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3. 20:00ㆍ나의 건강상식
일반 건강 상식 제19화 암은 불치의 병일까? 암은 한번 걸리면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불치의 병은 결코 아니다. 식생활, 흡연 등 생활습관을 조절함으로서 얼마든지 예방도 가능하고, 이미 생긴 경우일지라도 진행되기 전에 조기에 진단만 된다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하다. 암으로 진단된 모든 환자 중 약 50%는 5년 이상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개의 암에서 5년 이상 생존한 경우에는 암이 나았다고 보아도 좋다. 물론 초기의 암은 치료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서 초기 위암이나 대장암의 경우 거의 90% 이상 완치된다고 할 수 있다. 암의 단계 분류 암의 단계는 미국 암협회가 개발한 TNM 분류를 세계 공통적으로 사용하며, 이 분류를 사용하여 암세포가 조직에 침범된 정도를 나타낸다. 종양 성장의 단계 분류 중 T는 일차성 종양을 의미하고, N은 구역성 림프절 전이 여부를 뜻하며, M은 원격 전이 여부 즉 혈관성 전이를 뜻한다. T는 T1에서 T4, N은 N0에서 N4, M은 M+, M0로 구분되어 있다. 1) 제1기(stage 1: T1, N0, M0) 종양이 원발 장기에 제한된 국소 침범으로 수술로 절제 가능한 병변이며, 림프절 혹은 혈관성 전이가 없어 생존율이 가장 높다. 2) 제2기(stage 2: T2, N2, M0) 주위 조직이나 근접 림프절에 국소 전이되었으며, 수술이 가능하여 절제가 가능하나 완전 절제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 피막(capsule) 혹은 림프선에 미세 침범의 증거가 있고, 생존율은 약 50±5%이다. 3) 제3기(stage 3: T3, N2, M0) 뼈와 더 깊은 조직에 침범하여 광범위한 일차성 종양으로 림프절에 침범증거가 있으며, 수술은 가능하나 절제할 수 없고, 육안적으로 병변이 남아 있어 생존기회는 20±5%이다. 4) 제4기(stage 4: T4, N2, M+) 국소부위나 장기는 물론 전신장기에 전이의 증거가 있어 거의 수술이 불가능하며, 생존율은 5% 미만으로 희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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