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시 지어보기 새해 특집>2
2011.01.14 09:06 | 나의 졸작 행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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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클릭 - 시냇물 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lana
인자한 사람은 萬福이 따르고
의를 지키는 사람은 正道를 잃지 않고
예를 아는 사람은 존중에 대상이며
지혜로운 사람은 주위를 밝게 하고
신뢰 있는 사람은 萬人이 따른다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joongjinbae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다섯 가지 도리는
의롭고 무슨 일이 있어도 어질어야 하고
예의를 제대로 갖춰야 하며
지혜가 뛰어나야 하고
신혼부부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하듯 믿음이 있어야 하느니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유비
인자한 어버이 자식을 사랑하기
의의 길을 일찍 알게 가르치시며
예도 항상 몸에 배이게 채찍질 하였으니
지혜의 밝은 덕 대대로 상속 되는구나
일념통천(一念通天) lana
일편단심 품고 사는 가슴 하나
념(念)不忘 그대 행복 빌고 또 빌고
통하리라 말은 안 해도 마음과 마음은
천하에 바보라고 비웃어도 행복하네
일자나 한자 들고나보니 우주만물이 하나네
념념 상과 이어져 하나이니 같은 핏줄 아니던가
통하는 것이 한둘이 아니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니
천하에 어려운 일 없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리
위선무근명(僞善蕪近名)
인무원려난성대업(人無遠廬難成大業)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네가 없다면 나도 없다
나는 있어도 너는 없다
있으니 없고 없으니 있다
너도 없고 나도 없는 마음자리 있는 곳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나리자
일념삼천이라 했으니, 순간에 쥐었다 놓는 것 얼만가
다 가졌으나 손에 쥔 것 없고, 손에 쥔 것 없으나 다 가졌는 걸
유는 무엇이며 무는 또 무엇인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유비
일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
체육 잘하는 사람도 있다만
유일하게 제일가는 일은
심전 일구는 일 아니리
조석에 일등 하는 이 그 누군가
일심정도기불성공(一心精到 豈不成功)
자안애어(慈顔愛語) 바람꽃
자비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안면(얼굴)에 모든 것이 나타나고
애정으로 세상 추함을 덮어주니
어휘마다 아름다운 노래 같아라
적우심주(積羽沈舟)
정심성의(正心誠意)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joongjinbae
정원에 핀 여러 가지 꽃들이 만발하니
신이 나서 달려드는 벌과 나비들
일사천리로 묻히고 빨고 하루해가 짧아라
도저히 믿기지 않는 그들의 잠재력으로
하루에 일궈 놓은 일들은 너무나도 많았고
사람도 혼연일체가 되면 어려운 일이 있을까
불성실한 사람들만 공연히 어렵다고 하더라
성공하고 못하고는 마음먹기에 달려있지 않는가
증인이언중어금석주옥(增人以言重於金石珠玉)
정중동(靜中動) 고란초
정말로 나 떠난다 한 마디만 남긴 채
중앙청 앞길에서 앞만 보고 가더니만
동작동 국립묘지에 큰 대자로 누웠네
정중동(그림) 고란초
깊은 산 바위틈서 새나오는 맑은 물이
속이 빈 통나무를 통과하여 떨어지고
적막한 옹달샘에는 낙숫물만 흐를 뿐
靜中動
바람꽃
정갈한 찻잔에 음미하는 冬차한잔
중용을 배우는 수양의 시간 속에
동하는 마음만 날개 달고 고향 가네
정중동(靜中動) joongjinbae
정신을 한 곳에 모아 치료하면
중병이 든 사람도 믿고 의지하면서
동기부여를 하고 삶에 애착을 가진다네
정중동(靜中動) yellowday
靜은 고요함이니 내면의 움직임이다
中은 가운데이며
動은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뜻이니 활발한 움직임 속에서도 고요를 느낄 수 있는 내공을 말한다.
