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오징어 흰가루는 간기능 돕는 ‘약’...뇌세포를 되살리자(4)

2011. 11. 12. 19:15화석·청천리님 방

 

마른오징어 흰가루는 간기능 돕는 ‘약’...뇌세포를 되살리자(4)

2010.08.07 06:07 | 님들의 휴게실 | 화석

http://kr.blog.yahoo.com/goran5006/2233 

 

한국인의 먹거리... 오징어!


   오징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8월의 웰빙 수산물 중 하나다.

   옛 이름은 오적어(烏賊魚)다. 죽은 척하고 물 위에 떠 있다가 모르고 접근한
   까마귀(烏)를 확 잡아채 물속으로 들어간다고 해서다. ‘까마귀 도적이란 뜻이다
   (정약전의 자산어보?).

  “오징어 까마귀 잡아먹듯 한다”는 속담이 있다.
   꾀를 써서 힘들이지 않고 일을 해낸다는 의미다.

     
   묵어(墨魚)라고도 불렸다. 먹물이 있어서다.
   과거엔 이 먹물로 글씨를 쓰기도 했는데 오래되면 글씨가 거의 알아보기 힘들만큼
   흐릿해진다. 믿기 힘들거나 지켜지지 않는 약속을 ‘오적어 묵계’ 라고 한 것은 이
   때문이다.

   쫄깃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는 우리 민족은 예부터 오징어를 즐겨 먹었다.
   요즘도 명태 다음으로 소비량이 많은 수산물이다.

   그러나 서양인은 오징어 섭취를 꺼린다. 관심이 있는 것은 먹물 정도다.
   이탈리아·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에선 먹물을 스파게티·파스타의 원료로 사용한다.
   이탈리아에선 먹물이 정력·간 보호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여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그러나 먹물엔 이렇다 할 영양소가 없다. 검은 것은 멜라닌 색소가 들어 있어서
   다. 한 동물실험에선 먹물 성분 중 하나인 뮤코 다당류가 암에 걸린 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사람에게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지는 아직 불분
   명하다.

   영양적으로 오징어 살(생것 100g 기준)은 저열량(95㎉)·저지방(1.3g)·고단백질
   (19.5g) 식품이다. 다만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마른 것은 100g당 352㎉의 고열량
   이란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구운 것·삶은 것의 열량은 생것과 별 차이가
   없다.

   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단백가도 높다(83). 일반적으로 단백가가 70 이상이면
   질 좋은 단백질로 평가된다. 오징어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에선 타우린
   이 가장 눈에 띈다. 마른 오징어 표면에 붙어 있는 하얀 가루 성분이 바로 타우린
   이다.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며 피로를 해소하고 간의
   부담(해독)을 줄이는 데 일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뒤 숙취 해소도 돕는다.
   따라서 마른 오징어를 구울 때 흰 가루를 털어버리면 소중한 영양소를 잃게 된다.

         



   일반적으로 오징어를 먹으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
   는 것이다. 어패류 중 콜레스테롤이 가장 많이 든 것이 오징어이므로 그럴 만도
   하다.

   그러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 이내이거나 약간 높은 정도라면 안심
   하고 먹어도 된다.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타우린이 다른 어패류
   보다 두세 배나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오징어는 10개의 다리를 갖고 있다. 이중 2개가 유난히 가늘고 길다. 
   긴 다리는 먹이를 잡거나 교미할 때 쓰인다. 오징어는 표면이 투명하고 색이
   짙으며 광택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 눈이 맑고 튀어 나와 있으며 살이 탱탱한
   것을 고른다.

   껍질이 벗겨진 것은 신선도가 떨어지기 쉬우므로 피한다.
   오징어는 보통 내장을 제거하고 통째로 말린 것을 먹는다.
   마른 오징어를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한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심하면 장이
   막힐 위험이 있어서다. 

           



   위산 과다·소화 불량·위궤양·십이지장 궤양 환자에겐 추천하기 힘든 식품이다.
   사온 즉시 먹지 않을 때는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동의보감엔 “오징어 살이 기(氣)를 보호한다”고 쓰여 있다.

  “의지를 강하게 하고 여성의 생리불순을 치유하며 남성의 정액을 많게 한다”는
   대목도 나온다.


뇌 노화를 막기 위해선 손을 많이 움직여야...


