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감상 제9편

  우리 님들 한국화 감상 아홉번째로 임 송희님의 '성하'와 이 화자님의 '하오의 산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두 그림이 어딘지 모르게 동양화의 일반적인 범주를 약간 벗어나고 있는데, 아래에 있는 '하오의 산사'는 신선들이 한가롭게 노는 모습을 까마귀가 산사에 앉아 유심히 바라보는 그림 같습니다.
 이와 같이 한국화는 작가의 개성에 따라 소재도 다양하고 표현도 자유롭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즉, 동양화의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을 볼 수가 있지요.
 우리 님들 실제로 그런지 즐겁게 감상해보도록 하세요. 










              한국화 감상




                      제9편






 

                        성하(盛夏)

                       Mid-Summer

                     1985년작 72 x 95cm

                       작가  임 송희

         

 

                  하오(下午)의 산사(山寺)

            A Mountain Temple in the Afternoon

                              1985년작  89 x 118cm

                         작가 이 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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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님들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이제 한국화를 약간씩 이해하시겠지요?
그럼 다음 편엔 조금 더 난해한 그림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 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