정근사원(正近邪遠)
접인춘풍(接人春風)
yellowday
접수화! 나비는 꽃을 찾고
인류는 사랑을 찾으니
춘초몽 깨지 마라. 버들잎 늘어진다
풍엽 되기 전에 마음껏 불태우리
존사애생(尊師愛生)
지족상락(知足常樂) 고란초
지지고 데치고 볶아서 만들어진
족발이 있다는데 그 곳이 어디더냐
상당히 먼 곳이라 내 손발도 힘이 드니
락(낙)을 즐길 데가 이다지도 없는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大天命) joongjinbae
진지하게 말씀하시며 가훈이라고 하셨네
인간이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어찌 한, 둘이겠는가
사연도 많고 이유도 많지만
대범하게 최선을 다하면
천상의 님께서도
명쾌히 허락하시지 않으실까
천리행시족하(千里行始足下)
포덕취의(飽德醉義) 바람꽃
사람이 배가 부르면 사심을 갖고
덕을 잃은 자는 눈먼 영혼이련만
취한 것이 어찌 너 뿐이랴
의가 사라지는 세상이 한탄스럽네
화순제가지본(和順齊家之本)
혜애위심(惠愛爲心)
호연지기 (浩然之氣) yellowday
호탕하게 한바탕 웃어 봅시다.
연하 오르는 산등성이 올라서서
지상에서 창공으로 흐르는 바람 따라
기지개 펴듯 하늘 향하여, 푸하하하
호연지기 (浩然之氣)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잡다한 세상살이 물들지 아니하고
성품을 맑게 하여 밝은 마음 기르니
하늘과 땅 가득채운 곧고 바른 기운이여
화복무문유인자초적선지가필유여경(禍福無門惟人自招積善之家必有餘慶)
재앙과 복은 들어오는 문이 없어도 오히려 사람이 스스로 부르고,
선을 쌓는 집안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넘처 나느니라. yellowday
행사예동사의(行思禮動思義)
.............................................
yellowday 2011.01.02 19:00
시인님 이걸 어쩌라구요. 에구 놀랬습니다. 시인님 갑자기 새해특집이 ~~~~~~~~흐흐흐
모나리자 2011.01.02 20:07
연초나 연말이 되면 십 여 통 가깝게 직접 그리시고 쓰신 선물을 받곤 하는데 거의가 뜻을 몰라 이번에 마음 정하고 최대한 찾아봤습니다. ㅎ~~
고란초 2011.01.02 19:19
저는 정중동 하나 밖에 모르겠네요. 제가 그렸던 유화 그림의 제목이었던 것 같습니다만...ㅋ 그런데 이거 연초부터 과거시험장에 온 느낌입니다.ㅎㅎ 저는 뜻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제1호 낙방생이 될 것만 같고... 힉! 진짜로 한문공부를 왕창 시키실 모양입니다요. 애고~ 큰일났다. 그래도 일단 시험이라도 봐볼까요? 100% 떨어지겠지만...
모나리자 2011.01.02 20:08
고란초 선생님께서도 거짓말을 다하시네요 ㅎ~~ 저야말로 일체유심조 하나 밖에는 모릅니다~~
고란초 2011.01.02 20:22
정중동: 정말로 나 떠난다 한 마디만 남긴 체 중앙청 앞길에서 앞만 보고 가더니만 동작동 국립묘지에 큰 대자로 누웠네
정중동(그림): 깊은 산 바위틈서 새나오는 맑은 물이 속이 빈 통나무를 통과하여 떨어지고 적막한 옹달샘에는 낙숫물만 흐를 뿐
그림을 글로 표현 해보니 정말 힘드네요. 고요한 산사에서 옹달샘물의 흐름만 보이는 정중동이지요. 모나리자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람꽃 2011.01.02 21:11 [114.39.19.10]
고란초님 정중동이 슬퍼요 애들때 자주 걸어다니던 길이 중앙청에서 흑석동 생각납니다 울집 식구도 동작동에 누워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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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a 2011.01.02 19:43 [114.39.1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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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인 자한 사람은 萬福이 따르고 의 를 지키는 사람은 正道를 잃지않고 예 를 아는 사람은 존중에 대상이며 지 혜로운 사람은 주위를 밝게하고 신 뢰 잇는 사람은 萬人이 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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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a 2011.01.02 19:49 [114.39.1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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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념통천(一念通天)
일편 단심 품고 사는 가슴하나 념 念不忘 그대 행복 빌고또빌고 통 하리라 말은안해도 마음과 마음은 천 하에 바보라고 비웃어도 행복하요
한분으로 전부 쓰면 골아플낀데 이해 못허시는 벗은 ㅎㅎ 리자님 행운 가득한 한해 되시길요 시꽃마을 벗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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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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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라나님께선 벌써 두 수나 뽑아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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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2011.01.02 20:17 [114.39.1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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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님
요즘 저는 딴데 정신이 팔려 머리가 영 멍 해졋어요 정치 문제 사고하다보니 공격적인거나 비판을 주로 하니요 무장된 군인 같아 집니다 ㅎㅎ
일자나 한자 들고나보니 우주만물이 하나로다 ㅋㅋ 네가 없고 내가 없는데 무슨 시비가 있을소냐 념념 상과 이어져 하나이니 같은 핏줄아니던가 통하는 것이 한둘이아니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니 천하에 어려운일이 없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리