   뇌 노화를 막기 위해선 손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손과 뇌는 연관성이 깊다.
   대뇌에서 운동과 감각을 담당하는 중추신경 가운데 30%가 손과 관련돼 있다.
   그래서 손을 ‘제2의 뇌’라고 하는 것이다. 아동 전문가들이 블록 쌓기, 진흙으로
   동물 만들기 등 손으로 하는 놀이를 많이 하는 이유다.

     
 

   뇌가 다 자란 성인도 마찬가지다. 뇌가 퇴화하는 중년기 이후엔 더 그렇다.
  
젓가락질, 피아노 치기 등 손을 많이 움직이는 것은 치매를 예방하고 뇌 기능을
   개선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손을 많이 움직이면 신경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새로 생긴다. 그에 따라 기존 시냅스가 두꺼워져 뇌 기능이 향상된다.


   뇌세포 사이의 소통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을 움직일 때 매번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은 금물이다.
별생각 없이 움직여서도 안 된다.
   악기를 배울 때처럼 생각을 많이 하면서 손을 움직여야 한다.
지적 활동을 많이
   하는 것도 좋다. 각종 연구 결과를 보면 지적 활동이 적으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 양전자단층촬영(PET-CT) 결과
고학력자일수록 뇌 기능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 낱말 맞추기, 외국어 배우기, 바둑이나 카드 게임, 문제를 해결
   하는 컴퓨터 게임은 뇌 노화를 막아준다. 특히 바둑이 좋다.

  
운동량이 많지 않은 프로 바둑기사의 수명이 긴 것은 숱한 머리싸움 덕분에 뇌가
   젊기 때문이다. 
                                        
              < 강화도 통나무펜션...  강화도님 >

   
   그래서 정신 운동을 ‘두뇌 조깅’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자세와
   삶에 대한 열정이 뇌의 노화를 막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얘기다. 
 
 ‘쓰지 않는 것은 퇴화한다’는 용불용설(用不用說) 원칙이 뇌에도 어김없이 적용되는
   셈
이다. 이런 맥락에서 쓰지 않던 신체 부분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오른손잡이는 좌뇌, 왼손잡이는 우뇌가 좋다. 평소 잘 쓰지 않는
   몸을 움직이면 덜 발달한 뇌에 자극이 돼 뇌 기능이 좋아진다.
  
뒤로 걷기, 옆으로 걷기 등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이 뇌에 좋은 이유다.

   매일 같은 길로 출·퇴근하는 것같이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화가나 음악가는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 뇌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달하기 때문에 오감을 자주 사용하면 뇌가 좋아진다. 이런 점이 예술가를 치매
   에서 보호해 주는 것이다. 
                                                          < 물레방아펜션... 
 강화도님 >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청각), 좋은 그림이나 경치를 감상하고(시각), 부드럽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미각), 좋은 냄새나 향기를 맡고(후각),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만지는 것(촉각)만으로도 뇌 노화가 방지된다.

   노화방지법 중에서 필자가 추천하는 것은 악기 배우기와 글쓰기다. 악보를 읽고,
   외우고, 손으로 악기를 연주하고, 그 음악을 들으면 뇌 기능이 활발해질 것이다.
   책을 읽는 것보다 글을 쓰는 게 뇌를 더 자극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블루 라이트 요꼬하마

1987년 일본 출장을 가서... 故이회장 비서팀장이 한수 가르쳐 준다고 동행했는데...
최소한 미국, 일본 노래 한곡식은 외워야 한다고...
여름에 시원하게 불러 볼 수 있는 노래입니다. 비록 왜색이지만...


                  블루 라이트 요꼬하마 /
이시다 아유미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엔카(戀歌)중 한곡입니다..
  
1968년12월달에 발매되어, 1969년에 대히트를 하였으며 150만장 판매를 기록.
  
당시로선 어마어마한 판매고라 할수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는 제목이 말해 주듯이푸른불빛이 감도는 요코하마항구가 
   그 배경으로서 항구에 몸을 의탁하고 사는 한 여인이배를 타고 떠나간 자신의 
   남자의 무사귀환과 그리움을 노래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곡은
2004년 上原多香子(우에하라 타카코)Takako가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습니다.

