년 4월 강화님 펜션에서 친목 모임을 정중히 제안합니다. 추후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 연락 바랍니다. 火石 배상
▶ 장소... 나들길 셋째길 고려왕릉길
강화님(강화도님)이 소개 하신 길...
철새들이 날아드는 겨울. 강화나들길을 완주 하실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올해 11/28) http://kr.blog.yahoo.com/ganghwaro/30257.html?p=1&pm=l&tc=372&tt=1260980378
▼평소 안 걷다가 걸으려니 항상 후미에서.. ㅎㅎ석릉에 도착하니 선두그룹은 벌써 내려오고...

둘쨋날 아침에 우리는 공기좋은 뒷동산엘 40분간 산책을 했습니다. 야산이지만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고 산정상에 오르니 올망졸망한 외포리 갯마을이 눈앞에 펼쳐지며 어찌나 아름다운지 서로 비명을 지르면서 어린애들 처럼 수다를 떨었습니다.
아침을 마치고 쉬고 있으니 강화님이 오셨더군요. 날씨가 쾌청하여 두루미가 나들이를 나왔을것 같은데 구경시켜 드리겠다구요.
▼ 강화도 상징인 저어새가 춤추는 나들길 이정표는 가릉으로 가란다

우리는 단걸음에 준비를 하여 함께 했습니다. 얼마 가지않아 넓게 펼쳐진 갯벌 가운데 두루미 한쌍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더군요.
강화님이 촬영하러 가는 중에 송아지만한 노루 한마리가 콩밭에서 먹이를 찾다가 우리를 보고는 후다닥 찻길을 건너서 산으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노루는 궁둥이가 아름답기에 한참을 넋을 잃고 쳐다보고 있었네요. 녀석에게 못한 짓을 한 것이지요.
▼ 강화 능내리 석실분. 전엔 무덤이 없었으나 가릉 발굴작업과 함께 새로 복원된 모습

겨울 산속에 먹이가 없으니 민가로 내려왔을터인데... 두루미도 우리를 의식했는지 점점 멀리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자태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사람의혼을 빼 놓고 있었습니다.
강화님이 왜 새에게 반했는지를 직접 보고는 느꼈습니다.
▼노란 솔잎이 황금빛 융단으로 아름다운 길을 만들고 그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너무 아름다워 앞서가는 분들 잠시 길을 멈추게 하고 한컷

사진은 모두 강화도님께서 찍으셨습니다. 글은 맑고밝음님 산(김소월,하대응,임정근)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산새는 왜 우노 시메산골 영 넘어 가려고 그래서 울지 눈은 내리네 와서 덮이네 오늘도 하룻길 칠팔십리 돌아서서 육십리는 가기도 했오
불귀 불귀 다시 불귀 삼수갑산에 다시 불귀 사나이 속이라 잊으련만 십오년 정분을 못잊겠네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삼수갑산 가는 길은 고개의 길
|
★ 원더걸스... 그녀들의 성공 이야기! 아직 절반의 성공이지만(5)
▶ 미국 전역에 알리기 위한 방법은? 방송을 타기 위해서는... (2)
목표1.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공연을 하자... 오프닝에는 참여했지만...
< 순회버스속에서 라면 먹는 원더걸스...박진영은 평생 먹은 라면 숫자보다 많았다고... >

2회 공연을 마치고 반응이 별로 탐탁치 않아... 5소녀들의 생각은 '춤을 추자'... 제안을 했지만 한마디로 "안돼"였습니다. 때때로 시간이 모자라면 그나마 부르던 두곡이 잘려 한곡만 부르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날...
무대에 섰는데 5개의 마이크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 노래를 부를 수 없다. 본능적으로 5소녀의 머리를 번득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춤이다." 춤을 추겠습니다. 그리곤 그 특유의 춤들...
그 중에서도 18살 막내... 소희가 "Everybody stand up" 외치며 끼를 발산하고... 반응이 온다. 관중들이 열광한다.
끝나고 매니저가 부른다. 매니저가 부르면 보통 안 좋은 일이라 가슴을 졸이며... "50회 순회 공연을전부 함께 할 수 있겠어요?" 대박이다. 4소녀와 박진영... 모두 다 울었다. 냉정한 막내둥이 18살 소희만 빼고선...
여기서 박진영이 말하는... 소감! 그것은 모두들 아시는 성공의 핵심 포인트!
< 흔들리는 버스속에서 새우잠을 자는 원더걸스 >

첫째.기회는 박진영이 제공했다. 즉 멍석을 깔았다. 미국이라는 시장에 진출하려는... 그 다음은 무엇인가?
둘째.다섯 소녀들의 노력이다. 그녀들의 끼로 최선과 정성을 다하는 준비된 노력! 그것이 있었기에 관중들은 열광한다. 멍석위에서 제대로 노는... 하지만 그것으로도 전부는 아니다. 무엇인가?
셋째.運이다. 神만이 줄 수 있는 기회... 과연 누군가 마이크를 작동시키지 않았던 그 실수가... 준비된 사수에게 총을 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다.
→ 이것이 바로 말콤 글레드웰이 강조한 블링크의 1만 시간의 법칙! 수많은 노력이 순간적인 '깜'으로 나타나는... 이 세가지가 합작을 이룬 작품... 열심히 하면 하늘도 도운다는 그 이야기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아직 멀었다. 음반 판매는 어떡할 것인가? 계속됩니다.
|
★ 지역 소개(8)... (6/7) 호반의 도시... 춘천 이슬이님 사시는 곳! 춘천의 먹거리(3/4)
1. 1.5닭갈비... http://www.cyworld.com/misiya (엉뚱 아줌씨의 블로그 사진) 청운지사님의 후담입니다.