시꽃마을 고운 문우님들 함께나눈 고운 이야기들 모두 아름다운 인생 여행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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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a 2011.01.02 21:12 [114.3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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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고 품바 노래 흉내로 재미로 적어본 것도 올려두셧넹
내가 미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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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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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은 저도 지어보니 무지 어렵네요 라나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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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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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머리에 쥐 나네요 ㅎㅎ~~
역시, 훈장 선생님을 하신 옐로우데이님 훈장 선생님께서 해결하셔야 할 문제들인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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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a 2011.01.02 21:33 [114.3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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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靜中動)
정갈한 찻잔에 음미하는 冬차한잔 중용을 배우는 수양에 시간속에 동하는 마음만 날개달고 고향가네 (飽德醉義) 사람이 배가 부르면 사심을 갖고 덕을 잃은 자는 눈먼 영혼이련만 취한것은 어찌 너 뿐 이랴 의가 사라지는 세상이 한탄스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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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11.01.02 21:38 [114.3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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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안애어(慈顔愛語)
자비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안면(얼굴)에 모든 것이 나타나고 애정으로 세상 추함을 덮어주니 어휘마다 아름다운 노래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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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2011.01.02 21:44 [114.3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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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 풀이로 짓든가
그걸 골자로 다른 뜻을 넣든가 그 한문글자 그대로 넣어 이어가든가 아무튼 좋은 글귀들 올려 주셧네요 지족상락(知足常樂) 참 좋은 글이죠 감사를 알면 번뇌가 적어집니다 지족 하면 나보다 더 아픈 영혼을 먼저 생각하지요 새해에는 좀더 남에 입장을 먼저생각하는 넓은 가슴을 갖는 그래서 더 포근한 사회가 되길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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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2011.01.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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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힉~ 이거 한자 뜻풀이가 술술입니다.
저도 지금부터 서당개 좀 해볼려구요. 혹시 주워 들어 먼 훗날 풍월이라도 한 수쯤 읊조릴 수 있을까 해서요. 그런데 게을러서 그것도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요.ㅎㅎ 바람꽃님 어여삐 여기시어 쫓아내지는 마시길... 모나리자시인님, 그런데 똥개도 서당개 할 수 있을까요? 제 눈엔 글은 안 보이고 그 무엇만 보여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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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a 2011.01.03 16:56 [114.3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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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한자 뜻풀이야 너무 쉽지요 그것을 넣어 다른 글을 만들기는 머리를 좀 굴려야 함요 ㅋㅋ사실 한자뜻풀이는 어렵지않아요 어쩌면 한글 해석보다 쉽기도 합니다 그게 한문이라는 강박관이 때문에 어렵게느껴질뿐이지요
정근사원(正近邪遠) 正인 군자는 양수청풍(兩手淸風) 아무것도 갖지않음에 --탐욕재욕 모두없음에 근 접에 둔 善선 한자에 (항상 착한 마음만 가지고 살기에 ) 사심이 일지 않음에 ( 나쁜 마음이 일지않는다 ) 원방에서도 연꽃향 풍기네 ( 먼곳에서도 연꽃같은 고귀함을 알수잇다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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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zzy 2011.01.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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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님...이...
