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시 짓기>- 신묘년.꿈해몽

2011. 10. 18. 10:24나의 행시집

                

 

                                               <즉흥시 짓기>- 신묘년.꿈해몽.

 

 

2011.01.14 08:54 | 나의 졸작 행시집

http://kr.blog.yahoo.com/goran5006/2822 


 사진촬영 - yellowday님

 

 









  
신묘년(辛卯年)
                            yellowday님 작



 

신묘년 새해엔 사랑하게 하소서

묘수를 찾아서라도 우리 모두 합심하여

년(연)하장 받아 들고 다짐합니다. 제발, 형제끼리 싸우지 말고 서로 사랑하자고




 

신묘년

 

                           고란초 작


선하고 맑은 공기 가슴 깊이 마시고서

향산 토끼들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연)년세세 빛나리라, 우리 민족 하나 되어




꿈해몽 

 

                               고란초 작



꿈이라도 잘 꾸어야 무슨 일이 잘 될 텐데

해몽할 것 하나 없어 이내 속만 답답하네

몽롱해진 정신으론 좋은 꿈을 꾸진 못해


꿈에라도 보여 다오, 보고 싶은 나의 님아

해는 지고 어두운데 꿈꿀 잠은 아니 오고

몽상만이 가물가물 두 눈 속에 어리네





유비님 유비

 
                     제이님작 joongjinbae
  

 

유비무환이라는 글을 새겨야만 했던 우리의 지난날이었지요

비록 지금은 바쁘시지만 언젠가는 다 보답으로 돌아오리라 생각도 합니다

님께선 그 날을 위해서 오늘도 구슬같이 값진 땀을 흘리시고 계십니다



..................................................................


 yellowday 2011.01.02  01:05
 
신묘년 새해엔 사랑하게 하소서
묘수를 찾아서라도 우리 모두 합심하여
년하장 받아 들고 다짐합니다. 제발 형제끼리 싸우지 말고 서로 사랑하자고
 고란초 2011.01.02  11:27
 
신묘년:
신선하고 맑은 공기 가슴 깊이 마시고서
묘향산의 토끼들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년(연)년세세 빛나리라, 우리 민족 하나 되어

마음이 따뜻해진 이북 사람들을 묘향산 토끼라고 생각하시길...
모나리자시인님, 모두가 토끼처럼 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신묘년도 항상 건강하시길...
 Catalina 2011.01.02  11:47
 
네~저도 모나리자님과 데이님과 고란초님의
축복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님들의 따뜻하신마음을 흠씬 느끼고 갑니다.
또 다시 찿아 뵐께요~
더 많이 공부를 하구요?`ㅎㅎㅎ
 모나리자 2011.01.02  12:48
 
네, 신년 첫 번째로 등정하시게 될 카타리나님의 산행에서
기쁨과 만족 가득히 채우고 오시라고 응원 드립니다. 방긋~~
 고란초 2011.01.02  12:40
 
꿈해몽:
꿈이라도 잘 꾸어야 무슨 일이 잘 될 텐데
해몽할 것 하나 없어 이내 속만 답답하네
몽롱해진 정신으론 좋은 꿈을 꾸진 못해

꿈에라도 보여 다오, 보고 싶은 나의님아
해는 지고 어두운데 꿈꿀 잠은 아니 오고
몽상만이 가물가물 두 눈 속에 어리네

급하게 써보려고 하니 잘 안 되네요.
행시 제목을 갑자기 많이 주셔서... 언제 다 쓸까요?
나머지는 좀 더 생각하고 써야겠습니다.ㅎ
모나리자시인님, 항상 행복하시길...
 모나리자 2011.01.02  12:53
 
고란초 선생님께서는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저는 저 제목 중에서 단 한 편도 쓰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출발을 해야 하니 마음이 안정치를 못하고 그렇습니다.~~
고운 우후 시간 가꿔지셔요 방긋~~
 모나리자 2011.01.02  12:54
 
공부하러 가신 카타리나님께선 벌써 공부 다하시고 오셨네요 ㅎㅎ~~
 모나리자 2011.01.02  12:54
 
태어나서 지금까지 년초에 공부하신다는 분은 카타리나님이 처음이셔서
애초부터 믿지 않았거든요 ㅎㅎ~~
 억새풀 2011.01.02  14:09
 
엘로우데이님의 즉흥시 실력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고란초님두 대단하시네요 ㅎ
 모나리자 2011.01.02  15:36
 
그쵸 억새풀님?~~
새해에는 억새풀님께서도 멋진 즉흥시 함께 해주시면
최고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방긋~~
 초림김수창/청허재주인 2011.01.02  15:56
 
신묘 칠월 미역국 맛이라도 있었을까
묘한 기운 가득한 금기줄에 달린 고추
년년익수 바램으로 지성 다한 울 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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