후평2동에 오면 일년에 물이 흘러내리는 날을 손가락으로 꼽을 만한데도 춘천시가 자랑(?)하는 인공폭포가 있다. 이 폭포 건너편 후평주공4단지 방향길 왼편에 이 집이 있다(후평3동 801-13 / 253-8635).
90년대 초반에 이곳에 처음 문을 연 것으로 기억되는데 당시 이 지역에는 닭갈비집 이라는 곳이 하나도 없었다. 이 집은 문을 열자마자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게 되었고 이를 본 다른 분들이 앞을 다투어 옆으로 또 골목으로 닭갈비집을 열게 되어 춘천명동 이외의 첫 닭갈비촌을 형성하게 된 중심이 되는 집인 것이다.

초기에 주인장에게 내가 물어 보았다. “왜 이름이 1.5입니까?” 그는 “시내하고 경쟁을 하여야 하는데 이곳은 집세도 싸고 하여 시내보다 1.5배를 준다는 의미로 그렇게 붙였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지금 나의 기억으로는 1.5배가 되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시내보다 양이 많았던 것은 분명하였다는 것이다. 나는 요즈음 닭갈비를 먹는 때가 거의 없기는 하나 이 집의 맛이 내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기에 가끔 이 집을 찾고는 한다.

2.통나무닭갈비... 사진 ds2hcg 블로그에서! 청운지사님의 후담입니다.

소양댐을 목전에 둔 마지막 음식점 마을에서 거의 끝집까지 가면 통나무로 멋있게 지은 바로 이 집이 있다(신동면 천전리 38-26 / 241-5999). 이 집의 닭갈비 맛에 대하여는 특별히 이야기 할 것은 없으나 분위기만은 춘천시내 모든 닭갈비집중에 최고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인장은 오래 전에 중앙로 로터리에 있는 우리은행 뒷골목에서 "닭한마리"라는 음식점을 하던 분이다. 한 마리 또는 반 마리의 닭을 토막 내어 육수에 끓여가며 먹고 난 후에 칼국수 사리를 그 국물에 삶아 먹는 그런 집이었는데 춘천에 처음으로 생긴 이 음식점에 닭고기와 국수를 좋아하는 내게는 자주 찾을 수밖에 없는 집이었다.

그리고 주인장 내외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던 그런 집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집을 찾았는데 주인이 갑자기 바뀌었고 맛 또한 전에 보다 못하게 되어 있었다. 후에 들은 이야기로는 그 집이 장사가 잘되니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여 떠났다고는 하나 확인해 본 것은 아니다.
그 후로 시간이 많이 흘러가서 그러한 사실조차 잊었는데 어느 날 집사람이 소양댐 근처에 분위기 좋고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고 하여 동생가족들이 춘천에 왔던 날 그곳을 찾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돌아오고 말았다.
또 얼마 후 그곳에 다시 찾아가 보니 그 집 주인장이 바로 전에 "닭한마리"를 하던 분 이었다. 이 집은 닭갈비 이외에 쟁반막국수를 별미로 내는데 먹을 만하다.
|
|
|
정말 산에만 가면.... "~영 넘어갈려고 그래서 울지..." 이 고음과...
"~사나이 맘이라 잊으련만... 15년 정분을 못잊겠네"의 남저음 목청...
계속됩니다. 오늘 충청, 호남, 영남 내륙지방도 때때로 1cm
안팎의 눈이 에상되며 내일 새벽에 개이며 날씨도 내일 낮부터
회복됩니다.서울 영하9도 낮 영하2도... 부산은 낮6도...
타이거 우즈, 이번엔 알몸 사진 공개될 위기에... 14명 여성과...
'한·일올림픽축구' 한국, 일본에 1-2 역전패 76분간 잘 싸우다가...
데미무어... '늙었다'에 4억 전신성형... ㅎ 이래도...
휴일에... 엄청 강추위로 몸이 얼어 붙습니다. 산행 가신 분들은 어떨까?
제가 올린 '산' 무지 좋아하는 곡입니다.
한곡 들으시며 포근해 질 새로운 주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네요.
원더걸스라는 가수여성들의 미국 진출이 성공을 거두는데 많은 시련이 뒤따랐을 것입니다.
춘천하면 닭갈비와 막국수인데...저도 많이 먹어보았지요.
한번은 소양댐 유람하고 양구 쪽에서 막국수를 시켜먹었는데
완전 오리지널 메밀로만 국수를 하여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껍질까지 갈아 넣어 씹는데는 약간의 무리가 있긴 했지요.ㅎㅎ
화석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