며칠 블방 못하고 있다가 오늘 좀전에 봤는데 모나리자님 갑자기 무슨 일인지 아시나요? 어떻게 된거지요? 한마디 말씀도 없이...그냥 감사하다는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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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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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힘과의 싸움을 지난 연말 내내 백지님 혼자 하셨더랬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모두 큰 공부가 되셨을 거예요. 쉬고 계시는 동안 우리가 아주 강한 자석이 되어 있으면 백지님께선 저절로 제자리에 서지실 것도 같고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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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11.01.02 20:21 [114.39.1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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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더러 벗님들을 보면 여러가지 힘든일을 이기느라고 애쓰시는게 보여요 현실에 힘안들고 어려움 못느끼고 즐거우면 블방에 시간을 덜 씁니다 그저 말없이 바라봐주는 것도 큰 도움입니다 누구나 혼자 가야하고 혼자이겨야 하니까요 모두들 후외없는 길로 들어서길 빌어봅니다 생각과 현실은 다르니 냉철한 사고력으로 자신을 지키고 이겨나가야 할것입니다 현실과 허상을 구별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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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onghonleemyonghonlee 2011.01.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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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사진에 좋은 글이네요 잘보구 추천 드려요 지난 한해 너무 감사드리구요 새해에는 더욱 아름 다워지시구 건강하셔요 워싱턴 일요일아침 7:48' 이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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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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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
저도 아는 글귀가 몇 안 된답니다 모르는 게 많아 찾아내다보니 저리 많이 모였어요. 시꽃마을엔 정통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저도 배워보려고 올렸습니다 명헌님.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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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1.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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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체유심조
네가 없다면 나도 없다 나는 있어도 너는 없다 있으니 없고 없으니 있다 너도없고 나도없는 마음자리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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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1.0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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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공~~오늘 잠자기는 다 틀렸네..ㅋㅋ
이러다가 하루 저녁에 다 쓰고 말것 같은디~~ 졸작이 양산 될까 두려워 이만 도중하차를 결심 해부립니다....ㅋㅋ 시인님 머리 쥐나기 전에 저는 이만 실례!!!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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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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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바닥이 난데다 담배도 떨어지고 해서 지금이라도 제정신일때 손들겠습니다.~~
제가 이상한 공사를 벌여서 이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초림선생님.~~ 아무래도 엘로우데이님 나타나시기 전에 숨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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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1.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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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좋은 꿈 많이 꾸세요 혹시 꿈에도 한문 구신들이 줄지어 나타날까
두려워 집니다~~워매~~초림도 큰일 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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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ngjinbae 2011.01.03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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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하게 말씀하시며 가훈이라고 하셨네
인간이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어찌 한, 둘이겠는가 사연도 많고 이유도 많지만 대범하게 최선을 다하면 천상의 님께서도 명쾌히 허락하시지 않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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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ngjinbae 2011.01.0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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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을 한 곳에 모아 치료하면
중병이 든 사람도 믿고 의지하면서 동기부여를 하고 삶에 애착을 가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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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ngjinbae 2011.01.03 05:12
-
-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다섯 가지 도리는
의롭고 무슨 일이 있어도 어질어야 하고 예의를 제대로 갖춰야 하며 지헤가 뛰어나야 하고 신혼부부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하 듯 믿음이 있어야 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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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ngjinbae 2011.01.0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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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에 핀 여러가지 꽃들이 만발하니
신이나서 달려 드는 벌과 나비들 일사천리로 묻히고 빨고 하루해가 짧아라 도저히 믿기지 않는 그들의 잠재력으로 하루에 일궈 논 일들은 너무나도 많았고 사람도 혼연일체가 되면 어려운 일이 있을까 불성실한 사람들만 고연히 어렵다고 하더라 성공하고 못하고는 마음먹기에 달려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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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용 2011.01.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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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리자님 요사이는 집에 와서 계십니까.
성탄 축복 받으시고 새해는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저의 집안사 걱정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에 짐은 되지만 되도록이면 벗어나 일상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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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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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배계용 시인님.
