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따라잡기 - 즉흥시 즐기기 4

2011. 10. 28. 17:12나의 시조집

 

 

                    명작 따라잡기 - 즉흥시 즐기기 4

 

 

 

 

2011.04.20 09:57 | 나의 졸작 시조집

http://kr.blog.yahoo.com/goran5006/3597 


                                                                                            사진촬영 클릭 : 백목련










봄이 오는 길 3

                  고운하늘 김정수



키 작은 울 엄니 이마에

어림빗살 촘촘히 골 깊은 쟁기질

http://cafe.daum.net/dujulc




 

봄날

 

                  고란초 작



1.

꽃나비 입맞춤을 세 본다고 하나. 둘. 셋

그러다 풀린 몸이 흔들흔들 아지랑이

 

2.

바람 피기 좋은 날

아지랑이 피는 날 





 

꽃과 꽃

 

           제이님



개나리꽃을 보고 봄이 왔다 반겼는데

소월의 님 발에 밟혀야 할 진달래는 가엾어라

....................................................

 고란초 2011.04.09  12:44 
 
봄날:
꽃과 나비의 입맞춤은 몇 번인가
뜨거움이 그만 아지랑이로 피는 날
 
 고란초 2011.04.09  13:11
 
꽃만 바람피나
나비도 바람피지

ㅎㅎ 아무래도 바람피는 계절인가 봅니다.
 
하얀백지 2011.04.09  13:17  [218.59.59.129]
 
꽃만 바람피나
사람도 바람피지...............

봄바람이 살랑데니
가슴에 봄바람이 불어오는 걸 어쩔 수 없네요 고란초님......
반갑습니다
 
 고란초 2011.04.09  14:36 
 
백지님, 저도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왜 봄바람인가 생각했는데 다 그런 깊은 뜻이 있었네요.
봄에 피는 바람=봄바람.ㅎㅎ
백지님께서도 바람(?)이 살랑살랑 부나 봅니다요.ㅋ
그런데 봄바람은 얼굴만 간지럽힐 정도로 살살 불어야 하는데 회오리나 폭풍으로 불면 큰일나지요.
하얀백지님, 모나리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길...
 
 모나리자 2011.04.09  21:15
 
그러고보니 백지님께서 뱅기 가득 바람을 싣고 오셨네요. ㅎㅎ~~
백지님. 고란초 선생님. 행복 주말과 휴일 가꿔지셔요. 방긋~~
 joongjinbae 2011.04.09  15:46
 
개나리 꽃을 보고 봄이 왔구나 반기는데
진달래 꽃을 보니 밟고 가실 님 야속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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