                      

                          

                           街(まち)の ?(あか)りが とてもきれいね ヨコハマ
                           마찌노 아까리가 도떼모끼레이네 요꼬하마
                           거리의 불빛이 너무도 아름답구나 요코하마

                           ブル-ライトヨコハマ
                           부루라이또 요꼬하마
                           파란 불빛의 요꼬하마

                           あなたと ふたり 幸(しあわ)せよ
                           아나따또 후따리 시아와세요
                           당신과 둘이서라서 행복해요

                           いつもの ように 愛(あい)の 言葉(ことば)を ヨコハマ
                           이쯔모노 요-니 아이노 고또바오 요꼬하마
                           언제나 그랬듯이 사랑의 속삭임을 요꼬하마

                           ブル-ライト ヨコハマ
                           부루라이또 요꼬하마
                           파란 불빛의 요꼬하마

                           私(わたし)に ください あなたから
                           와따시니 구따사이 아나따까라
                           나에게 해 주세요 당신이

                           步(ある)いても 步いても 小舟(ごふね)の ように
                           아루이떼모 아루이떼모 고후네노 요-니
                           걸어도 걸어도 작은배와 같이

                           私は ゆれて ゆれて あなたの腕(うて)の中(なか)
                           와따시와 유레떼 유레떼 아나따노 우떼노나까
                           나는 흔들리고 흔들려서 당신의 품속으로

                           足音(あしおと) だけが ついて 來(く)るのよ ヨコハマ
                           아시오또 다께가 쯔이떼 구루노요 요꼬하마
                           발자국 소리만이 따라오는군요 요꼬하마

                           ブル-ライト ヨコハマ
                           부루라이또 요꼬하마
                           파란 불빛의 요꼬하마

                           やさしい くちづけ もう一度(いちど)
                           야사시이 구찌즈께 모-이찌도
                           다정스런 입맞춤 다시 한번 더

                           步いても 步いても 小舟のように
                           아루이떼모 아루이떼모 고후네노 요-니
                           걸어도 걸어도 작은배와 같이

                           私は ゆれて ゆれて あなたの腕の中
                           와따시와 유레떼 유레떼 아나따노 우떼노나까
                           나는 흔들리고 흔들려서 당신의 품속으로

                           あなたの 好(す)きな タバコの 香(かお)り ヨコハマ
                           아나따노 스끼나 다바꼬노 가오리 요꼬하마
                           당신이 좋아하는 담배 향기 요꼬하마

                           ブル-ライト ヨコハマ
                           부루라이또 요꼬하마
                           파란 불빛의 요꼬하마

                           二人(ふたり)の 世界(せかい) いつまでも
                           후따리노 세까이 이쯔마데모
                           우리 둘만의 세상 언제까지나

     이시다 아유미 (いしだあゆみ)(石田あゆみ)...
     본명 : 이시다요시코(石田良子) 생년월일 : 1948년 3월 26일
     출생지 : 나카사키사세보시(長崎?佐世保市)
     가족 : 4자매중 차녀 그녀 나이 21세때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피겨스케이트선수를 거쳐, 스카우트되어 1960년에 데뷔했지만 큰인기를 얻지
     못 하다가...68년도에 소속사를 옮기면서 발매한 블루라이트요코하마가
     대히트를 치면서상승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초절정의 인기에 힘입어 이후9년간 NHK가요홍백전(69년~) 출전하게 됩니다.

     1980년 결혼발표를 하지만1984년 이혼발표를 하게 되죠. 실제 혼적신고는 하지
     않아서 법적으로는 독신이라고 합니다.

     2003년도에 이시다아유미씨의 가족을 모델로 한 드라마
    "테루테루가족(てるてる家族,NHK)"이 방송됐는데 여기서 우에하라타카코
     (上原多香子, 그룹'SPEED'출신)가 이시하라아유미씨의 역할을 맡으면서
     리메이크판을 발매되었고 이시다아유미"씨가 특별출연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배우겸 가수로 지금도 일본 드라마에서는 그녀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고...

        




오늘 '立秋'입니다. 내일은 '末伏'이구요...
더위에 조심하시구요... 비라도 오길 기원해 보지만..

 

 

 

 
  • 다영맘 다영맘
    유일하게 아는 일본노래예요^^
    강화도펜센과 물레방아 팬센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 보고 싶네요
    • 화석 화석
      • 화석
      • 2010년 8월 7일 오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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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추인데... 부산은 죽을 지경입니다. ㅎㅎㅎ 주말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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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2010.08.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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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영맘 2010.08.10  14:19 

    유일하게 아는 일본노래예요^^

    강화도펜센과 물레방아 팬센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