큰 눈과 강추위 덕에 일단 내일까지는 서울에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배계용 시인님을 비롯 몇 분께서 똑같은 일을 겪고 있습니다, 과학이며 의학이며 최고 수준에 있지만 아직도 어쩌지 못함으로서 우린 여전히 가슴 아프지요. 새해도 되고 했으니 시인님의 마음도 활짝 펴질 수 있도록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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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 2011.01.03 13:52 [203.170.1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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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자한 어버이 자식을 사랑하기
의의 길을 일찍 알게 가르치시며 예도 항상 몸에 배이게 채찍하였으니 지혜의 밝은 덕 대대로 상속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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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 2011.01.03 14:41 [203.170.1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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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
체육 잘하는 사람도 있다만 유일하게 제일가는 일은 심전 일구는 일 그 아니리 조석에 일등하는 이 그 누군공?
흐흐흐.. 주인장, 이거 말이 됩니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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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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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를 통일하신 유비님께서 모르시면 전들 어찌 알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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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아빠 2011.01.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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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고, 슬픈 현실에 지친 몸을 버려두고.
휑해진 두 눈은 걸레가 되어버린 어제를 회상합니다. 오늘, 이토록 시린 날, 견디고 나면 좋은날도 오겠지요. http://kr.blog.yahoo.com/cals3kr/1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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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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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좋던 시골의 마을 앞으로 도로 하나가 뚤리더라도
웃 마을에는 손해가 되고 아랫마을에는 이익이 되는 이유로 형제 같던 두 마을은 어느새 앙숙으로 바궈어지고 두 마을 중에 좀 더 힘을 가진 쪽의 원하는 대로 결과는 되어지는 것을 여러 차례 보아왔습니다,. 좋은 아빠님의 뜰에서 용인과 관련한 소식도 지난 해부터 게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까지 아프신 분들, 새해에는 반드시 강해지셔서 두 번 다시 아프고 시린 날 속에 게시지 않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힘내세요 좋은아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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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2011.01.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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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족상락:
지지고 데치고 볶아서 만들어진 족발이 있다는데 그 곳이 어디더냐? 상당히 먼 곳이라 내 손발도 힘이 드니 락(낙)을 즐길 데가 이다지도 없는가?
이건 지족상락이 아니라 지족이 상고네요.ㅋㅋ 모나리자시인님, 이거 어거지로 졸작 올립니다. 컨닝하면서 한번 지어보려고 해도 잘 안 되네요. 휴~ 이러다간 저 오늘 환자 보긴 다 틀렸네요. 머릿속이 뱅글뱅글!! 으이구~ 그래도 인사는 하고 가야겠네요. 모나리자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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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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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란초 선생님께서는 늘 환자들을 돌보시고 생로병사라는 깊은 문제를
풀고 게시니 앞으로 무궁무진한 시의 세게가 펼쳐지실 것 같습니다. 저도 얼떨결에 새해 특집 만들어 놓고 완전히 수습불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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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llowday 2011.01.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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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연지기:
호탕하게 한바탕 웃어 봅시다. 연하 오르는 산등성이 올라서서 지상에서 창공으로 흐르는 바람 따라 기지개 펴듯 하늘 향하여!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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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llowday2011.01.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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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중동:
靜은 고요함이니 내면의 움직임이다 中은 가운데이며 動은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뜻이니 활발한 움직임 속에서도 고요를 느낄 수있는 내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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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1.0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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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연지기
잡다한 세상살이 물들지 아니하고 성품을 맑게하여 밝은 마을 기르니 하늘과 땅 가득채운 곧고 바른 기운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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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리자 2011.01.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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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는 많이 되어서 좋았는데 하마터면 119에 실려 갈 뻔 했습니다.
