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봄풍경

2011. 3. 12. 07:41나의 스넵 사진

 우리 님들, 저의 상가 마트가 있는 아파트에도 어느덧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거든요. 산수유꽃, 매화, 복숭아꽃 등이 피고 있고, 목련도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네요.
 직박구리들이 떼로 몰려다니면서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야산과 들판만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도 봄이 와있는 걸 예전에 미처 몰랐군요. 
  우리 님들, 아파트 정원의 봄풍경을 한번 감상해보시죠.






                                  
아파트의 봄풍경





                                                     사진 촬영 일자: 2010년 3월 20일 




- 아파트의 화단에 있는 산수유나무가 봄을 맞아 꽃망울을 모두 터뜨리고 있습니다. -


- 만개한 노란 산수유꽃이 정말 아름답군요. -
 

- 산수유도 붉은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는 약초로 이용되기도 하지요. -


-매화입니다. 매화도 지금 한창이지요. 이곳엔 눈이 안 와서 설중매는 아닙니다.-


- 활짝 핀 꽃과 꽃망울이 어울려 그럴듯한 풍경을 연출하네요. -


- 위의 매화나무 꽃을 근접촬영한 것입니다.-


- 매화를 다른 각도에서 근접확대해본 것입니다. 정말 아름답죠? -


- 그런가 하면 도화도 역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더군요. 분홍빛 꽃이 따스하게만 느껴집니다. -


- 도화를 근접촬영한 것입니다. 형태는 매화와 유사하네요. -


- 역시 도화를 근접확대 촬영한 것입니다. 꽃은 자세히 찍으면 좀 더 신비스럽게 보이기도 하지요. -


- 목련도 겉껍질을 벗고서 흰 꽃봉오리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새하얀 목련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 솜털에 싸인 꽃봉오리가 다소 특이하게 보입니다. -


- 아파트에도 봄이 찾아왔지만 상록수를 제외하고는 아직 싹을 내밀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


- 직박구리들이 많이 놀러왔군요. 이 녀석들이 먹을 수 있는 열매들이 제법 있습니다. 화단이 좀 더 우거지면 새들이 많이 놀러올 것만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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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봄이 되면 많은 꽃들이 피고 신록도 짙어질 것입니다. 아파트의 화단도 간혹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더군요. 운동삼아 아파트를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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