같은 문제를 가지고도 이리 여러 모습으로 가르쳐 주셔서 큰 감사를 드립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신년의 첫 주 멋지게 가꿔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방긋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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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1.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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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후다닥 대충거려 마구 갈기다 보니 말줄이 맞지 않는 시가 양산이 되었습니다. 시꽃마을 좋은 물을 초림이 다 흐려 놓은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그래도 저는 한편은 확실히 건졌습니다. 득호우래여대월 졸작의 글에 장문시인님의 댓구가 너무 빛이나서~~ 저의 블로그 대문에 걸어 두었습니다...걸어두고 다시보니 정말 빛나는 문장입니다. 활짝 웃으며~~벙글 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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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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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림 선생님의 대문에 제 답시까지 걸리고 보니 영 쑥스럽기는 하지만
영광이 더 큽니다.~~ 이번 일은 두고두고 기억되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방긋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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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1.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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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가 죽어서 가죽을 남겨도
삭정이 먼지가 되어 흩어지고 말거지만 보이지도 않는 마음은 천년 세월 흘러가도 님들의 가슴에 영원하게 살아지이다~~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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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llowday 2011.01.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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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인춘풍
접수화! 나비는 꽃을 찾고 인류는 사랑을 찾으니 춘초몽 깨지마라. 버들잎 늘어진다 풍엽 되기 전에 마음껏 불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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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llowday 2011.01.0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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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복무문유인자초, 적선지가필유여경(禍福無門惟人自招, 積善之家必有餘慶)
재앙과 복은 들어 오는 문이 없어도 오히려 사람이 스스로 부르고, 선을 쌓는 집안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넘처 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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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day 2011.01.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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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훈장 됐음요. 시인님 덕분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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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2011.01.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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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바람꽃님만 한자 뜻풀이가 술술인가 했더니만
엘로우데이님께선 척척이시군요. 그렇다면 훈장님 집에 서당개도 필요하겠지요? 지가 바로 서당갠데 불독도 받아주시나요?ㅋㅋ 화복은 무문인디 유인이 자초헌다고 허신 것 같고 가에다 적선허면 필히 여경이 있다고 허시는디... 제 귀엔 당췌 한문 귀신 씨나락 까잡수시는 소리로만 들려서...ㅎㅎㅎ 엘로우데이님, 아니 서당 훈장님, 옥체만안하시옵길... (이만하면 똥개에서 진돗개로 될 자격이 있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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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a 2011.01.04 10:54 [114.3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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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고 ~~~
고란초 선생님은 못하시는것없는 재능 출중하신데 그런 말씀을 하시니 바보 바람꽃은 어찌 합니까요 ? 신년에 개 말씀 중국에서는 개를 旺왕 하고 짓는다고 복으로 생각하지요 왕성하게 하게일어난다지요 데이님이 한분에 조예가 있으십니다 초림 김선생님도 잘하시고 시꽃 마을 문우님들 아주 좋은 시간들입니다 리자님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올리셔서 조금만 올리시면 같은 글을 여럿이 다른뜻으로 올려지는 재미가쏠솔 할텐데 ㅎㅎ 선배님 이 주제를 조금만 올리시면 해요 뜻을 쉽게 아시고 싶으면 위에 한분을 컴 검색창에 넣고 눌러보세요 한국로 전부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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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2011.01.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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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힉! 언제 바람꽃님께서 오셨당가요?
애고~ 저는 한문이라면 맨날 F학점인디요. 천생한문무인연??이라서... 그러시군요. 그렇다면 서당개도 더욱 왕왕 짖어대야 할 것만 같고.... 그런데 여기서 책보고 베껴쓰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답 쓰면 무조건 실격이걸랑요. 이번 과거시험장엔 핸드폰, 컴퓨터, 한자사전 지참 금지인디... 아실랑가?? 잘 아시는 분 옆에 앉아 안 들키게 살짝 컨닝만 하면 통과되기도 한답니다.ㅋ 모나리자 시험 출제 및 감독관님, 안 그런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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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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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하시던 일이 훈장님이신데
이런 날이 아니면 이름도 못 찾아드리고 이만저만 죄송한 게 아닙니다. 방긋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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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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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번엔 뭐가 씌여서 완전히
공자님들 앞에서 주름 잡은 겁니다.~~ 옐로우데이님께서는 춤에 가락에 시에 봉사활동 말고도 원래 하시던 일이 한문을 가르치시는 것이었거든요 게다가 한문 하면 초림 선생님은 물론이시고 하얀백지님과 바람꽃 라나님도 계시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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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11.0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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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연하장 받고 뜻을 몰라 검색으로 뒤지며 이걸 추려내는데 세 시간 정도 걸렸답니다.
다 어려워 그냥 뜻풀이로만 입력을 하려면 제 머리로는 불가능한데 이리 다방면으로 글을 지어 주셔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제 것으로도 할 수가 있어 좋았지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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